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그대 사랑 알콩달콩 살다보니 어느덧 여름이 왓어. 내 마음에도 아름아름 고운 사랑 들어있네 기다림 또한 행복인 줄 몰랐었어 상큼한 봄 소식, 달콤한 봄 내음 모두 흘려보내고 님 오는 소리에 귀 기울였어. 적지 않은 세월 동안 결단코 변치 않을 귀하고 소중한 님이여라! 그대 내 가슴 ..

그대는 나의 별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그대는 내 안에서 반짝입니다. 일출의 장관에 눈부셔 별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도, 그대는 내 곁에서 한치 멀어지지 않습니다. 삶의 고통과 절망을 넘어 희망과 환희를 함께하고픈 내 소중한 사랑이여! 변색 없이 빛나는 별로 영원히 내 안에 뿌리내..

선하신 하나님 주여, 성경 말씀은 주님의 선하심을 거듭 언급합니다. 저는 제 삶의 경험을 통해 그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비극이나 고통의 어두운 구름이 주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많은 목숨들을 앗아가는 끔찍한 재난들은 무엇인가..

가슴에 넘칠 수 있을 사랑 내 가슴 가득 사랑으로 채우면 잠시 떨어져 있어도 그리움은 어둠을 뚫고 더욱 세차게 내게 달려듭니다, 사랑은 그대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서도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고 느껴오는 외로움 가슴에 묻어두고 바라봅니다. 가슴 가득한 사랑..

부부 한 그루 나무를 가꾸듯 오랜 세월 차곡차곡 사랑을 키어온 10년의 우리의 부부 생활. 백년의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하며 부부로 살아온 두 사람에게 있어 오늘은 또 새로운 한 날.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살와왔든 함께 웃고, 울고, 의지하는 그 삶 하루 하루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바..

숨결 사랑하는 사람의 숨결이 느껴질 때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행복감이 파도같이 밀려온다. 사랑만 있으면 변치 않는 사랑만 있으면, 세상 풍파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이 샘솟는다.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멎어질 숨결이지만 아직은 뜨겁고 힘 있게 살아 있는 나의 숨결이 있고 또 ..

촛불의 노래 날로 작아짐으로 나는 살고요, 순간순간 죽어짐으로 나는 살아요. 나의 하얀 몸이 녹아내리면서 흐르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살아요. 결단코 슬픔의 눈물이 아니지요. 당신에게 한줄기 빛 되는 기쁨과 보람의 눈물이에요. 그렇게 나는 점점 작아져가요.

영원한 선하심 주의 선하심을 증거하는 여러 성경 말씀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의심하려는 마음이 들 때 주의 선하심이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실수가 없는 선하심이며, 주의 모든 성품에서 비롯된 선입니다. 그것은 주의 모습 ..

사랑의 기쁨 사랑 받는 기쁨이 강물이라면 사랑하는 기쁨은 바닷물이어라. 물이 강에서 바다로 흘러가듯이 사랑 받는 기쁨은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어지리. 빛의 뒤안길에 그림자 있듯 하늘의 뜻을 안다는 知天命. 10년의 사랑살이. 나의 은은한 미소 사이사이에 쓸쓸한 눈물도 아롱졌네. ..

들국화 사랑 세상에는 클래식한 사랑도 더러 있을 테지만, 정말 맛깔스런 사랑은 트로트사랑이 아닐까? 봄날 목련 같이 품격 있는 사랑이 얼마나 있을까? 늦가을 들국화처럼 소박한 사랑이 내게는 제격이다. 이따금 네가 미워 사납게 눈을 흘기면서도, 사랑의 진실 하나 꽃씨로 품은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