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복음 이야기 181

무슬림 친구가 개종​

무슬림 친구가 개종 ​ 무슬림 친구가 개종을 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매일 한목사님과 함께 영혼 구령의 열정을 갖고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전도했습니다. 외국인 사역을 담당하시는 한목사님의 끊임없는 열정의 열매인 것 같습니다. 오늘 11시 예배에 '안수'라는 친구와 새 신자 1명이 더 왔다. 추석 명절 기간이라 예배에 출석하시는 분들이 적을 줄 알았는데 더 많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11시 예배는 어린이부터 어른 그리고 외국인 친구까지 통합 예배로 드립니다. 그리고 오후에 1시 30분에 성경공부와 기도모임 영어예배가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수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기도하고 전도한 결과로 하나님께서 영혼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학교를 따로 관리하는 것이..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라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라 복수가 하나님께 속한 것을 믿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이 "알긴 알아요. 하지만 하나님은 너무 느려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단언하건대 하나님은 당신의 감정도 돌보십니다. 그분은 고난 당하고, 억울하게 해를 입고, 인종적 편견과 그 외 수천 가지 이유로 인해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을 하나님이 신원해 주시기를 바라십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할 수만 있다면 그 억울함을 풀 기회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까? 신원과 복수는 비슷합니다. 복수란 당신의 원수가 벌을 받는 것이고, 신원이란 당신이 뒤집어쓴 누명을 벗는 것입니다. 둘 다 당신의 자부심 혹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를 다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이루시는데 ..

삶을 즐기고 있습니까?

삶을 즐기고 있습니까? 신앙 고백서인 소요리 문답 제1문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즐거워하다"라는 표현으로 "enjoy"가 쓰였습니다. 우리 문하에서 "enjoy"라는 말은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이나 세상 것을 탐하는 즐거움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마음껏 "enjoy" 합니다. 돈을 사랑하고 음란한 영상에 몰입하거나 맛집을 탐방하며 쾌락을 누립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에 대해서는 "enjoy"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직 그분만으로 만족하며 즐거워할 때 최고의 영광을 받으시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기 위해서가 아..

당나귀 이야기..

당나귀 이야기.. 지난 일요일,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닷새를 두고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마지막 길이었습니다. 죽음의 길이었다. 평소 걸어 다니시던 예수님께서 제자를 시켜 당나귀 한 마리를 빌려오게 하시고 그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시내로 행진해 들어가셨습니다. 임금처럼 수레를 타지도 않고 장군처럼 말을 타지도 않고 짐을 싣는 나귀, 그것도 초라한 새끼 당나귀에 올라탄 예수님의 모습.. 빌려 탄 당나귀!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빌려 쓸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연약한 당나귀, 초라한 다락방, 음산한 무덤까지도 예수님께 바쳐질 때 찬란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는 예수님께 무엇을 빌려드릴까요?

십자가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행하시는 가장 위대한 일은 바로 "사랑"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행하는 가장 큰일이 사랑이듯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적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해야 합니다. 이 은혜를 잊어서도 안되고, 나만 누려서도 안됩니다. 이 귀한 사랑에 감사하며 온 세상 열방에 전하고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교회는 네 가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한국교회는 네 가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한국교회는 과거의 추억의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때가 좋았어” 하면서 새롭게 추구할 미래가 없으면 교회는 병들기 시작합니다. 한국교회는 예수님보다 조직을 더 사랑하는 데서 깨어나야 합니다. 교회의 중심은 예수님인 데 교파, 교단, 보수, 진보로 갈라서 그것을 예수님보다 더 중요시합니다. 한국교회는 영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것을 더 강조하는 데서 깨어나야 합니다. 교회 일을 “얼마나 돈이 많이 드냐. 많이 들면 하지 마!" 하는 식으로 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돈을 많이 써야만 한다는 생각도 잘못입니다. 한국교회는 세상과 타협하는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아무나 사랑하는 자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여자는 모든 남자를 사랑해야 하지만 잠..

입을 열어 전할 이유

입을 열어 전할 이유 "예수"라는 말,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말이 믿는 사람의 입에서 비록 서툴거나 논리적이지 않게 나와도, 그 말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핍박 아니면 구원 둘 중 하나로 나타납니다. 그 말은 비 없는 구름처럼 그저 자나 가지 않고 듣는 자가 구원받고 돌아오거나 거부하는 자가 이를 갈고 대항합니다. 그러니 어느 편을 택하겠습니까? 세상이 싫어하니 입을 다문 채 복음이 전해지면 나타날 이 놀라운 능력을 외면하고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까? 나만 구원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고 멸시받고 핍박받아도 한 영혼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까? 우리는 양자택일해야 합니다. 우리는 침묵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예수 믿는 사람이 온 사방으로부터 욕을 ..

한 영혼을 품는다는 것​

한 영혼을 품는다는 것 ​ 첫아이 동연이를 양육할 때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아내도 나도 공부를 잘했고 둘째 아이도 공부를 곧잘 하다 보니, 공부에 흥미가 적고 감성적이며 평범한 아이를 이해하기보다 나무란 적이 많았습니다. 성령님이 이 문제를 다루셔서 깊이 회개하게 되었고, 아이에게 "동연아, 네가 아무리 실패해서 깨지고 죄 가운데 허우적 거려도 네가 내 아들이라는 걸 자랑스러워할 거야. 너는 하나님이 아빠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니까."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내 태도와 시각과 마음이 바뀌어 아이를 더 사랑하게 되니 아이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관계가 불편했을 때 아이의 어떤 태도가 유난히 거슬렸던 적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못마땅해한 아버지와 처남의 모습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었음을 ..

결사 각오..!

결사 각오..! 기자 시절에 가짜와 관련된 사람들을 취재하다가 몇 차례 협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자는 취재하다 죽으면 순직입니다. 그게 가장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당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 주면 고맙지요. 덕분에 나는 언론사(言論史)에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그렇지 않습니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는데, 무고하게 죽게 되면 순교하는 것 아닙니까? 순교가 그리스도인의 죽음에서 가장 큰 영광이 아닙니까? 기독교를 아무리 탄압해도 이기지 모산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순교의 능력입니다. 순교는 단순히 하나님 일을 하다가 맞이하는 죽음이 아닙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딛고 먼저 죽어간 사람들의 영원한 삶이 내 안에 있어 나도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