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2501

유혹을 이기는 길

유혹을 이기는 길 성은 순간의 쾌락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야한 동영상은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요즘 사회는 야한 동영상을 보는 것 자체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괜찮다!"라는 생각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성 문화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정서와 영혼에 길고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유혹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이것은 자기 의지로 절제하기 힘든 충동이고, 자기 혼자만의 결단으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마트폰만 켜도, 길거리에만 나가도 자극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도피하거나 죄책감으로 대처할 수만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나는 하나님 앞에 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1990년대 후반에 나는 만나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인력이나 자원이 풍족한 도시 교회에서 교사가 없어 교회학교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농촌 교회를 도우면 좋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하나님 앞에 약속하고 청년들과 함께 의료 선교, 교회학교 봉사, 농촌 봉사, 노방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공휴일을 활용했는데, 점점 주일 사역에 필요성이 커져 갔고 주일에 청년들을 파송하려니 본 교회에 예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오후에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 강원도 영월까지 내려가는 일은 불가능했습니다. 내적인 갈등이 밀려왔습니다. 청년부의 양적 부흥이 먼저인지, 농촌 교회를 향한 약속이 먼저인지 계산기를 한참 두드리던 중 어..

성장의 비결

성장의 비결 미국의 청소 용역 관리 회사인 "서비스 마스터 클린"의 창업자 매리언 웨이드는 회사에서 화학 약품을 다루다가 사고를 당해 두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을 받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그는 더욱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하나님은 그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잠시 동안 시각 장애를 경험하면서 시각 장애인에게는 집 안 청소 및 관리가 쉽지 않은 일임을 깨닫고 청소 용역 관리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훈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으로 정하고 사업을 통해 번 돈을 선한 사업에 많이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을 섬길 뿐 아니라 직원들과 성경 공부를 하며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회사는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미..

성도의 권리와 책임

성도의 권리와 책임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편한 곳은 "집"이요 가장 편한 사람은 "식구"입니다. 성도에게 교회는 가장 편한 곳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집의 식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자주 싸우는 대상 역시 "식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할 때, 때로 교회 지체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고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열심과 진심은 결코 하나님께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기억하며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겉으로 드러난 시험거리 때문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식구들이 나를 흔듭니까? 그럴 때 "형이 보기 싫어 가출해 버리겠다."거나..

성경이 기준입니다

성경이 기준입니다 이따금 "내가 정말 잘 가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려고 하지만 결국 안 되는 일을 하려는 것은 아닐까, 너무 지나친 것은 아닐까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은 명확한 기준으로 저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성경을 보라!" 자신이 가는 길이 옳은지 여부는 자신의 느낌이나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라 오직 성경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곳까지 가야 하고, 성경이 말하지 않으면 멈추어야 합니다. 저는 다만 "성경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사실을 믿을 뿐입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휴대폰 등 옛날에는 상상도 못 한 물건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존을 위한 음식 재료는 곡물과 채소와 고기 등 과거 그대로입니다. ..

성경의 언약으로 나를 보라

성경의 언약으로 나를 보라 불우하게 자란 사람들에게 비전을 물으면 자기처럼 불쌍하게 자란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말과는 달리 실제로 범죄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본성이 연약해 자신이 한 말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한 척하며 옳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살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은 연약합니다 과학 기술과 문명은 발전해 가도 인간성이나 도덕성은 자꾸만 망가져 갑니다. 그런 가운데 어떨 때는 교만으로, 어떨 때는 좌절과 실망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십니다. 그 ..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사랑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사랑 참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3:6). 여러분은 남편이 한 달에 정상적으로 얼마를 벌 수 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금액 넘게 가지고 오면 뭔가 이상한 거 아닙니까? 만약 도박이나 뇌물이나 속임수로 얻은 것을 좋아하며 그대로 받으면 불의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때 남편에게 "우리 이렇게 살지 맙시다."라고 하는 것이 진리로 인해 기뻐하는 것입니다. 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로 인해 기뻐합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의 속성은 불의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정의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죄는 과녁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때 과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

하나님 손안에 있는 인생

하나님 손안에 있는 인생 우리 삶의 성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면,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우상 숭배를 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열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계속 묵상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여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이름뿐 아니라 형편과 생각과 삶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세심하게 평가하신 후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십니다. 우리는 세속화된 사회, 반기독교적 문화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문화적 탁류가 극심한 이때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꼭 붙들지 않으면,..

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요즘 사람들은 주가나 경제에 관심이 많기에 늘 경제 지표를 읽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소상공인들이나 경제인들은 물가 지수에 민감하고, 주부들은 콩나물 가격 하나에도 민감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기출문제 동향에, 항해사들은 바다의 물결에, 스포츠 구단주들은 선수들 영입에 민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셨고, 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진단하셨습니다(마태복음 16:3,4). 우리는 다른 어떤 세상의 지표보다도 예수님의 이 진단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뛰어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랑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랑 하나님께 사용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으면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의 발을 씻겨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발을 씻겨 주다가도, 어느 순간 대야를 엎어 버리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올라옵니다. 하나님 말씀은 아주 예리한 검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맡은 사람이 자기 상처 때문에 분노로 그 검을 휘두르면 많은 사람이 다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던 사람들에게 찾아가 그들을 살리는 일부터 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리였던 마태 사도는 유대인들로부터 심한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유대인들을 위해 마태복음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