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대화에서 개인적 대화로
예수님은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갈증을 해소해 줄 물을 제시하셨습니다. 그의 요지는 영적인 것이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물질적인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한 번 마시면 갈증이 영원히 해소되는" 이 황당한 물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6절,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이에 여자는 자신이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예수님이 전혀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다 알고 계셨고, 이어서 그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4장 17-18절,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왜 꺼내셨을까요? 결국 영적 대화에서 개인적 대화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접했다가 자신의 삶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우리는 상대방과의 연결점을 찾아 줘야 합니다. 성경이 그저 일부 사람이 믿는 2천 년 된 옛 문서에 불가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게 해 주어야 합니다.
성경이 우리를 온전히 아시고 사랑하시며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실 수 있는 하나님에 관한 책이라는 점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나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개인적인 대화로 넘어가기가 가장 수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고통은 자신에게 없는 답이나 도움을 찾게 만듭니다.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기도해 보길 권합니다. "지금 누가 상처로 신음하고 있는지 알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이나 불치병 진단을 받은 사람,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사람, 가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사람이 절실히 원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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