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 11948

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요즘 사람들은 주가나 경제에 관심이 많기에 늘 경제 지표를 읽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소상공인들이나 경제인들은 물가 지수에 민감하고, 주부들은 콩나물 가격 하나에도 민감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기출문제 동향에, 항해사들은 바다의 물결에, 스포츠 구단주들은 선수들 영입에 민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셨고, 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진단하셨습니다(마태복음 16:3,4). 우리는 다른 어떤 세상의 지표보다도 예수님의 이 진단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뛰어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

승리에 담긴 하나님의 뜻

승리에 담긴 하나님의 뜻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제게서 눈을 떼지 마소서!

제게서 눈을 떼지 마소서!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편 130:5,6). 사랑의 주님, 삶의 무게가 너무 버거울 때, 제게서 눈을 떼지 마시옵소서! 너무나 고달프고 힘이 듭니다. 삶의 무게가 너무나 버거워 견딜 수 없습니다. 상한 맘, 찢긴 가슴을 안고 주님께 엎드립니다. 주님의 너른 가슴으로 이 가녀린 영혼을 품어주시옵소서. 이 절만가 좌절의 속앓이를 언제까지 해야 할지, 더 이상 버티며 살 수가 없습니다. 병든 이들의 마음을 끌어안으셨던 그 따사로운 손길로 제 손을 잡아주시옵소서. 소외된 이웃의 울타리가 되어주셨던 그 사랑으로 제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진정..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랑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랑 하나님께 사용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으면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의 발을 씻겨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발을 씻겨 주다가도, 어느 순간 대야를 엎어 버리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올라옵니다. 하나님 말씀은 아주 예리한 검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맡은 사람이 자기 상처 때문에 분노로 그 검을 휘두르면 많은 사람이 다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던 사람들에게 찾아가 그들을 살리는 일부터 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리였던 마태 사도는 유대인들로부터 심한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유대인들을 위해 마태복음을 썼습니다...

다윗의 진심을 다한 애가

다윗의 진심을 다한 애가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사울과 ..

용서의 마음을 주소서!

용서의 마음을 주소서!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태복음 6:14,15). 주님, 용서하기 힘들 때 용서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도 주님 앞에 너무나 무가치하고 무자격한 존재라서 용서를 들먹일 존재는 못되지만, 받은 상처로 인한 충격이 너무나 커서 도무지 삭혀지지 않습니다. 제 마음이 이상한 독기로 요동치고 있고, 절제할 수 없는 저주의 말이 여과되지 않은 채, 제 입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 모습은 신앙인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과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