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내 삶의 우상을 다루실 때

예림의집 2023. 5. 3. 23:47

내 삶의 우상을 다루실 때

 

우리에게 닥치는 많은 실망과 고민거리는 각자의 우상과 관계가 있습니다. 삶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는 자신의 우상이 위협받거나 제거될 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감정의 흙탕물 속에서 뒹굴며 상대를 원망하다가 영영 낙심한 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 그것 없이는 못 살 것 같았는데 이제 주님이 저를 그것 없는 삶으로 부르시는군요. 주님만 계신다면 제게 정말 필요한 부와 건강과 사랑, 명예, 안전은 다 있는 것이며 결코 잃을 수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함을 알려면 우선 예수님밖에 남은 게 없어야 합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는 것인데 오히려 죽이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답이 보이지 않는 괴로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이에게는 맹신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감사에 찬 강건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아도, 나중에 알고 보면 하나님은 내 삶 속의 해로운 우상을 다루신 것입니다. 이것은 역경을 거쳐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시련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도 힘들 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둡고 힘들어 보일 때도 꼭 필요한 기쁨과 희망을 얻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이 만든 가짜 신으로부터 해방됩니다.(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팀켈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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