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194

인정해야 할 것

인정해야 할 것 우리가 취할 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죄인"인 것과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자기 중심성(self-centredness)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순서대로 하면, 우리는 먼저 그분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죄는 이 순서를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 놓습니다. 자신을 제일 앞에 두고, 우리의 이익을 만족시켜 줄 경우에만 이웃을 그다음에 두고, 하나님은 저 멀리 뒤쪽 어디엔가 세워 둡니다. 우리는 전 인격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분에게 거역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길로 가기 일쑤였습니다. 또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기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이기적으로 키워 았습니다. 우리가 좀 나아..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예수 그르시도를 신뢰함으로써 그 의를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완전히 의로운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속죄받아야 할 죄악을 범하신 일이 없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우리의 불의와 동일시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리를 대신하셨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며, 우리의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고린도후서 5:21).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나아가 그분을 신뢰하기만 하면, 엄청나고도 신비스러운 변화가..

그리스도를 얻는 것​

그리스도를 얻는 것 ​ 둘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대해서 말할 뿐만 아니라 "그분을 얻는 것"과 "그분 안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것을 중요한 대조법을 통해서 설명합니다.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립보서 3:9). 이 말은 좀 복잡하게 들리지만, 큰 어려움 없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두 "의"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언제든 그분의 존전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역시 의롭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은..

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본질은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본질이 신조도, 행동 규범도, 의식도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어떤 유형의 제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인물이며, 그 인물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어디까지나 그다음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신념과 행동, 교인의 자격과 교호 출석, 개인적인 헌신과 공적인 헌신 등이 다음에 이어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기독교는 그림 없는 액자, 보석 없는 보석함, 숨이 끊어진 육체와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 점을 간단명료하게 보여줍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즉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묘사하면..

요한 웨슬레의 신성 클럽​

요한 웨슬레의 신성 클럽 ​ 아마도 여기에 대한 역사적 가장 대표적인 경우를 꼽는다면, 회심하기 전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의 요한 웨슬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동생 찰스 웨슬레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과 함께 1729년 한 종교 모임을 결성했는데, 그것은 바로 오늘날 "신성 클럽(Holy Club)으로 알려진 모임입니다. 회원은 모든 분야에서 칭찬할 만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젓째, 그들은 정통적인 신앙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도 신경, 니케아 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물론이고 영국 국교회의 39개 조항까지도 믿고 있었습니다. 둘째, 그들은 흠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매주 여러 차례 저녁에 함께 모여 유익한 책들을 공부하고 자신들의 시간표를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매..

기독교에 대한 세 가지 오해

기독교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만연해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이런 오해부터 풀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을 세우려면 그에 앞서서 먼저 낡은 건물을 허무는 일이 때때로 필수적인 법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첫째,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신조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일종의 신조(creed)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도신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줄줄 암송할 수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해 전에 어느 병원의 전문의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기독교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그에게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리스도인이란 특정 교리에 동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가짜들과 결별하고 참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짜들과 결별하고 참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넥 두지 말라"(출애굽기 20:2-3). 십계명 중 제1 계명에서 하나님이 금하신 "다른 신들"이란 무엇입니까?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대용품, 즉 "가짜 신"이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우상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돈, 외모, 자녀, 심지어 사역의 성공 등 하나님보다 더 크게 우리 마음과 생각을 차지하는 것이 곧 우상입니다. 우상이 우리를 지배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 없이는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서입니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의미와 희망과 행복을 피조물에게 바라면, 결국 피조물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우리 마음을 비탄에 빠뜨립니다. 우..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인정해야 할 것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인정해야 할 것 우리는 본질적으로 기독교가 곧 그리스도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자, 주인 그리고 친구로서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께 어떻게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네 가지 단계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네 단계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A, B, C, D로 시작하는 단어를 가지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A는 Admit(인정하다)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취할 첫 번째 단계는 전통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표현하자면, 우리가 "죄인"인 것과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순서대로 하면, 우리는 먼저 그분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스도를 얻는 것​

그리스도를 얻는 것 ​ 둘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대해서 말할 뿐만 아니라 "그분을 얻는 것"과 "그분 안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것을 중요한 대조법을 통해서 설명합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즉 율법을 순종함으로 얻은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이 말은 좀 복잡하게 들리지만, 큰 어려움 없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두 "의"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언제든 그분의 존전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역시 의롭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

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본질은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본질이 신조도, 행동 규범도, 의식도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어떤 유형의 제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인물이며, 그 인물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어디까지나 그다음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신념과 행동, 교인의 자격과 교호 출석, 개인적인 헌신과 공적인 헌신 등이 다음에 이어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기독교는 그림 없는 액자, 보석 없는 보석함, 숨이 끊어진 육체와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 점을 간단 명료하게 보여줍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즉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묘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