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침팬지 1.6%의 차이?
사람과 침팬지 1.6%의 차이? “사람과 침팬지의 DNA는 98.4%가 같다. 또한 혈액이 붉은색을 띠게 만들고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은 287개로, 사람과 침팬지가 같다. 1.6%의 미미한 차이가 한쪽을 동물원 우리 속의 구경거리로, 다른 한쪽을 구경꾼으로 만든 것이다.”-김광희 저(著) 《창의력을 씹어라》 (넥서스BIZ, 4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별 차이 없는 존재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탁월했습니다. 진화생물학자들이 영장류의 2위라고 말하는 침팬지와 1위인 인간의 차이는 비교 불가입니다. 아이러니를 말할 수 있고, 예술을 만들어내며, 화음(和音)과 불협화음까지 노래하고, 지구를 통째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