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70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4. 18. 12:53

예림의집 2700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부부 사랑의 열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부 사랑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할 때 양가 부모를 공경하게 되고 자녀를 사랑으로 돌볼 여유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랑을 이루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남자의 약점은 칭찬에 대한 굶주림입니다. 남자는 자신을 칭찬해 주는 사람을 위해 한평생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을 만큼 칭찬에 목말라하는데 남편에 대한 아내의 칭찬은 남편의 신바람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반면 여자의 약점은 우울감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파도처럼 자주 오르내리곤 합니다. 아내의 마음이 가라앉을 때는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위로와 격려를 해준다면 가정은 아내의 웃음으로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부 사랑의 열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자존심을 접는 것입니다. 설령 부부싸움을 해서 서로가 미덥지 않고 화가 나더라도 고운 말을 써야 합니다.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러한 말들은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한 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눠 갖고, 힘들면 서로 기대고, 기쁘면 같이 웃어주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불편한 점 몇 가지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부는 그렇게 서로의 반쪽이 돼주면서 평생을 함께 걸어갑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다." 레프 톨스토이의 글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세이노의 "사기꾼 판별법"

다음은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 나오는 "사기꾼 판별법" 중의 일부입니다. ‘세이노(Say No)’는 책 저자의 필명인데,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No라고 말하라"라는 뜻이랍니다. 첫째, 개인적 친분이 없는 사기꾼들의 공통적 특징, ①흙수저로 태어났으나 투자를 잘해서 떼돈을 벌었다고 홍보합니다. ②사는 곳이나 고급 자동차 등을 보여주면서 자랑합니다. ③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④강의하면서 모임을 만들어 회비를 걷거나 투자를 꼬드깁니다. ⑤자기 말만 잘 들으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⑥외모와 목소리가 좋은 경우들이 많으며 말을 잘합니다. 둘째, 친한 사기꾼들의 공통적 특징, 사기꾼들 중에는 옛날부터 친하게 알고 지내던 사람’을 사기 칠 대상자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은행이나 투자회사 등에 다니는 중에 동창이나 친한 고객들에게 접근하여 “좋은 투자기회가 있는데, 나는 자금이 없지만..” 하면서 꼬드기는 수법을 씁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산업은행 부장이 있는데, 그는 바둑모임에 참석해서 바둑을 두면서 넌지시 “투자기회가 있는데, 내가 국책은행에 있는 공인이어서 참 아깝다.”라는 식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나중에 행방불명 상태가 된 후에 드러난 사실은, 아파트는 아내 이름으로 되어 있었고, 소송을 해서 이겨도 건질 수 있는 금액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 은행의 여직원은 친하게 지내던 전문직 고객에게 은밀히 투자를 권유하였고, 그 고객은 그 말에 속아서 부모형제의 돈까지 끌어다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직원은 자기 가족과 함께 외국으로 도피한 후, 현지에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 돈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셋째, 사기꾼 피해자들의 공통적 특징, ①돈을 쉽게 버는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②하루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③"저 사람은 고급차도 있고 명품도 많으니 부자다"라고 쉽게 믿습니다.  ④착한 척하는 사람들을 잘 믿으며 가스라이팅을 당합니다. 가스라이팅이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의 판단과 직관에 의문을 갖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 대한 힘과 통제력을 얻으려고 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700쪽이 넘는데, 책값은 7,200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책값이 엄청 저렴합니다. 저자인 세이노의 요구에 따라 정해진 값이라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날 이 세상에는 사기꾼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말할 것 없이 사기꾼이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사기를 당하는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사기 치려고 작정한 사람에게 사기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기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기꾼에 관한 정보를 알아둬야 할 것입니다!

 

예림단장 칼럼

사랑이라는 "개념"을 사랑하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개념"을 사랑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개념으로서의 사랑에 반대할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도 아름답게 들립니다. 문제는 우리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 가운데 사랑하기 지독하게 힘든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사랑하기 쉬운 사람들을 사랑하기를 좋아합니다. 누구보다 내가 그렇습니다. 혹시 자가용 차가 있다면, 다음과 같은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어서 자동차 뒷 창에 붙여놓아야 마땅하니다. "나는 사랑하기 쉬운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혹은 이런 스티커를 붙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랑하기 쉬운 사람들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경적을 울리세요!" 그러면 아마도 쉴 새 없이 경적이 울릴 것입니다. "나는 사랑하기 쉬운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자동차 스티커는 우리가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정나라 하게 보여 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우리는 쉬운 사랑을 하려고 합니다. 쉬운 사랑,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는 것, 우리의 사랑을 잘 받아주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사랑입니다. 성경적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몸져누운 채 죽어가는 낯선 노인의 몸을 씻기는 일은 망설여집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셸리 홀리스의 이야기에는 감명을 받기는 했지만, 솔직히 내 딸이 타국에서 그런 공격을 당했다면 우리도 홀리스의 아버지처럼 당장 귀국하라고 난리를 쳤을 것입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가족을 사랑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심지어 이런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에도 한계를 느낍니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개념을 사랑하는 것을 넘어 실천적으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사무엘하 5장 1-12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드디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나아와 그를 왕으로 삼습니다. 다윗은 30세에 왕위에 올라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립니다. 다윗이 여부스 사람을 쳐서 시온 산성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부릅니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해지니다.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서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짓습니다. 두로 왕과 다윗의 관계는 그의 아들 솔로몬 시대에까지 이어집니다.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1-5절).
오랜 분열과 갈등 끝에 드디어 이스라엘이 하나가 됩니다. 이스보셋이 죽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에게 찾아가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같은 핏줄이라는 것, 사울이 왕인 시절에도 다윗이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나가 전쟁한 것,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택하신 것을 근거로 그들은 다윗을 왕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합니다.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서 하나님 앞에 언약을 맺고 기름을 부어 다윗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웁니다. 하나님 계획의 완전한 완성입니다.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 오랜 연단의 과정을 지나온 후, 다윗은 드디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을 수는 있지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성도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다윗에게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첫째, 백성을 돌보고 섬기는 목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주권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 앞에서 자신을 섬기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다.
 
예루살렘 정복(6-12절).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뜻하지 않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그분이 이끄시는 길은 언제나 최선의 길입니다.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예루살렘을 정복해 수도로 삼습니다. 예루살렘(시온 산성)은 고대로부터 발달한 도시로, 산꼭대기에 있어 수비에 탁월한 성입니다. 여부스 족속은 다윗의 군대가 절대 성읍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호언장담하며,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다윗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다며 조롱하며, 비아냥 거립니다. 하지만 10절,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다윗은 그 성을 마침내 점령합니다.
8절의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는 말은 장애가 있는 사람을 향한 말이 아니라, 여부스 사람을 조롱하는 속담입니다. 다윗은 두로 왕 히람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에 다윗성을 건설합니다. 하나님께서 점점 더 강하게 하시니 주변 나라도 다윗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랜 연단 후에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약속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손쉽게 해결된 일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합시다.
 
"마침내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신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오랜 연단을 통과하도록 도우시고, 결국 그를 통일 왕국의 2대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인내하며 말씀을 이루어 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단단하게 키워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강한 용사가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성경의 언약으로 나를 보라
 
불우하게 자란 사람들에게 비전을 물으면 자기처럼 불쌍하게 자란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말과는 달리 실제로 범죄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본성이 연약해 자신이 한 말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한 척하며 옳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살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은 연약합니다 과학 기술과 문명은 발전해 가도 인간성이나 도덕성은 자꾸만 망가져 갑니다. 그런 가운데 어떨 때는 교만으로, 어떨 때는 좌절과 실망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시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를 무능하고 연약한 실패자요 도망자에 불과한, 그저 그런 사람으로 보지 않으십니다. 종이 한 장은 볼펜에도 뚫리고 바늘에도 뚫립니다. 그러나 종이를 판 위에 붙이면 바늘도 볼펜도 뚫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이 우리 뒤에 계시는 한, 더는 연약하지도 무능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을 세상의 눈으로 보지 말고, 성경의 언약에 비추어 바라보십시오. 자신의 연약함을 넘어 위대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사탄의 견고한 진을 파하고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됩니다.(말씀에 점을 찍고 승리하라/이재정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성만찬-기념
 
가장 간결하면서도 명백한 성만찬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글로 남긴 이 제도에 대한 가장 초창기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님은 떡을 취하여 떼시면서 그것을 자신의 몸이라고 언급하신 후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식사 후 동일한 방법으로 잔을 취하사 그것을 "내 피로 새운 새 언약"이라고 부르시면서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는 명령을 반복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11:23-25). 따라서 그분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행하신 일(떡을 떼고 잔을 마시는 것)과 그것에 대해 그분이
말씀하신 것, 이 양자를 통해서 그분은 자신의 죽음과 그 목적을 주목하도록 하셨으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기념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한 예로, 성공회는 이러한 기념의 가치를 언제나 인식해 왔습니다. 1662년 예식에 대한 세 번째 권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우리의 주재이시며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하신 사랑과, 그분이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셀 수 없는 은택들을 언제나 기념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은 우리가 크고 영원한 위안을 얻도록 자신의 사랑의 맹세로서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지속적인 기념을 위해, 거룩한 신비의 사건을 시작하시고 제정하셨다." 옛 성공회 교리 문답에서는 이것을 좀 더 간단하게 표현하기를,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한 희생과, 그로 인해 우리가 받은 은택들을 지속적으로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증거 했습니다. 성만찬 예식을 집례 하는 목회자는 우리의 지성과 기억을 자극하기 위하여 과거,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취하셨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 그분의 말씀을 다시금 반복합니다. 그것의 핵심은, 회중이 그분이 하신 말씀을 귀로 들을 수 있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도들이 성만찬 때 보고, 듣고, 이해하고, 기억했던 것을 우리도 똑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횃불

갈 길을 보여 주소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5,6).
 
사랑의 주님, 갈 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 갈 길을 보여 주시옵소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하기만 하니다. 전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인생의 눈먼 자가 되어 방황한 지 오래입니다. 눈먼 자의 고통을 아시는 주님! 가야 할 인생길을 찾지 못하여, 서성이고 있는 이 영혼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길 되신 주님께서, 눈먼 이 영혼이 어디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어두워진 제 눈을 보게 하여 주셔서 가야 할 길을 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은 길 없는 인생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아시지 아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저는 숨을 쉬고 있으나 산 것이 아닙니다. 몸을 꼬집어봐도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주여! 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당신의 침으로 이기신 진흙을 제 눈에 발라 주시옵소서. 실로암 못가로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시옵소서. 제 어두운 눈을 열어 갈 길을 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어둡고 캄캄한 인생 현장을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주의 강하신 팔로 도와주시옵소서. 에바다! 열리는 기적을 제게 주시옵소서. 주여! 갈망합니다. 갈 길을 보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감사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우리 아이가 기저귀 신세에서만 벗어나면 감사할 텐데요." 하고 말했던 부모들이 몇 년이 지나면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시간 여유가 좀 생기면 감사할 텐데요." 그러나 몇 년이 더 지나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졸업하고 좀 한가해지면 제 인생을 즐길 수 있겠지요." 이렇게 감사할 이유만 찾는 사이에 인생은 유수처럼 흘러갑니다. 오늘, 인생길의 각 부분에서 기쁨과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자칫하다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평온한 상황이 찾아올 때까지 인생의 기쁨과 감사를 미루는 습관에 빠질 수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배우자의 믿음이 좋아질 때까지, 자녀가 변할 때까지, 사업이 번창할 때까지, 로또가 당첨될 때까지 감사를 미루고 또 미루는 것입니다. 평생 불행의 숲을 헤매다가 죽기 직전에야 하나의 사건이나 성과, 아니 일련의 성공조차도 영원한 행복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까? 오늘 감사하고 인생의 여행을 즐깁시다. 감사는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감사를 시작하십시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