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교회개척 가이드북

회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예림의집 2022. 9. 29. 14:49

회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또 어떤 사람들은 회심을 위한 특별한 종교적 모임은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즉 술주정뱅이나 도박꾼처럼 악한 사람들에게나 그런 모임이 필요하지 "우리는 회심할 필요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시 니고데모에게 지혜로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술주정뱅이며 도박꾼이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는 예루살렘에서 가장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의원이요 산헤드린 최고 평의회의 회원이었으며,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었고, 가장 건실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여기서 나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는 걸 상상해봅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나는 생명을 창조할 수도 없고, 나 자신조차 구원시킬 수도 없는데.." 물론입니다. 당신은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그리스도 없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그렇게 해보려고 애를 씁니다. 인간은 "옛 아담"의 본성을 개조해 보겠다고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그것은 헛된 일입니다. 새로운 창조가 있어야만 합니다. 거듭남은 새로운 창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창세기 첫 장에 인간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창조에 참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홀로 세상을 구속하셨습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요한복음 3:6). 에티오피아 사람(구스인)이 자신의 검은 피부색을 변화시킬 수 없고, 표범이 자기 몸의 반점을 없앨 수 없듯이, 하나님의 도움 없이 당신이 순결하고 거룩하게 변화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흑인이 백번 씻는다고 해서 백인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은 마치 달을 향해 뛰어오르려 하는 것과 같습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라는 말씀은 진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