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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예림의집 2022. 7. 12. 10:57

내 말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면 기도만큼 즐거운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과는 10분의 만남이 10년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만난 지 10분이 지난 것 같은데 3시간이 훌쩍 지나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내 말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자기 이야기입니다. 공감해주는 사람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공감하시는 분입니다. 히브리서 4장 14, 15절을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 저 힘들어요!" "그래, 맞아. 힘들지.. 나도 겪어봐서 네 마음을 잘 알아. 나도 십자가가 참 힘들었어." "하나님, 저 외로워요." "그래 얼마나 외로웠니, 나도 외로워 봤잖아. 제자들이 모두 떠난 밤 많이 외로웠거든. 네가 얼마나 외로운지 내가 네 맘을 알아." "하나님, 저 무서워요."

"그래, 많이 무섭지. 십자가를 지기 전 나도 정말 무서웠거든, 그래도 너니까 이렇게 버티는 거야."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 내 말에 공감해주는 분이시기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만큼 즐거운 시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