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1159

예림의집 2554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54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내 인생은 딩동댕~? "전국~ 노래자랑!"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없이 외친 주인공, 송해 할아버지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1927년 4월 황해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굵직한 역사를 직접 삶으로 살아내 '살아있는 근현대사'라고도 불린 송해 할아버지는 유난히 가슴 아픈 이별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6.25 전쟁으로 하루아침에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1남 2녀 자녀 중 하나뿐인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당시 21살이었던 아들은 6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아버지 송해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식을 잃게 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1988년, 아..

예림의집 255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53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어느 마을에서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청빈한 생활을 하던 한 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 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대감에게 생선을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대감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하인이 물었습니다.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왜 사양하십니까?" "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 받는 것이다. 내가 뇌물을 받으면 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텐데 그러면 무슨 돈을 가지고 좋아하는 생선을 사 먹을 수 있겠나." 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 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 이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청렴 의식"은 부정부패를 막을 가장 단단한 자물쇠입니다...

예림의집 2552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52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욕심이 부른 재앙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 여러 마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헤엄도 치고 장난도 치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냈지만 어느 날 한 물고기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연못에 나 혼자 살면 먹이도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물고기의 욕심이 점점 커졌고 친구 물고기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 마리씩 물어 죽였습니다. 그렇게 연못의 주인이 된 물고기는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루 이틀이 지나자 연못은 썩는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고 물이 더러워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썩은 연못물에서 혼자 남은 욕심 많은 물고기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혼자 독식하는 것이 더 이득이..

예림의집 255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51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2퍼센트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그저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저 겸허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제 마음에는 항상 2퍼센트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 2퍼센트를 채우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더 가지려 했습니다.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때로는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내려놓으니, 알 수 없는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마음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는 왜 하나님께 너의 삶을 내려놓지 않고 있니?" 이것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제 마음 자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와 얼마나 다른 상태인지를, 얼마나 아픈지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사는 것! 지난 14년간 고혈압 환자가 두 배로 급증했다고 ..

예림의집 255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50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밤의 꾀꼬리 나이팅게일이란 새는 밤에 노래하는 모습 때문에 "밤의 꾀꼬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유명합니다. 사실 이 새는 밤낮 가리지 않고 지저귀지만, 낮에는 다른 새들의 노래에 묻혀 특별히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모든 새들이 잠잠해졌을 때 그제야 이 새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진가를 보이게 됩니다. 정적이 흐르는 밤에 울려 퍼지는 나이팅게일의 아름다운 울음소리는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누구나 절박할 때 열정을 쏟지만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집니다. 반면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한 사람은 비로소 그 빛을 발하게 될 때를 만나게 됩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먼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 딸에게 좋은 아빠를 찾아줄 수 있다면, 제가 적당한 남편감을 ..

예림의집 254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49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황소와 수레바퀴 황소 한 마리가 짐을 가득 실은 무거운 수레를 끌고 있었습니다. 진흙투성이의 시골길 위에서 온 힘을 다해야 했지만 황소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불평 없이 묵묵히 수레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수레바퀴들은 달랐습니다. 수레바퀴들은 수레의 짐이 너무 무겁다며 "덜커덩 덜커덩" 삐걱거리며 투정을 부리고 아우성쳤습니다. 수레바퀴들의 불평에 황소는 참지 못하고 소리치며 말했습니다.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불평이 많은 거야. 정작 무거운 짐은 내가 끌고 있는데 왜 너희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는 체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싶나요? 자기 일을 다 하지 않으면서 불평하..

예림의집 2548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48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성실함으로 자신을 평가하라 한 부자가 하인과 함께 여행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신발이 다음날에도 여전히 더러워져 있자 하인을 불러 앞으로는 신발을 닦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인은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어차피 신발을 닦아 봤자 또 나들이하게 되면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부자는 하인의 말에 아무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식당 주인에게 1인분의 식사만 주문했습니다. 하인은 당황해하며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한다며 배가 무척 고픈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그런 하인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저녁은 먹어 뭣하나? 내일이면 다시 배가 고파..

예림의집 2547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47번째 이야기 날마다 감사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집에 온 지인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지인에게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잠시 아팠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가출해서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마지막으로 큰 아이가 학교 성적과 이성 문제로 힘들어했을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께 나눕니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그는 저를 기다려주었습니다. 절절한 우리의 연애에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예림의집 254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46번째 이야기 날마다 감사 또 다른 이름의 친구 사회생활 중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적과 동료로 구분될 때가 있습니다. 그중 '적'은 보통 사상적 대립자나 사업적 경쟁자로 구분되곤 하는데 보통 일을 하다가 자기 뜻에 반대되는 '적'이 있다면 몹시 언짢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내 잘못이 있더라도 혹여나 마음과 관계가 상할까 충고하기를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결과 주변에 친구만 있고 적이 없다면 긴장이 풀리고 말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적은 대립하고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저지를 수 있는 과오를 예방하고 본인을 성장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의 친구입니다. 적의 또 다른 이름 라이벌, 성숙한 라이벌 의식은 성공의 에너지이자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예림의집 2545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545번째 이야기 날마다 감사 심는 대로 거둔다..! 반복되는 말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이젠 끝장이야, 나는 망했어, 짜증 나, 나는 쓸모없어!"와 같은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생에서 능력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플러스 언어습관입니다. "나는 할 수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이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감사의 말을 합시다! 예림가족 이야기 엄마가 내 엄마라서..! “난 엄마가 내 엄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어느 날, 둘째 딸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한마디가 하루 종일 제 귓가에서 맴돌았고 저를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10대인 딸 둘을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