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92번째 이야기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획 하나만 바뀌면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가 됩니다.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우리에게 이 말은 너무나 공감되는 말입니다. 간편한 문화로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지면서 여유와 휴식(休息)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휴식을 낭비로 여기며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앞뒤 돌아보지 않고 일에 취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쉼을 얻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먼저 건강을 잃게 됩니다. 또 가족 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놓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해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아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5가지 휴식법을 제안합니다. "첫째, 한 번에 오래 쉬기보다 잠깐씩 쉬기 둘째,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며 쉬기 셋째, 혼자보다 같이 쉬기 넷째, 실내보다 밖으로 나가기 다섯째, 휴식 중 일은 완전히 잊기"입니다.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습니다 경희대 이동규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요즘은 언어의 설사(泄瀉) 시대입니다. 악플(나쁜 말 댓글)에서는 이미 세계를 제패한 한국입니다. 값싼 말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비속어, 합성어들로 온 사회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 언어도 생각을 타락시킵니다. 물건에는 품질이 있고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내가 한 말을 처음 듣게 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특히, 입(口)은 화(禍)의 출입구입니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중고교 앞 가게에 들어갔을 때 경험한 일입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비속어 합성어에 눌려, 제가 마치 이방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반은 욕설이고, 반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학교수가 "언어의 설사(泄瀉) 시대"라고까지 했을까요? "말은 생각의 외출복"이라고 했습니다. 언어행태가 누추하고 저속해진 오늘의 세태를 예리하게 적시했습니다. 우리말의 정체성이 이토록 무너지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이나 정부에서는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줄임말도 유행하고, TV에서는 신조어도 남발합니다.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말속에는 반드시 인격이 들어있습니다. 언어 수준이 그 사람의 인격 수준입니다. 눈만 뜨면 서로가 서로에게 "개*끼", "병**끼"정도는 요즘 세대들의 상용어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대화를 듣노라면, 섬뜩하도록 쌍스런 욕설이나 신조어들이 뒤섞여 있어서, 옆에서 듣기조차 거북합니다. 어찌 청소년들의 언어행태만을 나무랄 수 있을까요? 예로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고 했습니다.(류인석) 그렇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동양의 인물선택 4가지 조건은 "신언서판(身言書判)"입니다. 그 조건의 두 번째가 "말씨(言)"입니다. 말에는 인격이 묻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 품새를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입은 화의 출입구"라고 했습니다. 사실, 입은 화(禍)만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복(福)을 가져오는 출입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언 25장 11장,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올려놓은 금사과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말씨가 참 중요합니다! |
생명의 말을 할 권세를 주셨다②
하지만, 여자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자는 따가운 시선을 감수하면서까지 머리를 풀어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다들 예수님이 여자를 꾸짖을 줄로 예상했습니다. "이게 무슨 짓이냐! 이것이 얼마나 부적절한 짓인지 모르느냐?" 하지만 뜻밖에도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향유 옥합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향유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물건이었습니다. 그 값은 거의 1년 치 연봉에 해당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그 옥합을 깨서 예수님께 전부 쏟아부었습니다. 이 옥합은 여자의 삶 자체요, 그녀가 지키고, 믿어 온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과 진정으로 믿을 대상을 찾고서 그것을 전부 내놓았습니다. 이제 그녀의 초점은 예수님뿐이었습니다. 향유나 모은 재산 혹은 연회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의 행동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연회 주최자인 바리새인은 예수님이 이 여자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 모르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누가복음 7장 50절, 한 이야기를 들여주시면서 이 여자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많은 것을 용서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자에게로 몸을 돌려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7장 50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너무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한편, 궁금해집니다. 이 여자는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토록 파격적인 종류의 예배를 드리게 되었을까요? 꼭 알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사람들에게 그런 영향을 미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그렇게 자신의 전부를 내놓을 만큼 예수님을 사랑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여자가 많이 용서받았기 때문에 감사를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도 여자는 그날 오전이나 오후, 혹은 전날 예수님에게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들었을 거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인생이 변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말씀을 들었을까요? 이야기를 전한 누가는 그날 예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조사를 해 보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7장 앞부분을 보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정말로 메시아가 맞는지 물어보았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다른 복음서인 마태복음 1장도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예수님의 이 만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날이 누가복음 7장에 나오는 날과 같은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1장은 같은 날 예수님이 무엇을 가르치셨는지를 알려 줍니다. 창녀인 이 여자가 무리 뒤편에 서서 예수님을 보며 말씀을 듣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그녀가 만나 본 그 어떤 사람과도 완전히 다른 사람. 그가 말씀을 하는데, 그 말씀은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계속..!)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마태복음 26장 26-35절). 고난주간 두 번째 날 화요일 읿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마지막 유월절 만찬에서 자신의 고난을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축복하신 후 제자들에게 주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떡은 주님의 몸이고, 잔은 죄 사함을 위해 주님이 흘리시는 언약의 피입니다. 주님이 당일 밤 제자들이 그분을 버린다고 말씀하시자, 베드로아 제자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유월절 만찬(26-30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쏟아부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으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은 늘 우리 삶에 흘러넘치고, 그 사랑의 탁월함과 아름다움은 무어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너비와 길이를 깊이 묵상하고 누리며, 또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나누십니다. 유월절은 출애굽기 12장 21-27절, 출애굽 때에 어린양의 피를 문 인방과 문설주에 발라 죽음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26절,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내 몸"이라 하시고, 28절, 포도주를 주시며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는 "나의 피"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 떡과 포도주는 죄인들의 대속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합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고린도전서 5장 7절, 그분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호언장담하는 베드로(31-35절).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십자가 죽음은 유월절의 완성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지시려고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아는 지식이 없이는 어떤 사랑도, 헌신도, 구원도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연약함을 아는 것이 겸손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스가랴 13장 7절을 인요하시며, 31절, 그분이 체포되실 때 흩어질 제자들의 배반을 예고하십니다. 이에 베드로는 33절, 예수님을 버리지 않을 거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 "나는 결코"라는 표현에서 베드로의 자기 과신과 우월감이 대단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그분을 세 번 부인할 것을 예고하시지만, 베드로는 3절,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맹세합니다. 그는 맹세를 지킬 힘이 자신에게 없음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의 중보와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우리는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며, 겸손히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죄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돌이킬 일은 무엇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또한 베드로처럼 자기 맹신과 우월감에 사로잡히지 말고,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의할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던져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 우리가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은 주님이 친히 몸과 피를 내어 주신 은혜님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무리 큰 소리를 치고, 몇 번을 다짐해도 우리는 믿음을 지켜 내기에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매일 생명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머무는 자리에서 주님을 고백하게 하시고,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세상에 증거 하게 하시옵소서. 고난주간에만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늘 가슴에 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십자가를 아는 믿음 믿음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은 맹목적인 확신이나 감정의 뜨거움이 아닙니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요, 욕망을 억제하는 의지의 굳건함입니다. 믿음은 단순하지만 결코 무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한 용기와 의지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부터 나옵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고백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십자가를 지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분을 믿는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름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름에 "Yes!" 하면 세상의 부름에 "No!"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No!" 하면, 세상의 부름에 "Yes!" 하는 것입니다. 에수님의 부르심에는 세상의 부름과 싸워서 이기라는 촉구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공과 안락함고 풍요를 향한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바람을 물리치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 안에 있는 것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바탕을 둔 믿음인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만한 용기를 지니고 있는지를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말씀은, 깊다/이신형 목사) |
기도-자신을 들여다보는 것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은 "고백(confession)"으로 인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지나친 자기반성은 오히려 정신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성경 읽기는 보통 우리의 정신을 맑게 해 주고 우리의 본모습으로 돌아오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와 이기심 그리고 허영과 탐욕을 가차 없이 폭로하며, 이어서 그것들을 회개하고 고백하도록 도전합니다. 이렇게 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는 시편에 있는 회개의 시, 특히 51편이나 130편 같은 시를 반복해서 따라 읽는 것입니다. 매일 저녁, 하루를 간단히 회고해 보고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는 것도 바람직한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죄에 대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게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하나님의 자비를 악용하는 자리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날마다 그렇게 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게 되면, 겸손과 함께 자신의 부끄러움을 깨닫고, 더 큰 경건의 자리에 나아가기를 점점 갈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죄 용서에 대하여 계속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한, 죄를 고백하는 것에 대해서 무서워할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의 내면을 살피는 것은 훌륭한 일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일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곧바로 외면을 보게 되고, 나아가 위를 바라보게 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예레미야 애가 3:58-59). 사랑의 주님, 억울하여 견딜 수 없을 때 품을 수 있는 여유를 주시옵소서.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극복하려고 애써 제 자신을 다스려 보지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문제 앞에 또다시 제 마음에 분노의 감정이 솟구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 때 주님은 어떻게 그를 참고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할 때, 그대 주님은 그 뻔뻔한 태도를 보며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셨는지요? 주님도 인성을 지니셨는지라 너무나 견디기가 힘드셨을 터인데 어떻게 상한 감정을 달래셨는지요? 주님, 젝 오른뺨을 맞고 왼뺨도 돌려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속옷을 빼앗은 자에게 겉옷도 벗어줄 수 있는 여유를 주시옵소서. 그 숱한 억울함 속에서도 한시도 감사를 쉬지 않았던 다윗의 찬양을 제게도 주시옵소서. 정처 없이 쫓기는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님께 믿음을 고백했던 다윗의 기도를 주시옵소서. 이대로 갔다간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여,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난한 영혼에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작은 감사 이해인 님의 시, "작은 감사"입니다. "내가 힘들 때 이것저것 따져 묻지 않고 잠잠히 기도만 해 주는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곧잘 날아다니는 근심의 새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나무를 닮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문득 외로울 때 그 사실 슬퍼하기도 전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외롭게 만든 사실을 먼저 깨닫고 슬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하고, 감사하고 있을까요?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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