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시편 138편 6,7절

시편 138편 6,7절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왕들과 다른 원리와 방법으로 다스리십니다. 세상의 왕들은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고 자신을 높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낮은 자를 친히 찾아오셔서 굽어살피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십니다(17:8). 인생의 어려움이 몰려와도 낙심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원수의 분모를 막으시고 그분의 '오른손'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십니다.

시편 137편 5,6절

시편 137편 5,6절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하나님을 잊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예루살렘을 잊는다면, 자신의 손이 마르고 혀가 입천장에 붙어버릴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이 하나님을 잊는 것보다 낫습니다. 결코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믿음과 찬양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거해야 합니다. 성도가 누릴 최고의 기쁨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시편 136편 1,2절

시편 136편 1,2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는 조건과 상황, 결과에 따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에 기대어 내 상황이 어떠하든지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할 때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히 알 때 어던 상황에서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은 우리 삶을 감사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이유입니다.

시편 135편 15, 18절

시편 135편 15, 18절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하나님 이외 신이라 일컫는 모든 것은 인조신(人造神), 즉 가짜 신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영원한 생명을 누리지만, 생명 없는 우상을 의지하면 우상처럼 죽은 피조물이 되고 맙니다. 사람들이 자기 욕망대로 세상에서 부와 권력을 얻고자 우상을 따르지만 그 결과는 비참할 뿐입니다. 칼빈은 "인간의 마음이 우상 공장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속 하나님 자리를 우상에게 내주지 않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시편 135편 5절

시편 135편 5절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knowing about God)' 사람이 있고, '하나님을 아는(knowing God)'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단지 지식에 기초해 하나님을 설명합니다. 후자는 하나님을 만나서 알게 된 생생한 경험에 기초해 하나님을 증언합니다. 다른 모든 신과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신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고린도전서 1:27) 하시는 분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에 새겨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시편 131편 1절

시편 131편 1절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다윗은 겸손함이 긍휼을 얻는 길임을 알기에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는 교만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헛된지를 잘 압니다. 그래서 그는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시편 22:26),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편 51:17)라고 고백합니다. 온유와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적 성품입니다. 우리가 겸손을 추구하며 날마다 겸손으로 옷 입을 때(골로새서 3:12), 하나님이 사랑으로 함께하십니다.

시편 129편 5절

시편 129편 5절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이란 오늘날로 말하자면 교회와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도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성도가 악인에게 고통당함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하고 또 바라는 항구(107:30)에 다다르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새찬송가 373장)라고 찬양합니다. 성도가 믿음으로 구원과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악한 자들의 핍박을 무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함게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28편 1,2절

시편 128편 1,2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과 형통을 누리게 하십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 22:4). 경외함으로 인해 복을 누리는 그 사람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예배하게 됩니다. 이는 아름답고 복된 결과를 낳는 거룩한 '선순환'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을 경외하는 예배자 사이에 일어나는 놀라운 화탑, 시편 기자의 이 노래가 오늘 우리 삶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34장 7,10절

신명기 34장 7,10절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못의 위대함은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출애굽의 지도자로서 친구처럼 하나님과 대면해 교제했습니다(10절; 출애굽기 33:11). 그랬기에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았고, 수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끝가지 품고 약속의 땅 앞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했습니다(히브리서 3:5). 누구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한다면 위대한 일에 쓰임 받는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신명기 32장 46,47절

신명기 32장 46,47절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 말씀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는 일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약속의 땅을 대대손손 누리는 비결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모든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성인 세대는 먼저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본을 보이고, 다음 세대에게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말씀은 생명이며, 순종은 현 세대의 복이 다음 세대에게 흘러가게 하는 통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