선한 목자 예수님처럼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방인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자신에게 득이 되느냐 안 되느냐,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느냐 아니냐를 기준 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를 기준 삼아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과 등산 가는 사람을 천지 차이처럼 다르게 보지만, 예수님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주일에 등산 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시선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이 교회를 다니건 안 다니건, 어떤 모습과 행동을 하건 그들을 하나님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