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1428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예레미야 애가 3:58-59). 사랑의 주님, 억울하여 견딜 수 없을 때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시옵소서.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극복하려고 애써 제 자신을 다스려 보지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문제 앞에 또다시 제 마음에 분노의 감정이 솟구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 때 주님은 어떻게 그를 참고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할 때, 그대 주님은 그 뻔뻔한 태도를 보며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주님도 인성을 지니셨는지라 너무나 견디기가..

물질을 채워주소서!

물질을 채워주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언 30:8-9). 부요케 하시는 주님, 물질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물질을 채워주시옵소서. 저는 물질이 없어 가난합니다. 그러나 가난함 속에서도 주님을 잘 섬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이 없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주님,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자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지요? 눈곱만 한 헌금, 늘 주님께 엉성한 정성을 들이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봉사하는 것도 ..

이 영혼을 안위하소서!

이 영혼을 안위하소서!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 40:1-2).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 온갖 염려로 마음이 힘들어질 때 이 영혼을 안위하여 주시옵소서. 넘실거리는 염려 속에 방황하다가 빛 되신 주님을 찾아 이 자리에 왔습니다. 주님 품으로 뛰어든 이 가련한 영혼을 받아 주시옵소서. 염려 속에서 평화를 얻고자 소망합니다. 슬픔 속에서 기쁨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의심 속에서 확신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이 죄인을 품어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께 피하는 자 기쁨을 체험하며, 주님의 보호하..

제 마음을 만져주소서!

제 마음을 만져주소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시편 109:26). 친구 되시는 사랑의 주님,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을 느낄 때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힘 있게 찬송을 불러도, 소리 내어 기도를 하여도, 가슴속에 틀어박힌 오로움으로 괴로워할 때 저를 돌아보시옵소서! 외로움으로 지쳐가는 삶을 살아갈 때 위로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저를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외로움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저의 삶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길고 긴 외로움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와 늘 함께하시는 성령님께서 저를 ..

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소서!

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소서!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1:5,6). 사랑의 주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옵소서!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나아지겠지 희망을 갖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저의 삶의 모습에 긴 한숨만 여운으로 남습니다. 목표와 꿈, 잊은 지 오래입니다. 저에게는 오히려 사치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사는 것이 기적같이 느껴질 뿐입니다. 아니, 기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믿음의 색깔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불신앙적인 모습일지라도, 삶의 무게를 끌어안고 몸부림쳐..

평안의 복을 허락하소서!

평안의 복을 허락하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1). 사랑의 주님, 제게 평안을 주시옵소서. 매일, 허겁지겁 새벽잠을 깨우고 일어나면, 제 가슴속으로 밀려오는 것은 많은 걱정들입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걱정이 없으련만 제 연약한 믿음이 문제인지 그것이 쉽지 않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주님께 맡기자.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자!" 수없이 되뇌어도 제 마음은 평안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은 모든 문제를 다 주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이 연약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게 맡겨야 한다!"라고 마음의 소망을 외우고 있..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소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사랑의 주님, 이런 이웃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이웃과 언제나 좋은 만남,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며 살게 하시옵소서. 서로에게 불편한 행동과, 부담을 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정다운 대화로 서로에게 푸근함을 더해 줄 수 있게 하시고, 정감 있는 염려로 서로의 아픔을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서로에게 있는 약점과 허물을 가려주며, 잘한 것에는 풍성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좋은 이웃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에게 자랑할 것이 있으면 진지함으로 들어주며, 힘들어하는 것에는 따뜻한 위로로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

이런 사귐을 있게 하소서!

이런 사귐을 있게 하소서!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사무엘상 20:17). 사랑의 주님, 저에게 좋은 만남과 사귐이 있기 원합니다. 건전하고 유익한 대화로 서로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사귐이 있게 하여 주시고, 서로의 미래를 위하여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귐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의 약점은 보완해줄 줄 알며, 단점을 덮어줄 줄 아는 사귐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울 때 도와줄 줄 알며, 말 못 할 고민이 있을 때 서로의 고민을 들어줄 줄 아는 사귐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칭찬받을 일이 있을 때 그 공을 서로에게 돌리고, 자신보다 상대를 세울 줄 아는 사귐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나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