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한절 묵상 412

베드로후서 3장 13절

베드로후서 3장 13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세상은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과 물건을 쏟아 냅니다. 하지만 그 새로움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결국 낡아져 다른 것으로 대체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움은 세상의 새로움과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여실 새 창조의 세계는 더하거나 뺄 것 없는 완전한 곳, 그분의 의가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며 바라볼 곳은 언젠가 사라질 세상이 아닌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1,2절

베드로후서 3장 1,2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인생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기억"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기억을 가졌는냐는 곧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말해줍니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기억을 잊고 그 자리에 왜곡된 기억을 채워 넣는다면, 그것이 곧 이단입니다. 다른 기억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선지자들과 주님이 사도들을 통해 주신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기억은 세상 유혹과 이단의 미혹을 이길 강력한 무기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7절

베드로후서 2장 17절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샘"과 "안개"는 이스라엘처럼 덥고 건조한 땅에 꼭 필요합니다. 샘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을 얻습니다. 비를 가득 머금은 안개는 마른 대지를 적셔 줍니다. 거짓 교사는 자신을 생명수요 영혼을 소성케 할 비로 포장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목마른 영혼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습니다. 헛된 가르침으로 미혹시키는 자들에게 예비된 곳은 캄캄한 어둠(지옥)입니다. 영원한 생명수 강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 보좌입니다(요한계시록 22:1).

요한복음 8장 12절

요한복음 8장 12절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 사랑을 거부하고 세상을 좇아 어둠 가운데로 행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조차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세상은 생명 없이 어둡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어둠이 가득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이 "세상의 빛"임을 선포하십니다. 이제 누구든지 그분을 따르면 죄와 사망의 음침한 길이 아닌 "생명의 빛" 가운데로 거닐게 됩니다.

베드로후서 2장 7,9절

베드로후서 2장 7,9절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의로운 사람이 악한 세력 때문에 고통당할 때 우리는 실망하곤 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이 헛되지 않듯,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의인이 당하는 고난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신실한 의인들은 건지시고, 성도를 속이고 기만하는 복음의 원수들은 심판하실 것입니다. 선과 악에 대해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는 이 땅에서 고난을 넉넉히 이깁니다.

누가복음 2장 12절

누가복음 2장 12절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세상 사람들은 섬기기보다 지배하려 합니다.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보다 높아지려 합니다. 겸손히 섬기는 것은 약한 것, 종의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을 섬기고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으로서 누리실 권리를 포기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는 권리를 내세울 수 없습니다. 성도의 본분은 세상 영광을 얻는 데 있지 않고 세상을 섬기는 데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8절

누가복음 1장 38절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저마다 나름의 상식과 기준을 통해 무엇이 가장 유리한지, 합리적인 선택인지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생각대로"사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마리아는 주어진 말씀 앞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살며 말씀 을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9,10절

베드로전서 5장 9,10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고난은 성도를 온전하게 빚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한 겸손한 사람은 고난을 복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고난은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맛보게 합니다. 또 함께 믿음의 연단을 받는 형제의 아픔을 돌아보게 합니다. 고난의 때에 자신의 힘과 지혜로 해결하려 들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잠시 겪는 고난임을 인정하고 순종할 때 온전한 하나..

베드로전서 5장 5,6절

베드로전서 5장 5,6절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예수님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겸손을 가르치셨습니다. "낮아지라, 서로 사랑하라"라고 명하시기 전에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요한복음 13:14,15).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이 은혜와 사랑으로 용서받은 우리는 교만할 수 없습니다. 무례히 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능력의 손 아래서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삶에는 전능자의 은혜가 항상 머물러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3절

베드로전서 3장 13절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선은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삶과 연결됩니다(디모데전서 6:18,19).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주심으로 선을 이루셨습니다. 포도나무 가지에 포도가 열리듯, 그분의 가지인 성도는 나눔의 열매를 맺습니다. 선을 기대할 수 없는 세상에서 부지런히 선을 행하면 우리를 해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는 고난과 핍박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선을 행할 때 예수님처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