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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지혜의 행복한 만남

예림의집 2011. 7. 3. 08:17

..


 

 

성실과 지혜의 행복한 만남

 

자연은 이 세상을 보

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성실과

 지혜라는 두 개의 보석

을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재난이 그들을 초라하고 보잘

것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성실은 눈이 멀고 지혜는

절름발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장님이 되어버린 성실은

앞을 볼 수가 없었고 불구가

되어버린 지혜는 몸을 움직

일 수가 없었다.

 

 성실과 지혜는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한몸이 되었다.

 

성실은 지혜의 튼튼한 다리가 되었으며

지혜는 성실을 이끄는 밝은 눈이 되었다.

 

 장님은 눈을

주었던 절름발이의 어깨를

부축해 주었고 절름발이는

장님의 길 안내를 맡았다.

 

지혜는 다리가 되어 주었던

성실을 자신의 대지라고 불렀으면

 성실은 눈이 되어 주

었던 지혜를 자신의 하늘이라고 불렀다.

 

성실이 없다면

지혜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ㅡ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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