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묵상의 여정 나의 묵상의 여정 하루도 빠짐없이 시위가 있었습니다. 시위대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정당한 구호를 외쳤습니다. "독재 타도 민주쟁취!" 누구도 시위를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잡은 군사정권만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위를 막아섰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출발한 시위대가 학교 정문..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2.23
묵상을 통해 쌓인 언어 묵상을 통해 쌓인 언어 언제부턴가 묵상을 통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인 언어가 일상을 수놓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툭툭 튀어나온 언어가 삶의 현실에 눌린 나를 자유롭게 했고, 아이들에게서 나오는 말 한마디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와의 대화 가..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2.17
습관적으로.. 습관적으로.. 습관적으로 성경을 펴서 읽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의무감으로 '하루의 시작은 주님과 함께'를 의식하며 새벽을 깨웠습니다. 그러나 아침을 맞이하고 일상의 분주함이 밀려오면 그날 읽은 말씀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고 어느새 하루는 나의 마음과 생각으로 가득 채워졌습..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2.15
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오늘부터는 말씀 묵상을 주제로 칼럼을 진행합니다. 세상의 모든 시간은 의미보다 결과 지향적입니다. 결과를 내지 못하면 보낸 시간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할 일로 곽 짜인 시간을,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보다 중시합니다. 저는 제가 맡고 있는 교회학교 아..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21
미움이라는 지뢰밭 미움이라는 지뢰밭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 사람의 감정 중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다면 '미움'일 것입니다. 사람이 미움의 감정에 한번 사로잡히면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왜 사랑하는지 설..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20
능동적인 역할 능동적인 역할 그런데 지금까지 이 변화는 우리의 수동적인 태도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다면 그에 더해서 우리의 능동적인 역할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그저 경탄만 하는 신앙은 천사들에게는 어울릴지는 몰라도 결코 인..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19
신적인 수준의 믿음.. 신적인 수준의 믿음.. 그럼에도, 영혼이 성숙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사실 거의 신적인 수준의 믿음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성품이 예수님 앞에 선다면 경탄도 잠시뿐, 자신의 부족함과 결함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기를 갈망하지 않겠습니까! 그..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18
단정 지어버리지 말라 단정 지어버리지 말라 혹시 이 과정 가운데 자신의 영혼이 성장하는 것이 보이지 않고 변화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단정 지어버리지 마십시오. 모든 위대한 것들은 눈에 띄지 않게 자라는 법입니다. 버섯은 자고 일어나면 성큼 자라 있지만 어린..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17
예수님의 영향력 예수님의 영향력 나는 지금 예수님의 영향력을 이런 종류로만 한정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이보다 훨씬 더 크신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과 맺는 우정의 관계를 결코 폄하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먼저 그런 관계를 제안하셨습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라는 말씀..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16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런데 이들과는 정반대의 이유로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을 우정이라는 수준 낮은 말로 표현하는 것이 못마땅한 것이 아니라 우정이라는 말이 되레 너무 신비스럽게 느껴진다고 불평합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 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