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왜 성경을 믿어야 하는가?

예림의집 2023. 3. 20. 11:07

왜 성경을 믿어야 하는가?

 

성경에 대해 생각할 때 두 가지 질문이 우리 앞을 막아섭니다. 첫 번째 질문은, "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니님의 말씀 내지는 메시지로 믿어야만 하는가?"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입니다. 먼저, "왜 성경을 믿어야 하는가?'를 오늘가 내일에 걸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시"란 근본적으로 합리적인 개념입니다. 그 말은 "베일을 벗기다(unveling)"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본질, 성품 및 목적은, 그분께서 베일을 벗기고 친히 보여 주시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실 때까지 우리에게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작고 유한한 지성으로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성을 어떻게 꿰뚫어 볼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 저 너머에 계십니다. 이사야 55장 8-9절,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따라서 하나님의 생각과 그분의 방법이,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우리의 것보다 훨씬 더 높으시다면, 우리는 그분이 솔선해서 그것을 보여 주시지 않는 이상 결코 그분의 마음을 알 길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행하셨던 일이라고 우리가 믿는 바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그분은 우리가 보았던 바와 같이 창조된 우주 속에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분의 영광에 대한 계시일 뿐입니다. 그분의 은혜, 죄인에 대한 분에 넘치는 사랑은 창조 세계에 계시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계시되었으며, 또한 그리스도에 대한 전폭적인 성경의 증거 속에 계시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며,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그분의 기록된 말씀이며,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그분의 기록된 말씀입니다.

둘 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분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히브리서 1:1-2). 하나님은 구약 성경에서, 아주 오랜 기간 그리고 점진적으로 자신의 언약 백성에게 자신을 알려 주셨으며, 특히 자신의 사자인 선지자들을 통하여 알려 주셨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슴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또는,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또는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등과 같은 상투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그분의 신탁을 정기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이러한 선지자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취하셨습니다. 구약의 말씀들을 성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는 가히 압도적입니다. 먼저 그분은 삶을 통해 말씀에 순종하셨으며, 사단의 모든 유혹을 적절한 성경의 인용구로 물리치셨습니다. 다음으로, 성경 말슴이 자신에 대해 증거 하였다는 것과 자신에게서 성취되었다는 것을 믿으셨으며, 그들의 가르침에 비추어 자신의 사명을 해석하셨습니다.(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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