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주는 친구의 말..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고,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어 필경 화살이 간을 꿰뚫는 것 같은 창녀의 말보다, 당장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친구의 말이 훨씬 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불의에서 떠나지 않고, 말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면서도 행위로는 그분을 부인합니다. 신앙고백이라는 등(燈)으로 회개가 입증되는 것이라면 어리석은 처녀들이 쫓겨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구원이 문이 그토록 넓다면, 구원을 받겠다고 하면 누구나 구원을 받게 돌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상처에 쓰라림을 안고 회개한 자에게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