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베드로전서 3장 9절

베드로전서 3장 9절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처음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은 처음 창조된 목적고 기능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떠난 세상은 저주 상태에 놓였습니다. 성도는 저주받은 세상을 축복해 창조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는 사명의 자리로 부름받았습니다. 이것이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축복하는 자는 하나님이 복 주셔서 창조 목적대로 사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

베드로전서 2장 24절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죄인은 오직 십자가 아래서만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첫 사람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불순종의 죄를 지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 된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새로운 나무를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는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아래 있는 자마다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며,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8절

베드로전서 2장 8절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자기들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일을 이룬 것일 뿐입니다(사도행전 4:28). 말씀을 반대해 도모하려던 일이 도리어 말씀을 이루는 일이 되었습니다. 쓸모없다며 버린 돌에 그들 스스로 걸려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이 예정하신 구원 역사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생각하신 것, 경영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이사야 14:24).

베드로전서 1장 13절

베드로전서 1장 13절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우리의 구원은 주님의 재림 때 완성됩니다. 성도는 유한한 세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해야 합니다. 오늘이라도 주님이 다시 오시면 기쁨으로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나와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면 땅의 필요는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마태복음 6:33). 세상이 비웃어도 우리가 얻는 구원은 가장 확실한 현재와 미래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받을 운혜가 결국 우리의 믿음이 옳았음을 확증할 것입니다.

다니엘 12장 10절

다니엘 12장 10절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핍박이 닥치면 교회 안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한 부류는 고난을 통해 단련을 받아 더 정결한 성도가 되고, 다른 한 부류는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을 따릅니다. 정결한 자와 악한 자의 차이는 "깨달음과 지혜"의 유무에서 비롯됩니다. 악인은 경고를 받아도 깨달음이 없기에 여전히 죄의 길로 갑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불의를 행하는 더러운 자와 의를 행하는 거룩한 자의 구분이 더욱 선명해집니다(요한계시록 22:11).

다니엘 11장 36절

다니엘 11장 36절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그 왕"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경은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요한일서 2:22)라고 말합니다. "그 왕"은 만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스스로 모든 신보다 높여 자기 마음대로 행합니다. 죄가 가득하면 반드시 끝이 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종말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오만한 자의 멸망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입니다(이사야 28:22).

다니엘 11장 33,35절

다니엘 11장 33,35절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모든 환난은 주님이 성도를 연단하시고 정결하게 하시는 거룩한 도구입니다. 죽음의 칼날과 불꽃은 결코 믿음을 꺾을 수 없습니다. 신실한 성도가 흘리는 순교의 피는 도리어 곳곳에 참된 신앙인을 낳습니다. 세상의 권세가 폭력으로 무엇이든 좌지우지하는 듯 보여도, 역사와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고,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다니엘 11장 1절

다니엘 11장 1절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보이는 전쟁 이면에는 영적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자 같은 이는 다니엘에게 세상 전쟁을 예고하며, 다리오왕 원년에 그를 도와 강하게 한 일이 있었다고 알려 줍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사람의 힘에서 나오지 않고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에 말미암습니다(스가랴 4:6). 성도는 혈과 육의 싸움에 승패를 걸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는 것이 승리하는 최선의 길입니다(에베소서 6:10-18).

다니엘 10장 12절

다니엘 10장 12절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할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을 주십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이 지연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중단한다면 영적 전쟁에서 패하고 기도 응답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응답이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니엘처럼 끝가지 기도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기도 응답이 곧 영적 전쟁의 승리입니다.

다니엘 10장 2,3절

다니엘 10장 2,3절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본 후 3주간 기도의 자리에 나아갔습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3주간 음식을 절제하며 기도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좌절하는 이유는 기도를 충분히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그분의 은밀한 일을 보이시고 위기를 뛰어넘을 담대함을 부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