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영광

주님의 마지막 말씀

예림의집 2023. 5. 24. 14:54

주님의 마지막 말씀

 

이제 요한은 주님이 보여주신 모든 환상을 다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주님의 마지막 말씀만 남아 있습니다. 요한은 세 번이나 거듭해서 확신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6절,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그리고 요한은 인도하던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7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하나님은 이 책에 있는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이 책에 적힌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반대로 다니엘은 다니엘 12장 4, 9절에서 주어진 예언의 말씀을 잘 봉인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대환난이 발생한 이후 최후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한 이후의 세대는 예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예언의 말씀을 봉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언이 성취될 날만 기다리면 됩니다. 언제든지 예언이 성취될 수 있으므로 말씀을 봉하지 말고 누구나 볼 수 있게 열어 놓아야 합니다. 이제 예언의 말씀은 현재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는 세대는 저마다 바라는 바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 경건한 사람은 더 경건해지고 악한 사람은 더 악해집니다. 예언의 말씀이 선포된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 머물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또 한 번 강조하십니다. 12장,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예수님의 재림은 원대한 계획의 다음 단계입니다. 아직 대환난이 오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머지않아 오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8절에 나오는 증명의 표시처럼 책 말미에도 그 표시가 나옵니다. 13절, "나는 알파와 모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주님께서 직접 예언의 말씀이 정확하며 믿을 만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다시 주님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말씀을 전하십니다. 자기 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생명나무 과일을 먹고 성문을 통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 같은 사람들과 마술사와 음란한 사람과 살인자와 우상 숭배자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의지대로 어느 길을 갈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복해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정확하고 신뢰할 만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16절,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언의 말씀은 확실히 교회를 향한 메시지이며,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그 권이가 나옵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자기 옷을 깨끗이 빨지 않아 성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최후의 결고를 내립니다. 성령님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최후의 한 사람에게도 이 말씀을 전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자유롭게 와서 생명의 강물을 마실 수 있도록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증하며 경고하십니다. 18-19절,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무엇보다 강력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요한은 온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화답합니다. 20절,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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