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71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6. 26. 12:18

예림의집 2716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사자를 길들이는 법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때 축복이 되어 우리 삶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타인의 생각을 내 생각에 맞추려는 아집과 독선은 잠시 멈추고 이해하기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림가족 이야기

늘 아쉬운 점..

벌써 십 년이나 된 듯합니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딸이 집에 왔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가 주말이면 이따금 집에 오곤 했습니다. 늘 그래왔듯 딸과 나는 어깨동무를 하고서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음 날인 주일 아침 엄마가 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딸은 힘든 내색을 두어 차례 하였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느라 몇 주 만에 들른 딸이지만 나는 한 마디 했습니다. “너 그게 무슨 행동이냐? 오랜만에 집에 왔으면 ‘엄마 아빠, 가정일 하시랴 교회 일 하시랴 얼마나 힘드세요.’ 이렇게 부모님을 위로하고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
딸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그리고 겉으로는 표현을 잘 못해도 엄마 아빠 위해 하나님께 늘 기도한단 말이에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근본 원인은 서로 자신의 입장을 좀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개척 당시부터 노인정 할머니들을 매달 찾아 돌보았습니다. 한 1년 정도 계속 찾아가 봉사를 하자 할머니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교회에 나가는 게 도리인 것 같다며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예배에도 참석하고 점심식사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아내는 마지막 주일 아침에는 많이 분주합니다. 할머니들이 드실 점심상을 대강 봐놓고 예배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딸이 숟가락 하나라도 놓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딸의 입장에서 보면 오랜만에 집에 왔으니 그동안에 쌓인 이야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할머니들의 식사 준비 때문에 그렇게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나는 딸의 입장은 전혀 헤아리지 않고 우리 입장만 생각했다는 마음에 미안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딸은 여느 때처럼 기숙사 시간에 맞추기 위해 점심도 채 먹지 못하고 “아빠, 다녀올게요.”하며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 와서 쉬지도, 위로받지도 못하고 기분만 상한 채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는 딸을 보니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는 숟가락을 놓고 문밖까지 따라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있었던 일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잘 가거라.” 늘 상대방의 입장과 수준에서 보아줘야 한다고 생각도 하고, 조금씩 실천도 해보지만 마음과 같이 잘 되지 않아 늘 아쉬움을 느낍니다.(윤형준 목사)

 

예림단장 칼럼

피상적 대화에서 영적 대화로
 
예수님은 물을 달라 청하셨고, 깜짝 놀란 여인은 왜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기꺼이 말을 걸어 주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인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아니, 선생님은 두레박도 없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제게 물을 주시겠다는 거죠?" 순간, 예수님은 피상적인 대화에서 영적인 대화로 넘어갈 기회를 포착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다음과 같은 긴장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명절에 신앙이 없는 친척이나 가족가 식사를 할 때 "제가 식사 기도를 해도 될까요?"라고 말하고 싶어 집니다. 또는, 이웃과 이야기하다가 상대방이 나에게 이번 주말에 어떻게 지냈냐고 묻습니다. 순간,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고 깨닫습니다. 또는, 관중석에 앉아 자녀의 운동 경기를 보고 있는데 다른 부모가 자기 아이의 플레이를 자랑합니다.
순간, 양육이 어렵지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도와주셨다는 이야기를 할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피상적 대화에서 영적 대화로 전환할 기회가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부담이 되겠지만 그 기회를 예상하고 또한 잡아야 합니다. 나는 목사입니다.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하는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나는 몇천 명 앞에 서서는 별로 긴장이 디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일대일로 마주 앉으면 긴장해서 담을 뻘뻘 흘립니다. 그러나 속으로 주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를 하고 기꺼이 그러한 자리를 맞이합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하면서 대화의 방향을 영적인 쪽으로 바꿀 기회를 찾으십시오. 하지만 핸들을 갑자기 확 꺾지는 마십시오. 참을성을 갖고 자연스러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성령 충만한 공동체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장 37-47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성령 강림 후 예루살렘 교회의 형성 과정과 성령의 충만한 공동체의 모본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사도 베드로의 설교에 어찌할지 묻는 이들에게 베드로는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사함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이날 약 3,000명이 세례를 받습니다. 신자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전념하고 소유를 팔아 나눕니다. 그들이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교회의 참모습입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청중의 반응(37-41절).
어린아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신뢰해 자신의 전부를 맡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제자도의 발현입니다. 복음 설교는 내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큰 찔림을 받고 "우리가 어찌할꼬!"라며 탄식합니다. 베드로는 38절,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말합니다. 회개는 구원의 필수 요건입니다. 믿음은 회개를 촉발합니다. 세례는 죄 사함을 상징하고, 죄 사함은 받으면 성령의 선물이 임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개인 구원에 항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10장 44-48절, 고넬료의 경우는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한 후에 세례를 받았기에, 세례가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성령 강림 후 베드로의 설교로 약 3,000명의 신자가 생깁니다. 이는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영적 추수의 시작을 알려 줍니다. 이렇게 교회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복음과 회개와 성령 충만, 이것이 바로 참 교회를 가리는 표석입니다. 그럴 때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께서 주시는 찔림이나 감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묵상합시다.
 
초대교회의 모습(42-47절).
말씀을 듣고 변화된 사람들은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룹니다. 사도행전은 예루살렘 교회의 초기 모습을 세 차례 묘사하는데, 그 모습이 귀감이 될 만큼 거룩하고 역동적입니다. 모든 물건을 통요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는 사람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신 결과입니다. 42절,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힘쓰니라"라는 한 단어로 집약됩니다. 힘쓴 일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은 것, 서로 교제하는 것, 떡을 데는 것,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중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제일 앞에 나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말씀을 듣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대교회는 성도의 수적 성장을 교회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말씀, 성도의 교제, 성례,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러자 구원받은 사람의 수가 늘었습니다. 수적 성장은 성도의 몫이 아니라 성령 충만한 교회의 결과입니다.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 성도도 필요하지만, 교회는 먼저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될 때 부흥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우선적으로 힘써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마음 깊이 묵상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말씀 앞에서 죄가 생각나고 양심에 찔림이 있어 회개하는 성령의 역사를 부어 주시옵소서. 공동체 안에 회개하고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는 영혼이 날로 늘어나게 하시옵소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말씀 위에서 기도와 교제와 전도가 풍성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날의 모든 교회들이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갱신되게 하시옵소서. 성령충만하고 서로를 형제처럼, 가족처럼 섬기며,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힘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에게 필요한 날마다
 
종종 신앙에 문제가 생길 대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고 난 후에 시작된 초대교회의 모습을 모델로 해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 보자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다 온전하게 변화된 것일까요? 사도행전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안에도 많은 문제와 사건이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이기에 무조건 신앙이 자라고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했느냐"보다 "얼마나 했느냐"가 그것을 익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날마다"에 탁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에 힘쓰며, 덕을 떼고 음식을 먹으며, 찬미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붙잡아야 할 단어는 "날마다"입니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해서 말씀을 배우고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먹고, 또 예배하며 찬송하기를 날마다 할 수 있었다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일터, 학교, 사회 속에서의 삶을 적당한 한 끼만으로 감당할 수 없듯이, 영의 양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대교회의 "날마다"를 우리도 선택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날마다 모이고 가르치고 배우며, 날마다 복음 전파를 위해 나아가는 우리의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날마다/서승직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결론
 
만약 당신이 세례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교회의 정식 교인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 아직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되는 입교는 당신의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심지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때를 되돌아보면 감사의 마음이 절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그것이 갖는 의미는 그것을 얼마나 신중하게 준비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당신이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돌아왔다는 고백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그분께 당신의 마음 문을 열어 드림으로써 은밀하게 이미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학신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매일 성경 읽기와 기도, 공적인 예배와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훈련된 습관들을 함양하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은혜의 방편들"을 통해 힘을 얻어 믿음, 사랑, 경건 및 지식 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명에 순종하고, 당신의 생애를 어떤 형태로든지 그분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게 되기를 크게 소망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내가 학신하건대, 당신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다음과 같은 옛 말이 사실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분을 섬기는 것이 곧 안전한 자유라는 것을!

 

기도의 횃불

이 땅의 평화를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와 기근, 위험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번영과 축복을 받게 됨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 흘리고 분단의 아픔 속에 빈곤을 겪던 이나라, 이민족을 사랑하셔서 복음으로 지금의 풍요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 다시는 서로가 피 흘리지 않고 평화로 하나 되게 하시고 저 북녘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드리는 축복의 나라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허물어져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세계 열방 믿음의 권속들을 사랑하셔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시고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종 된 수많은 선교사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복된 소식을 주셔서, 우리 민족과 교회가 복음의 선한 열매를 맺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마다 특별히 세우신 직분자와 성도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영혼 구원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달란트를 활용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삶에 말씀과 은혜, 성령이 충만하여, 이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빛과 생명과 소망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감사의 힘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제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직업을 갖게 될 걸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 즐거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걸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 다음 오늘 우리 집으로 식사하러 올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잘 해결해 나가는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의 워밍업을 하면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갖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온종일 불만과 짜증 속에서 하루를 보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걱정을 감사로 바꾸었고, 그러자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루가 즐겁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