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요즘 사람들은 주가나 경제에 관심이 많기에 늘 경제 지표를 읽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소상공인들이나 경제인들은 물가 지수에 민감하고, 주부들은 콩나물 가격 하나에도 민감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기출문제 동향에, 항해사들은 바다의 물결에, 스포츠 구단주들은 선수들 영입에 민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셨고, 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진단하셨습니다(마태복음 16:3,4). 우리는 다른 어떤 세상의 지표보다도 예수님의 이 진단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뛰어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