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 11948

선한 능력으로

선한 능력으로 600만 유대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히틀러가 어떤 인물인지 알기 이해서는 그의 어린 시절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세관 공무원이었는데, 직장 스트레스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아내와 아들에게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매우 잔인하며 폭력적이었고, 심지어 아들에게 병적인 수준의 학대를 자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히틀러는 싸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사람이 됐습니다. 그는 더 큰 권력욕과 자기애를 만족시키기 위해 투쟁에 몰두합니다. 자신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는 "시시아 콤플렉스"에 지배받게 됩니다. 대중은 그에게 더 많은 권력을 선물합니다. 대중의 마음속에도 자아상의 혼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히틀러에게 맞서 싸우다가 순교한 본회퍼 목사는 경건한 내면을 권력보다 더 중요..

빌라도의 무책임한 결정

빌라도의 무책임한 결정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예레미야 애가 3:58-59). 사랑의 주님, 억울하여 견딜 수 없을 때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시옵소서.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극복하려고 애써 제 자신을 다스려 보지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문제 앞에 또다시 제 마음에 분노의 감정이 솟구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 때 주님은 어떻게 그를 참고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할 때, 그대 주님은 그 뻔뻔한 태도를 보며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주님도 인성을 지니셨는지라 너무나 견디기가..

십자가를 아는 믿음

십자가를 아는 믿음 믿음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은 맹목적인 확신이나 감정의 뜨거움이 아닙니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요, 욕망을 억제하는 의지의 굳건함입니다. 믿음은 단순하지만 결코 무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한 용기와 의지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부터 나옵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고백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십자가를 지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분을 믿는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름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

유월절 어린양 예수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

물질을 채워주소서!

물질을 채워주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언 30:8-9). 부요케 하시는 주님, 물질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물질을 채워주시옵소서. 저는 물질이 없어 가난합니다. 그러나 가난함 속에서도 주님을 잘 섬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이 없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주님,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자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지요? 눈곱만 한 헌금, 늘 주님께 엉성한 정성을 들이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봉사하는 것도 ..

은혜에 보답하는 삶

은혜에 보답하는 삶 찬송가 4절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이 찬양 가사처럼 우리는 만 가지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구원을 받은 것은 참 놀라운 은혜입니다.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목청을 돋우어 찬양할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이니다. 저는 심혈관 98%까지 막혔지만 시술을 통해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때로는 가시도 은혜고, 실패도 넘어짐도 은혜입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 수 없습니다. 그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수고합니다. 사랑은 용서와 비례합니다. 많은 죄를 용서받은 자가 하나님과 이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