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선한 목자 예수님처럼

예림의집 2023. 4. 9. 22:01

선한 목자 예수님처럼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방인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자신에게 득이 되느냐 안 되느냐,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느냐 아니냐를 기준 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를 기준 삼아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과 등산 가는 사람을 천지 차이처럼 다르게 보지만, 예수님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주일에 등산 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시선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이 교회를 다니건 안 다니건, 어떤 모습과 행동을 하건 그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세상은 자기주장을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기 부인을 "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옳음과 합당함을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모두를 끌어안기로 결정하는 것이 권리, 권세, 권위입니다. 영혼을 돌보는 출발점은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그 일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목자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길 간구하며, 그분을 끝가지 따라가야 합니다.(왜 예수인가? WHY JESUS/조정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