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하나님이기뻐하시는찬양 279

예측할 수 없는 예배자②

예측할 수 없는 예배자② 하나님은 그의 신부인 교회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메마르고 예측 가능한 관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생명과 활력이 충만한 "주님과의 연애"입니다. 진정한 연애는 결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연애는 흠모하는 사람에게 본능적인 반응들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연애의 마음은 마음을 두드리는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롭고 창조적인 방법들을 찾아 나섭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정신 나간 짓을 많이 합니다. 가끔은 심지어 그들의 주위 사라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날 향유 옥합을 들고 예수님께 온 여자도 아마 그 방에 있던 오든 독신자들을 당황하게 했을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신부는 자기가 사랑하는 오직 한 분을 위해 좀 더 미친..

예측할 수 없는 예배자①

예측할 수 없는 예배자①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은 십자가에 차츰 다가가는 주간이었고, 긴장감으로 예수님은 대가를 치르고 있었습니다. 가혹하고 부정적인 태도들에 둘러싸였으며 배신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 압박은 날마다 가중되었습니다. 곧이어 겟세마네와 골고다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괴로운 가운데에서도 "쓰디쓴 사막에서 달콤한 오아시스 같은" 아름다운 행동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이라 부르는 사람의 집에 계셨고, 그때 갑자기 한 여자가 향유 옥합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녀는 옥합을 깨뜨려, 부끄러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머리 위와 발등에 옥합의 향유를 전부 쏟아부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미친 일이었고,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여긴..

찬송은 전심으로 하는 것

찬송은 전심으로 하는 것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찬송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면서 그 기준을 인류 성악가나 대중가요 가수들의 가창력에 두셨다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크게 낙심하여 찬송가를 폐기 처분해야 할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성경에는 가창력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어느 수준을 요구하지도 않으시고, 아울러 아름답게 불러야만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말씀은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우리의 형편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의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찬양할 때에 가창력 때문에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에 방과 후 공부로 "음치탈출"을 진행했었습니다. 당시 20명의 학생이 열심히 음치탈출을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첫..

천한 예배자②

천한 예배자② 윌리암 버클레이는 언젠가 이렇게 적었습니다. "사랑은 대체로 정확한 계산을 하려고 멈추지 않는다. 사랑은 상대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적은가를 산출하고자 멈추지 않는다. 하나님과 같은 엄청난 종류의 사랑은 가진 것을 모두 주며, 결코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다. 계산은 어느 쪽으로도 사랑이 아니다." 과거 숭실대에서 대형 컨퍼런스를 진행했을 때 그곳에서 우리는 전심을 다한 예배와 헌신을 드린 감동적인 경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재정적으로 상당한 비용이 들었고, 헌금은 그 비용의 일부를 매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부인으로부터 4,521,000 원의 이상하게도 정확한 금액이 통장으로 이체되어 왔습니다. 이 일로 깊은 감동을 했을 뿐 아니라, 또 우리는 묘한 충격을 받았..

천한 예배자①

천한 예배자① 경배곡들을 작곡하는데 더욱 매력적인 점은 우리가 간청하여 실제로 용기를 얻게 된 것 말고도 성경을 인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몇 년 전 저는 라는 노래를 접한 적이 있는데, 수천 년 전에 다윗 왕이 작성한 시편 구절을 사용한 노래였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주님의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 다윗은 매우 흥분해서 미친 사람처럼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은 이것 때문에 다윗을 경멸했고, 다윗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구절을 적었습니다.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바로 사무엘하 6장 21-22절입니다. 저는 다윗이 송축한 상황을 보고 가장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서 단지 군중들 가운데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

망한 예배자②

망한 예배자②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조명은 요나를 비추었습니다. 며칠 동안 물고기 안에 있는 것이 힘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풍랑 치는 바닷속에 있으면서 더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정련하는 불에 통과시키셨고, 그는 더 강하고 더 순수한 예배자로 나왔습니다. 요나서 2장 9절,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그리고 이사야와 하나님의 만남이 그에게 밖에 나가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주었던 것처럼 요나도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니느웨로 갑니다. 우리도 길을 잃고 헤맬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흔드셔서 다시 바른 길로 돌아가도록 하셔야 합니다. 주님은 종종 우리에게 몰락의 계절을 주십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바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