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하는 교인들의 교제 교인들의 역할은 섬김과 사귐을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영적 유대도 섬김과 사귐을 통해서 강화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높으냐에 대한 관심은 그들 사이를 분열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여 주신 것처럼 서로 발을 씻어 주며 섬길 대 분열이 치유되고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성만찬을 나눔으로써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귐이 형성됩니다. 특별히 사도신경이 고백하는 성도들의 사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교제입니다. 이것은 이미 앞서 간 성도들과 지금의 교인들 그리고 앞으로 올 세대들로 이어지는 미래 지향적인 코이노니아입니다. 바로 성만찬이 그렇지 않습니까? 과거에 행해진 성만찬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와 미래를 살아갈 교인들이 사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