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1428

왜 기도하십니까?

왜 기도하십니까? 왜 기도하십니까? 응답받기 위해서 합니다. 응답이 없다면 기도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응답이 없는 기도는 그저 자기 독백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물론 우리가 드린 기도가 모두 우리가 원하는 때에 우리가 원하는 방법으로 응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대로 다 응답된다면 세상이 엉망이 되지 않겠습니까? 기도하는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욕심대로 또는 무지 한대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그것을 뛰어넘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신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십니다. 어쩌면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

맛보고 느껴지는 방송이 되게..​

맛보고 느껴지는 방송이 되게.. ​ 저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말할 수 없는 주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있기까지 저희의 삶을 만져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인생길을 걷는 가운데 수많은 만남이 이루어지지만 이 시간, 주를 고백하고 섬기는 자들이 방송을 통하여 복되고 아름다운 만남을 가질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입은 저희들이 방송을 함께할 때마다 사랑에 기초하여 세워지는 아름다운 지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의지하는 자, 영혼이 잘 되며 범사의 잘되고 강건함으로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믿음의 교제를 힘써서 ..

내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내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①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기도에 공감해주실 뿐만 아니라 응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제 지인의 할머니는 아흔이 넘어서도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샤워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몇 시간을 기도하셨습니다. 젊어서는 하루에 8시간씩 기도하셨는데 지금은 힘이 없어서 3시간밖에 기도를 못 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할머니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말씀을 읽고 싶은데 무학이라 글을 몰라서 읽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울며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창피해서 누구에게 말도 못 하고 그냥 하나님께 기도만 한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데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없으니 너무 속상합니다..

내 말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내 말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면 기도만큼 즐거운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과는 10분의 만남이 10년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만난 지 10분이 지난 것 같은데 3시간이 훌쩍 지나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내 말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자기 이야기입니다. 공감해주는 사람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공감하시는 분입니다. 히브리서 4장 14, 15절을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소중한 아들 대신 나를 살리신 하나님

소중한 아들 대신 나를 살리신 하나님 이 시대는 매우 자기중심적인 시대입니다. 내가 중요하고, 철저하게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 말은 틀린 말입니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세상은 아들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자시느이 능력과 지혜를 사용하거나 천사들을 보내거나 하시지 않으시고 자신의 외아들을 내어 주십니다. 자기 목숨을 내어 주는 것도 쉽지 않지만, 아들의 목숨을 내놓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완전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런 결정을 하실 수 있을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결정을 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축복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

기도의 대상이 중요하다

기도의 대상이 중요하다 기도하는 모습은 사람마다 참 제각각입니다. 어떤 사람은 편안하게 이야기하듯 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목이 쉬도록 통성으로 기도하고, 또 어떤 사람은 조용히 침묵으로 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뜨겁게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그런데 우리는 기도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기도를 판단합니다. 어떤 사람은 조용히 말하듯 기도하는 것을 기도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냉랭하게 식은 죽 같은 기도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힐랄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귀가 먹었냐, 왜 그렇게 시끄럽게 기도하냐. 그게 무슨 기도냐!"라고 비아냥거립니다. 또 어떤 분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중얼거리는 것이 무슨..

하나님은 우리의 구함을 기다리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함을 기다리신다 저는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찬양 사역자로 사역했습니다. 찬양 인도를 할 때 기타가 필요해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제가 구한 것보다 훨씬 좋은 기타를 지인을 통해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 한 번은 기타 회사의 대표님을 통해 예쁜 기타를 후원받게 하셨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제가 간이 선척적으로 약해서 자주 쓰러지고 피곤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 주님께 간구했더니 주님께서는 더 이상 간 문제로 사역을 멈추거나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만약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그 답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와 부르짖음을 기복이라고 외면하지 않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축복해주십니다. 물질의 문제..

구함으로 시작하는 기도

구함으로 시작하는 기도 "어떻게 하나님께 달라고만 합니까? 주시옵소서! 믿습니다! 이렇게 수준 낮은 미신적인 기도는 기복적인 기도이고 이런 기복적인 신앙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축복을 구하는 기도에 대해 기복적 신앙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지자 성도들이 기도에 가면을 쓰거나 기도 자체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하는 기도를 수준 낮은 기도라고 가르치면 그런 메시지를 들은 성도들이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구하지 못하니 기도할 게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좋아할 만한 내용의 기도만 하고, 구하는 기도는 다른 곳에서 하거나 사람들의 눈치를 봐가면서 합니다. 물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그저 하나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주님"하고 부르기만 해도 마음에..

주님을 부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주님을 부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부르짖는 것입니다. "응애, 응애"하고 부르짖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자세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부드럽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온전히 알아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갓난아기는 말할 줄도 들을 줄도 모르고, 그저 부르짖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것이 아기가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부르짖어 구해야 합니다. 부르짖어 구하는 것이 소통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평생 부르짖기만 하진 않습니다. 부르짖다가 점점 언어를 배워나갑니다. 듣는 법도 배우고, 말하는 법도 배우고, 설명하는 법도 배우고, 이해하는 법도 배우고, 순종하는 법도 배웁니다. 그러나 언제나 시작은 부르짖는 것입니..

기도는 솔직하게 하는 것이다

기도는 솔직하게 하는 것이다 다윗의 기도에는 감사 기도도 있고 찬양의 기도도 있지만, 솔직한 기도도 참 많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칭함 받은 다윗이 이런 기도를 합니다. "여호와여 일아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시편 3:7). 더 리얼한 표현은 "하나님, 저 원수들의 뺨을 갈겨주시고, 아구창을 날려주세요." 이런 기도입니다. 다윗의 기도는 매우 주관적인 기도입니다. 옳은 기도라고 할 수 없어 보이고 경건해 보이지도 않는, 기도 같지 않은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다윗의 기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의 그런 솔직한 기도를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기도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힘들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