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소서!
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소서!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1:5,6). 사랑의 주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옵소서!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나아지겠지 희망을 갖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저의 삶의 모습에 긴 한숨만 여운으로 남습니다. 목표와 꿈, 잊은 지 오래입니다. 저에게는 오히려 사치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사는 것이 기적같이 느껴질 뿐입니다. 아니, 기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믿음의 색깔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불신앙적인 모습일지라도, 삶의 무게를 끌어안고 몸부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