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97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4. 13. 12:31

예림의집 2697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다시 시작하기

지인의 고백입니다. 요즘 게임을 한창 좋아하는 7살 어린 아들이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 많이 걱정됩니다. 그런 아들이 가장 바라는 선물은 스마트폰을 가지는 것인데 아내는 절대로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 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매일 저녁 퇴근한 제 주위를 졸졸 맴돌곤 합니다. 제 스마트 폰을 잠시 빌려달라는 것이지요. 그런 아들이 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하루에 30분이 전부입니다. 이마저도 아들이 엄마에게 겨우 얻어낸 짧은 허락의 시간입니다.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의 집중력은 놀라웠습니다.
어느 날 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아들을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한 집중력으로 게임을 하던 아들이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앗싸! 좋았어!" 하도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게임에서 이겼나 싶어 아들의 게임 화면을 봤습니다. 그런데 화면에는 "FAIL"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아들은 게임에서 졌는데 좋아하는 모습이 이상해 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들, fail이 무슨 뜻인지 아니?" "아빠 그 정도는 저도 알아요. 그거 실패잖아요. 그래서 더 좋아요. 실패는요, 다시 한번 도전해 보라는 거잖아요."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실패"일 것입니다. 어떤 일의 실패는 바로 그 일의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패는 완전한 패배도, 완전한 끝도 아닙니다. 성취해도 배움이고 실패해도 배움입니다. 단지, 성공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첫 직장에서 평생을 일했습니다. 한 곳에 오랫동안 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중간중간 고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일한 끝에 명예롭게 정년을 맞이했습니다. 남편은 퇴직 후에도 다른 회사에 계약직으로 들어가 70세까지 일하는 성실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남편이 4년 전에 퇴직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퇴직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주변 분들의 은퇴 후 일상이야기를 들으면, 쉬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남편이 달라진 생활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아닐지?
평생 회사와 집을 오가며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길어진 여가시간에 막막함을 느끼지는 않을지 염려되었습니다. "남편에게 어떤 위로를 해줘야 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얼마간 눈치를 살폈습니다. 다행히 남편은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쉬지 않고 항상 뭔가를 배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지역복지관에서 기타를 배우고, 목요일에는 서예를 하러 갔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한문공부에 열중하더니, 어느 날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남편은 이것만으로는 성에 안 찼는지, 이젠 특급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돈도 안 되는 한문공부 말고 TV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해서 상금을 타서 나한테 주라고 옆구리를 찌르곤 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남편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이 금세 적응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행복합니다.(김민경)

김민경 님은 참 지혜로운 여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토록 남편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그리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이 이처럼 남편을 응원하면서 박수를 보내는 것은, 그 남편이 워낙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이 불성실한데도, 무조건 응원하면서 박수를 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아름답고 바람직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에게 모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가정을 돌아봅니다. 제 아내는 저의 점수를 몇 점을 주고 있을까요? 솔직히 지신이 없습니다..!

 

예림단장 칼럼

어떤 말을 해야 할까②
 
둘째, 애정을 담은 말을 하라. 아버지는 딸의 어깨를 감싸고는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얘야, 괜찮을 거야. 아빠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너를 사랑한단다. 함께 헤쳐 나가자. 괜찮을 거야!" 아버지는 애정을 가득 담은 말로 딸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애정을 담은 말을 해야 합니다. 도통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누가복음 6장 45절,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 입으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사랑과 애정을 담아 말하기가 힘들다면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당신에게 해 주신 사랑과 애정의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 깊이 새기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을 하라. 사람들이 세례 요한에게 의구심을 품고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혹은 사람들이 그를 높이 치켜세우라고 할 때 그가 보인 반응은 실로 본받을 만합니다. 요한복음 1장 19-34절을 읽어보십시오. 요약하면, "나는 그가 아니다. 예수님이 그분이시다. 내 임무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다!"이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 가면 많은 칭찬의 말들이 쏟아질 것입니다.
"정말 친절하시군요.", "당신처럼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언제나 자신보다 남을 더 챙기는군요." 사람들이 우리에게 누구냐고 묻거나 우리에게 공을 돌리려고 하면 겸손하게 예수님을 가리킬 방법을 찾으십시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하십시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며 제 노력으로 한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제 삶을 변화시켜 주신 덕분입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제가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에요.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그분의 성품이 언제부터인가 제게서 묻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열리는 조짐이 보이면 한 걸음 더 나아가도 좋습니다. "예수님이 그분께 아서 쉬라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예수님은 젝 바로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넷째, 사람들에 관해서 하나님께 말하라.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보내 주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들이 주님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제가 저들에게 뭐라고 말해 줘야 합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기도해 주겠다고, 혹은 함께 기도하자고 말하면 어떨까요? 지인이나 직장 동료에게 "당신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혹시 특별히 원하는 기도가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가 얼마 전부터 시작한 일이 있는데, 유튜브 예림의집TV 채널을 통해 <기도하며 걷는 다섯 번째 오후 산책>이란 동영상을 올리는 것입니다. 산을 오르며, 카톡이나 문자, 댓글을 통해 보내주신 내용을 주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상의 링을 보내줍니다. 어떤 방법이든 그분들의 사정을 하나님께 간절히 아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승리에 담긴 하나님의 뜻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 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 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사무엘하 2장 12-32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다윗을 추종하는 유다 지파와 이스보셋을 추종하는 베냐민 지파와의 싸움의 경과를 보여줍니다. 16절 "헷갓 핫수림"은 "날카로운 칼의 밭"이란 뜻의 지명으로, 이 장소에서 다윗의 군대와 이스보셋의 군대가 싸움을 벌였습니다. 기브온에서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신복들이 다윗의 신복들에게 패합니다. 요압의 동생 아사헬은 아브넬을 쫓다가 그의 창에 찔려 죽습니다. 요압은 칼로 인해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아브넬의 말에 더는 적들을 추격하지 않습니다. 무리가 아사헬을 베들레헴 조상 묘에 장사합니다.
 
두 왕가의 전쟁(12-23절).
지도자의 무책임한 태도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브온에서 벌어진 두 왕가의 전재은 자기 영예와 위신을 도모하려는 군 지휘관의 경솔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싸움을 즉흥적으로 제안한 아브넬, 그 제안을 거절하지 않은 요압의 결정은 무고한 병사들의 허망한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무책임한 지도자는 많은 이에게 패를 기칩니다. 그러나 책임감 있는 지도자는 사람을 얻고 나라이 번영을 이루어 냅니다. 사울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은 다윗파 편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 편으로 나뉘어 대립합니다.
전쟁은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사람들이 요단 서편 기브온까지 진출하며 시작됩니다. 아브넬은 전략적 요충지인 기브온을 중심으로 요단 서편을 장악하려 했습니다. 이에 요압과 다윗의 사람들도 기브온 못 주변에 진을 치고 전쟁에 돌입합니다. 양쪽 병사들의 12대 12 결투로 시작된 전쟁은 매우 격렬했지만, 결국 다윗의 군대가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두 왕가의 전쟁에서 유다 족속이 승리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브넬과 그 군대가 도망하는데, 발은 빠르지만 경험이 미숙한 아사헬이 아브넬을 뒤쫓다가 그의 손에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전쟁의 결과(24-32절).
아사헬은 백전노장 아브넬의 돌아가라는 권유를 무시하고 무모하게 덤벼들다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최악의 미련함은 하나님 외의 것을 삶의 목표이자 중심으로 삼는 헛된 욕망입니다. 아마도 아사헬은 아브넬을 죽여 명성을 높이고자 했을 것입니다. 요압의 추적을 받던 아브넬은 불리한 정황을 인식하자 휴전을 제안합니다. 요압은 전쟁의 모든 책임을 아브넬에게 돌립니다. 그리고 나팔을 불어 추적과 전쟁을 멈추게 합니다. 전쟁에서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더는 위험을 감내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아브넬은 밤새도록 요단 동편으로 도망합니다. 전투 결과 다윗의 사람은 아사헬을 포함해 20명이 죽은 반면, 아브넬의 사람은 360명이나 죽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써 다윗을 택하신 하나님의 뜻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한편 요압은 형제 아사헬을 잃었기에 기뻐할 처지가 아닙니다. 동족 간의 전쟁은 상처만 남기는 쓰라린 결과를 가져옵니다. 오늘날 무모하게 돌진하기보다 주변의 의견을 수용할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또한, 오늘날 비록 더디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깊이 묵상하기를 축복합니다.
 
"모든 전쟁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선한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교만함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닫습니다. 제 능력과 열정에 매몰되지 않고 매사에 신중하고 정확하게 분별하게 하시옵소서. 다툼을 멈추고 힘을 모아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공동체를 세워 가게 하시옵소서. 싸움보다는 화합을, 미움보다는 사랑을 추구하게 하시고, 혹시라도 꼭 싸워야만 할 영적 싸움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시대를 이끄는 그리스도인
 
요즘 사람들은 주가나 경제에 관심이 많기에 늘 경제 지표를 읽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소상공인들이나 경제인들은 물가 지수에 민감하고, 주부들은 콩나물 가격 하나에도 민감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기출문제 동향에, 항해사들은 바다의 물결에, 스포츠 구단주들은 선수들 영입에 민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지 못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셨고, 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진단하셨습니다(마태복음 16:3,4). 우리는 다른 어떤 세상의 지표보다도 예수님의 이 진단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대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뛰어나더라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면 이는 세상을 이끄는 것이지, 새대를 이끄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을 이끄는 것과 시대를 이끄는 것은 다릅니다. 세상은 악인도, 파렴치범도 이끌 수 있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뜻이 깃들어 있는 시대는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순복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뉴노멀 시대의 그리스도인/최성은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그리스도의 지체들①
 
과거 영원 전부터 계획되었던 하나님의 목적이 역사 속에서 실현되어가고 있으며, 장차 도래할 영원 속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그 목적이란, 서로 간에 고립되어 있는 개개인의 영혼을 각각 구원함으로써 그들의 고독을 영원히 계속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를 세우고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든 나라와 문화로부터 하나로 불러 모으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수많은 생생한 비유를 통해서 이러한 거룩한 사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정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전의 주춧돌입니다(에베소서 2:19-22).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양 떼이며, 그분의 포도나무의 가지이며, 그분의 몸의 지체입니다(요한복음 10:14-16). 한마디로 우리는 감히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그분에게 예속되어 있기 때문에, 또한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에게 예속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신앙에 입각한 선언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선언입니다. 나 자신이 체험을 통해 그것을 직접 증명할 수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여행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나는 오대양 육대주에 있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중세에 지은 유럽의 거대한 대사원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마을에 가건물로 세워진 양철 오두막에서, 
캐나다에 속한 북극의 에스키모들과 함께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 우림 속에서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사랑 어린 환대를 받았으며, 언제나 미소로, 때로는 포옹과 키스로, 심지어 전에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고, 또 서로 언어가 달라서 의사 소토잉 불가능했던 그때에도 사랑이 넘치는 환영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의 교회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가족이며, 현존하고 있는 공동체 중에서 다민족, 다국가, 다문화로 이루어진 유일한 공동체입니다.
유명한 미국의 인류학자인 마가렛 미드 여사가 1983년 밴쿠버에서 열린 제6차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보고서, "여러분이야말로 사회적인 불가사의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이 하나님께는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갈라놓았던 장벽을 허물어 버리셨으며, 우리와 화해하심으로써 우리가 서로 화해하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신앙의 조항이자 영광스러운 실재일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이 큰 도움입니다.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 안정감 있는 영향력을 끼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라는 격정의 시기를 겪고 있을 때 가정이 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듯이, 마찬가지로 우리가 유혹, 환난, 회의 등에 시달리고 있을 때, 이 거룩한 모임은 우리를 안정감 있게 지켜 줄 수 있습니다.(계속..!)

 

기도의 횃불

시린 가슴을 녹여 주소서!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후서 3:16).
 
주님, 받은 아픔이 너무 클 때, 제 시린 가슴을 녹여주시옵소서! 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아파서 가슴이 시려옴을 느낍니다. 이런 아픔이 주어진 것, 저의 잘못도 한몫을 했지만, 아픈 흔적이 이렇게까지 제 가슴을 차디차게 만들어 놓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참으로 독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는데, 그때 주님은 시린 가슴을 어떻게 녹이셨나요? 어떻게 상한 마음을 달래셨나요?
주님, 추위에 얼어있는 아이의 손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비벼주는 어머니의 손처럼, 주님의 따뜻한 손으로 제 시린 가슴을 녹여주시옵소서. 사랑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옵소서. 이 순간만큼은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제 시린 가슴을 녹여 주시며, 제 등을 다독이시는 주님의 사랑을 뼛속 깊숙이 느끼고 싶습니다. 주님, 이제 다시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주님뿐이심을 제 가슴에 또렷이 새겨놓겠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날마다 감사한 열 번의 순간
 
하나.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아침마다 새로운 날이 주어짐을 감사. 둘. 먹는 것은 내 의지이지만 내보내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니므로, 화장실에 잘 가는 것도 감사. 셋. 아침을 먹으며 오늘의 일용할 양식이 주어짐에 감사. 넷.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음에 감사. 다섯. 내 의지가 아닌 순간들이 너무 많기에. 날마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음에 감사. 여섯. 하루하루 큰 탈 없이 잘 자라주는 자녀들에게 감사. 일곱.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집에서도 할 일이 있음에 감사. 여덟. 온 가족이 모여 저녁을 먹으며 돌아와 쉴 수 있는 단란한 가정에 있음에 감사.
아홉. 아이들과 책을 읽고, TV를 보며 내 나라 언어가 있음에 감사. 열. 잠자리에 누워 오늘 하루 무사히 할 일을 마치고 잠을 청할 수 있음에 감사. 여러분도 날마다 감사할 열 번의 순간을 적어보세요!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