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하나님이기뻐하시는찬양 279

둘째, 찬송은 감사함으로 하는 것①

둘째, 찬송은 감사함으로 하는 것① 찬양팀을 처음 조직할 때에 많은 질문을 메일로, 전화로, 댓글로 받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은 질문은 "찬양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첫째 조건은 과연 무엇입니까?"였습니다. 즉, 오디션의 첫 번째 관문이 무엇이냐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의 제 소신을 이렇게 말해주곤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감사의 샘물이 넘쳐나고 있는가를 제일 먼저 확인해 봅니다." 사실 저는 이 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동역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라면 주의 사역은 오직 감사함으로만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역자로서 갖춰야 할 조건이 많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 첫째 덕목으로 “감사함”을 손꼽습니다. 흔히 찬양 사역은 재능이 뛰어나면 잘 하는 것으로 ..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③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③ 대부분 예배시간에 늦거나, 연습 시간의 지각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그 첫째가 바로 교통체증 때문입니다. 눈이나 비가 왔다느니, 버스가 늦게 왔다느니, 도로에 차가 많이 밀렸다느니…. 여러분, 차가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것이 어제오늘 일인가요? 요즘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절대로 늦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25년 동안 찬양 사역을 하고 있지만, 교통사고를 당했던 적과 철원 군부대 방문 때 검열 문제로 지체되었던 단 두 번의 경우를 제외하곤 집회에 늦은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교회와 집회 장소를 다니지만 지각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첫 번째 의무이며, 마음에 소원을 품고 기다리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②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② 요즘은 거의 모든 교회에 찬양단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성가대가 없어지고 찬양단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교회가 점점 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 교회에 요청을 받고 사역하던 때입니다. 이미 그곳에는 찬양단이 있었습니다. 제법 규모가 있고 이름이 알려진 찬양단이었습니다. 다른 교회에 초청되어 가기도 하고 여러 번 자체 발표회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찬양단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미리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서 숙지했지만 그 문제 때문에 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문제는 차츰 외형적인 것, 의식적인 것, 의무적인 것에 치우친 찬양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각오를 하고 처음 그들을 만났을 때가 기억납니다. 첫날 그들 앞에..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①

첫째, 찬송은 그 이름에 합당하게 하는 것① 지금까지 찬양의 기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내용적인 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를 위해서라는 이 성숙한 고백을 하기까지 저에게는 참으로 엄청난 내적 갈등과 아픔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쉽게 고백하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합니다. 제가 주님께 깨어지기까지의 고통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입으로는 분명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헌신하는 모..

찬양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기능적인 면에서)

찬양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기능적인 면에서) 제가 가끔씩 받는 황당한 질문 중 하나입니다. 차라리 "천당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면, 자신 있게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됩니다!"라고 답을 해줄 수 있지만, 어떻게 하면 찬양을 잘할 수 있는 냐는 질문에는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