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간다. 90.8.16 시간은 흘러간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나에겐 시간은 비취및 에베랄드다. 촉촉히 땀으로 얼룩진 지난 시갈들은 나에게 꿈꽃이 되고 샛별이 되고... 시간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세월을 한줌이라도 움켜잡기 이해. 난, 멘발..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11
[스크랩] ♡...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 .. ♡...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 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9
8월 13일. 중부전선 이상무! 8월 13일. 중부전선 이상무! 전우이 분노 메아리 되어 스쳐간 기슭에 조국의 한을 말해주듯 녹슨 폭탄 하나 숨쉬고 있는 곳. 백로 굽이, 굽이 산성을 찾아드니 옛 성은 간데 없고 포하에 이그러진 메마른 언덕 넘어 철책선이 싸늘하니 앞을 막는다. 분계선. 누구의 짖이던가? 금수강산에 쇠 말뚝을 박은..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9
[스크랩] 꽃과 좋은 글 【부레옥잠화】 1.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한다. 【금낭화】 2. 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한 소리 또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안개 속의 물봉선화】 3. 남의 칭찬을 자주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7
[스크랩] 비가 겁나게 내리든 날/강요훈 그비가 겁나게 내리던 날 비가 겁나게 내리던 날 강요훈 여보쇼 엥간히 좀 뿌리쇼 어디 겁나서 밖으로 댕기것소 몬일이든지 적당히 좀 해주쇼 앙그러면 나가 굶것소 풀인지 밥인지 줏어야 할 것 아니것소 이거 모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덤비는 격인지 숫제 들이 붓는구려 어디 니 죽어봐라는듯이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5
썸머 북케이션!! 김정민 유효기간 : 11.05.31 ~ 11.06.30 우수회원 테이블 영역 끝 ----> 온라인 도서전 띠배너 끝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5
고지의 밤 고지이 밤 삼각의 가늠쇠 사이로 차지 못한 달이 들여다 보이고 가물거리는 고향의 하늘은 안개 바람에 감추어져 버렸다. 싸늘한 방아쇠의 긴장. 뺄 수 없는 그 엄청난 묵의 검지 손가락엔 고동치는 조국의 맥박이 들린다. 수 없이 와 닿는 고향의 오솔길 월광을 머금은 감재고지의 소로를 한 없이 그..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4
성실과 지혜의 행복한 만남 .. 성실과 지혜의 행복한 만남 자연은 이 세상을 보 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성실과 지혜라는 두 개의 보석 을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재난이 그들을 초라하고 보잘 것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성실은 눈이 멀고 지혜는 절름발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장님이 되어버린 성실은 앞을 볼 수가 없었고 불..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3
마음 따뜻한 선물 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2
[스크랩]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 유 안 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 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