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71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6. 19. 12:03

예림의집 271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언어의 이기주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의사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강아지는 반가울 때 꼬리를 세워 흔들지만 고양이에게 그것은 위협과 공격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대화 방식처럼 우리들도 불통의 자세로 대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념이나 세대, 또는 계층이 다르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며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서로가 자기주장만 하고 불통한다면 갈등과 오해는 해결되지 않고 불어날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오로지 내 주장만 하는 이러한 언어의 이기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단순히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귀를 열고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만 비로소 대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참 행복을 불러오는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통은 성공적인 대화를 이끕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경청"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대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진정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이다." 데일 카네기의 말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만족을 모르는 욕심

예전에는 나이 들어간다는 게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남들은 다 나이 들어도, 저는 늙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저의 몸과 마음에 그 흐름의 흔적을 남기고, 어김없이 저를 여기까지 실어왔습니다. 65세, 이제 제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은, 살아온 시간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어린애 같은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사춘기 소녀처럼 충동적이고 감정적이며 감상적입니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아직도 많은데,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세월보다 많지 않은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지나간 세월과 그 꿈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모두 제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당장 눈앞의 것만 보는 근시안적인 제 눈이 미처 그걸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느라, 저에게 다가오는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훨씬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만족을 모르는 제 욕심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 자신에 대한 욕심이, 그 어떤 일을 해도 늘 저를 불만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남들보다 더 똑똑하고 빈틈없어야 하며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저의 행복을 가로막아 온 겁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태어난 것은 우리 뜻과는 무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얻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행복하게 되길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어릴 적에 저에게 무한한 행복감을 안겨준 부모님의 보살핌과 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때문일까요? 저는 아직도 그런 사랑과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제가 더 성공하고 완벽한 사람이 되면, 그 시절의 무한한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이런 기대 때문에, 저는 항상 짓눌리면서 행복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인데도, 완벽해야만 사랑을 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어릴 적의 저의 불안이, 항상 저를 따라다니며 행복을 놓치게 만들었습니다. 뭔가를 더 원하고, 그것을 손에 넣는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던 것을 손에 넣는 순간, 바로 우리는 더 큰 것을 원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욕심은 그 끝이 없는데, 그에 비해서 우리가 가진 것이 늘 부족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오히려 덜어냄으로써 찾아옵니다.(김혜남)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금 맛보고 있는 행복감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 만족을 모르는 우리의 욕심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하던 것을 드디어 손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다시금 더 큰 것을 원하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 "줄수록 양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면 줄수록 부족하게 여기고 더 많은 걸 요구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부지런히 감사할 일을 찾아내어 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예림단장 칼럼

대화할 기회 찾기
 
예수님은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계속 옮겨 다니셨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4장 4절, 한 번은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만 하셨다고 합니다. 반드시 통과하셔야 했습니다. 이 말은 지리적인 이유로 사마리아를 통과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은 유대인들이 절대 가지 않는 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개와 같이 여겼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금지된 이방인과의 결혼으로 혼혈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를 절대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요단강을 건너 베뢰아를 통과했습니다. 훨씬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사마리아로 들어가 영적으로 더럽혀지지 않도록 그렇게 빙 돌아갔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반드시 사마리아를 통과하셔야 했을까요? 아마도 원래 계획했던 길은 여느 사람들처럼 베뢰아를 통과하는 것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날 아침 기도하시다가 사마리아를 통과하라는 하나님의 촉구하심을 느끼시지 않았을까요? 우리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않던가요? 하나님께서 무슨 일이 있는지 찾아가 봐야 할 옛 친구나 이야기를 나눠 봐야 할 직장 동료, 전화를 걸어 봐야 할 가족이 있다는 느낌을 주셨을 때 말입니다.
더 좋은 질문은 이것입니다. 그런 느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가?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매일 이렇게 기도하라고 권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여러분은 누구를 만나야 할지 알려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여인을 애써 찾아가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개 그리스도인이 된 지 오래될수록 불신자들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보통 교회에 다닌 지 2년쯤 지나면 불신자와 닿아 있던 의미 있는 관계가 모두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같은 그리스도인들과 매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온갖 교회 행사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를 "토끼 굴 기독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고린도후서 5장 14-15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대화를 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기회를 반드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다락방 기도 모임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사도행전 1장 12-26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예수님께서 감란산에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락방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빈 사도의 자리를 채우고 기도에 힘쓰는 장면입니다. 3절, "셀롯인"은 열정적이란 뜻으로 유대의 극단적 열심당원을 말합니다. 열한 제자를 비롯해 약 120명의 무리가 예루살렘의 한 장소에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씁니다. 그때 베드로가 유다의 직무를 대신할 사람을 세우자고 제안합니다. 그들이 기도한 후, 예수님이 계실 때에 제자들과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서 제비를 뽑은 결과 맛디아가 열두 사도에 합류하게 됩니다.
 
기도하는 제자들(12-14절).
사람은 기도하고 기다리며 인내하고, 주님이 일을 이루십니다. 주님의 약속은 이렇게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이 승천을 목격한 후,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감란산은 1장 8절,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은 곳이자, 스가랴 14장 1-5절에서 열방을 심판하기 위하 하나님이 임하신다고 예언된 곳입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으로 올라가 기도하는데, 이곳을 유력자였던 마가 집안의 다락방이라고 보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곳은 누가복음 마지막 구절인 24장 53절,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라는 말과 연결됨으로 예루살렘 성전과도 가까운 곳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2장 5-11절, 제자들이 각 나라의 언어와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세계 각 나라 사람들이 들은 일, 2장 41절, 베드로의 설교 후 약 3천 명이 세례를 받은 일이 있어지는 장소임으로 성전과 관계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4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곧 성령님을 기다리며 기도에 힘씁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자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할지 묵상합시다.
 
열두 사도를 구성함(15-26절).
제자들의 대표자인 베드로가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선출하는 것에 관해 말합니다. 가룟 유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열한 사도가 남은 상황에서 이들이 "열둘"을 채우려 함은 구약의 "열두 지파" 사상 때문입니다. 옛 이스라엘이 "열두 지파"로 이루어졌듯, 새 이스라엘도 "열두 사도"로 출발해야 한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성령님이 임해 교회가 설립된 후에는 결원이 생겨도 더는 "열둘"을 맞추지 않습니다. 22절, 사도를 선출하는 기준은 바로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반드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사도 충원하는 일에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결과 맛디아가 선출되어 교회의 기초를 공고히 다지게 됩니다. 사도로 선출된 맛디아는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던 때로부터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함께 다니던 사람" 중 하나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증인으로 살며 교회를 섬길 사람은 실력과 재력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복음을 이해 헌신하려는 이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약속 성취를 기다리는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시간을 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시옵소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동역할 일꾼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기도로 한 영혼과 공동체를 세우는 거룩한 복음 사역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예루살렘 다락방 기도 모임을 했던 것 같이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감각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믿음으로 보고 듣고 알게 되는 감각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보고 느낍니다. 이 감각이 살아나면 다른 차원의 인생이 열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믿음으로 보면 보입니다. 삶을 업그레이드하려면 믿음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믿음의 안테나를 올려야 합니다. 믿음의 고성능 수신기를 달면 모든 것이 막힌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믿음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기도하는 가운데 보게 됩니다.
인생은 보는 것의 싸움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건과 현상 너머, 위기 상황 너머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성령의 비를 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학창 시절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 저희 집에서는 저만 유일하게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고등학생이었지만 기도원에 가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혼란과 삶의 위기가 저를 기도로 이끌었고, 저는 그 선택을 통해 뜨겁게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기도로 믿음을 키워 가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을 통해 사건과 사물과 현상을 뛰어넘는 눈이 열려서, 세상이 상대조차 할 수 없는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 이규현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소금과 빛
 
왜 예수님은 자기 제자들을 세상 속으로 보내실까요? 마태복음 5장 13-16절, 산상수훈에서 그분이 밝히신 이유는, 그분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주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비유적인 상징이 시사하는 바는, 소금이 고기를 절이며 빛이 어둠을 비추듯, 그리스도인이 비기독교적인 사회 속에 스며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 두 가지 상징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회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계신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곰팡이로 인한 부패를 막아 주는 소금처럼 그리고 어둠을 누그러뜨려 주고 심지어 환하게 밝혀 주는 빛처럼, 그렇게 사회에 영향과 변화를 불러일으켜 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교회의 사명을 비유적으로 보여 줍니다. 적극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우리의 빛, 즉 그리스도의 빛이며 그분의 복음을 밝혀서, 말과 행실을 통하여 살마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리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소극적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왕국의 가치관과 표준을 굳게 지킴으로써 사회의 악화 내지는 퇴보를 막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직접적인 이웃이 포함됩니다. 부끄러움이 없는 그리스도인 가정 하나가, 그 지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교회 하나가, 복음을 전파하며 지역 생홀에 건설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지역 사회에 마찬가지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예배하는 특권을 누리면서, 지역 사회에 복음을 증거 하는 책임을 외면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웃 주님에게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일을 하기 위하여 개 교회가 전도회를 조직하는 것은 참으로 유익한 일입니다.
그 단체는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지역 전체에 행사에 따른 메시지를 전파하는 일 등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교회나 지역의 건물을 빌려서 모든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들을 개회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 있는 소그룹들이 지역 사회의 특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후에서 뒷받침하는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역의 클럽이나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회원이 된다거나, 사회 봉사 활동 중에 기독교적 활동을 한두 가지 추가한다거나, 공공 도서관에 기독교 서적 코너를 마련하는 일 등을 후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지역 사회에 참여하는 모든 활동을 교회가 주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인 개개인이 자기 나름대로 주도권을 가지고 여가 활동 차원에서나 아니면 봉사 홀동 차원에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명한 그리스도인들이 지역 정부에서 활동하고, 학교 후원회의 임원이 되는 일 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수많은 봉사 활동, 이를테면 시민 단체, 긴급 전화 상담 서비스, 실직자를 위한 안내 센터, 병원과 호스피스, 노인 가정, 지역 교도소나 소년원, 환경 단체 혹은 지역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관여하는 단체나 문제 청소년들을 위한 보금자리와 후원을 제공하는 단체 등등 각종 지역 봉사 활동에 도움을 제공하는 일 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도의 횃불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의 선물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깨닫습니다.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믿음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성도의 이름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경주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인구절벽의 시대라 말합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것을 명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청년 세대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청년 세대들이 자신들의 방에서 세상을 향하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가정을 꿈꿀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이 만들어지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인 줄 믿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의 청년세대들이 미래와 희망을 꿈꾸게 하시옵소서.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하소서. 그들을 격려하며 이끌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한국교회 위에도 다니엘과 같이 주님 앞에 뜻을 정한 믿음의 세대들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주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한 주간 누구를 만나든 사랑하며 섬기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대하듯 존귀히 대하게 하시옵소서. 비난하고 비방할 것이 아니라 칭찬하고 격려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지혜로운 아내
 
솔맨(Sohlman)이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그만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임파선 결핵을 앓고 있소. 앞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요!" 임신 중이던 아내는 그가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이렇게 위로해 주었습니다.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 주셨다고 생각해요. 아무도 원망하지 말아요. 천금 같은 그 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3개월이나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두 사람은 기뻐하고, 감사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솔맨은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놀랍게도 그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 중 유명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솔맨은 다른 화가들과 달리 예수님을 지도력이 있고 강인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그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수백만 장이나 인쇄되었고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