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81번째 이야기
어느 극작가의 불치병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항상 죽음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병에 걸렸다고 판단한 그는 여느 때처럼 주치의를 호출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니 빨리 회진을 와주십시오!" 평소 그를 잘 알고 있었던 의사는 진짜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고 간파했습니다. 그의 집을 찾은 의사는 일부러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의자에 쓰러지듯 앉았습니다. 버나드 쇼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시오?" "급히 오느라고 심,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놀란 그는 벌떡 일어나 응급약과 마실 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의사를 간호하다 보니 시곗바늘이 한 시간을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시간을 확인한 의사는 그제야 옷매무새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버나드 쇼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진료는 끝났습니다. 회진비를 부탁드립니다." "진료라니 무슨 말이오? 내가 의사 양반을 간호하지 않았소." 버나드 쇼가 눈이 동그래져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버나드 쇼는 깨달았습니다. 간호에 집중하는 동안 그를 둘러쌌던 알 수 없는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버나드 쇼의 병은 단지, 죽음에 대한 걱정에서 온 우울과 무기력이었던 것입니다. 의식(意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두드러지게 느끼거나 특별히 염두에 둔다는 뜻입니다. 반면 인식(認識)한다는 것은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아는 것입니다. 질병에 대한 생각도 그렇습니다. 의식할수록 건강에 대한 염려로 더욱 우울하고 무기력해집니다. 물론, 병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제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병을 '의식'하여, 그 생각에 매몰되어 사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생각의 흐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
마음이 전해져서 고마웠습니다 거리마다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넘실대던 지난해 12월 어느 토요일 밤, 동창회에 갔다가 귀가하면서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일 타는 113번 버스에 그만 장갑 한 짝을 두고 내린 겁니다. 아내가 일주일 전에 선물로 사 준 장갑이라서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짝 잃은 기러기처럼 홀로 남겨진 장갑 한 짝이 눈에 밟혀서 주말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무래도 아내의 소중한 선물을 이처럼 허무하게 잃을 순 없어서,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직원에게 차량번호를 알려주면서 자초지종을 열심히 설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버스바닥에 떨어진 장갑 한 짝을 주워서 주인에게 돌려줄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직원이 해당버스 기사분에게 연락해 보니, 장갑을 주워 잘 보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집 근처 정류장에서 만난 기사분에게 미리 준비한 음료수를 건네자, 도리어 “안 주셔도 되는데.. 잘 마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며 장갑을 돌려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대수롭지 않은 장갑 한 짝일 수 있으련만, 작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전해져서 아저씨가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장갑 두 짝을 나란히 포개놓자, 비로소 마음이 놓였습니다. 사사로운 일이었지만, 저에게는 어느 때보다 감격스럽고 고마운 경험이라서 운전기사분에 대한 감사함을 더 확실하게 남기려고 "칭찬합시다!" 메뉴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칭찬의 글은 3년 전을 마지막으로 업로드가 중단돼 있었고, 글쓰기 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타인에게 도움 받는 일도, 고마움을 느낄 일도 점점 사라지는 세상이 되는 것 같아서, 마음 한 편이 씁쓸했습니다. 다시 찾은 장갑 한 짝이 더욱 귀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유병식) 제 생각에는, 칭찬할 일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그 사이트 관리자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걸로 여겨집니다. 3년 동안이나 칭찬할 일이 없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장갑을 보관했다가 돌려준 그 기사분과 같은 분이 어찌 그분 하나이겠습니까? 아무튼, 세상을 그처럼 어둡게만 볼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길거리에 꽁초를 버리는 사람도 줄어들었고, 길바닥에 침 뱉는 일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세상을 밝게 보면서 우리 모두가 좀 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빛과 소금처럼 살아갑시다! |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일 누군가 여러분에게 하나님 나라를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역시나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고 희락이라". 역시나 여러분의 예상과 다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가 기쁨(희락)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10절과 33절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그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가 기쁨을 추구하고 가져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잔치에 빗대셨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22장 1-14절을 보십시오.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려면 잔치를 열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탈 기독교(Post Christian)"아 "손절(cancel)" 문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기독교와 손절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잔치가 열리며 사람들은 언제라도 달려올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 사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지 연구하는 선교학자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선교학자 중의 한 명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성대한 파티(잔치)를 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파티를 열면 한 번에 한 명씩 살마들을 사랑해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제가 부교역자로 섬기던 교회에서 이 잔치를 강조점으로 삼았습니다.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예수님을 거부한 이들이 그분과 그분의 제자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잔치를 열자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진 잔치는 관계를 맺어 주고 키워 줍니다. 그리고 관계야말로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이끌기 위한 열쇠입니다! |
위로와 구원의 은혜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사무엘상 23장 15-29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다윗과 사울의 목숨을 걸고 쫓고 쫓기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8절의 "셀라하마느곳"은 "분리의 바위"라는 뜻으로,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었던 곳입니다. 다윗이 십 광야 수풀에 있을 때 요나단이 찾아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용기를 주며 그와 언약을 합니다.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알리고, 마온 광야에 있던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을 다닙니다. 마침 블레셋 사람들이 침노해 사울이 다윗을 추적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갑니다. 하지만 사울은 다윗의 추격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십 광야에서 만난 다윗과 요나단(15-18절).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사울의 추적으로 다윗이 십 광야에 있을 때, 요나단이 다윗을 찾아와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하나님으로 인해 네 손을 굳세게 하라"라는 뜻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전한 당부는, 상황이 어렵지만, 하나님 앞에서 살면 하나님으로 인해 힘 있게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고난은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고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게 하는 은혜의 다른 모습입니다. 사울이 십 광야로 도망한 다윗을 추적할 때 요나단도 동행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와 군사들의 눈을 피해 다윗을 몰래 만납니다. 그는 다윗을 격려하며, 장차 다윗이 왕이 될 것과 자신은 다윗 다음이 될 것을 단언하며 자기 아버지 사울도 그 사실을 안다고 합니다. 그는 마치 하나님의 대언자처럼 위로와 권면과 예언을 합니다. 도망 생활로 지친 다윗에게 요나단은 용기와 확신을 주는 위로자입니다. 두 사람은 언약을 재확인하는데, 후일 사무엘하 9장 6-7절에서 다윗은 요나단의 후손에게 그 언약을 이행합니다. 오늘날 오랜 고통으로 지쳐 있는 동료에게 우리는 어떤 말로 위로와 힘이 되어줄지 마음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사울의 추적(19-29절). 복음에 담긴 주님의 은혜와, 한 몸 된 지체들의 사랑은 인간에게 가장 깊고도 완전한 위로가 됩니다. 다윗과 요나단이 그러했습니다. 반면,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 잡는 일을 돕겠다고 자청합니다. 사울이 놉 땅에 제사장들을 진멸했듯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뒤를 보이면 무자비한 보복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다윗을 지키고 계심을 알지 못합니다. 사울은 영리하게 대피하는 다윗을 십 사람들의 도움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합니다. 그는 십 사람들의 도움을 굳게 믿습니다. 실제로 십 사람들의 도움은 효과를 발휘해 마온 황무지에서 사울 일행이 다윗을 포위하고 거의 잡을 상황에까지 이릅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블레셋이 급작스럽게 이스라엘을 침략해 온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 추적하기를 멈추고 블레셋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달려갑니다. 14절,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처럼 하나님의 지키심입니다. 오늘날 사방이 막힌 상황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기막힌 은혜는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지친 우리의 삶을 위로하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난 중에도 말씀의 은혜로 일어서게 하시옵소서. 몇 겹의 욱여쌈을 당해도 놀라운 방법으로 마침내 저를 구원하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오직 구원자 하나님을 굳게 믿고 기도함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몰아치는 고난과 역경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피할 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아버지 되시는 주님만을 신뢰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좋은 만남을 사모하라 하나님은 만남을 통해 우리에게 유익을 주십니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꿈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말라. 소인배들은 언제나 그렇게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당신 역시 위대해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당신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주는 사람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을 멀리하십시오. 우리는 인생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 곁에서 우리의 가능성을 말해주고, 우리 마음에 불을 붙여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우리 마음에 불이 꺼질 때가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불이 붙을 때가 있다. 이 불을 붙여 준 사람에게 우리는 깊은 감사를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슈바이처의 말처럼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식은 가슴에 불을 붙여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은 생애에 꼭 하고 싶은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더 높은 삶의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서로에게 불을 붙여 주는 좋은 만남을 사모하십시오. 좋은 만남을 찾아 나서십시오. 만남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하며 가꾸십시오. 내면의 불이 식어 갈 때 서로의 가슴에 불을 붙여 주는 만남을 이끄는 우리가 되시기 바랍니다(자아 발견과 영적 성숙/강준민 목사). |
순종의 삶 십계명은 우리에게 대단히 소중하고 중요한 규범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우리의 절대적이고 영적이며 지속적이고 규칙적이며 순종적인 경배를 드릴 것을 요구하며, 또한 우리 이웃과 삶과 가정, 재산 그리고 좋은 명성을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계시해 주신 바, 이 계명들 속에 담긴 근본적인 의미들을 이해하고, 그것이 바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요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절망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첫 번째 목적이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폭로하고 정죄함으로써, 스스로 자식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시는 것이 바로 그 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 즉 유일하신 구원자이시며 절대 없어서는 안 될 구원자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해 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율법이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로 보내고 나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다시 우리를 율법에게로 돌려보내십니다. 단, 율법을 우리 마음에 새겨서 우리로 하여금 그것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심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는 내주 하시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값으로는 따질 수 없는 은사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충만하시고 또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날마다 그리스도께 나아가서 그분께 인격의 문을 다시 열어 드릴 것입니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거룩케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특별한 통보를 그분이 직접 세우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통로를 일컬어 "은혜의 방편"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성경 읽기, 기도, 경배, 교제 및 성만찬이 포함됩니다. "은혜의 방편의 부지런한 사용"이라고 부르던 그 일을 우리도 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고통 없이는 소득이 없다"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체적 건강이 좋은 예가 됩니다. 건강을 지키고 질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유행병이 돌고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부랴부랴 특허 있는 의약품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식사와 수면 및 운동 습관을 훈련함으로써 저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악에 맞서 싸우고 경건을 더욱 발전시키는 진짜 비법은, 유혹이 닥치는 순간에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소에 성령님 안에서 훈련된 삶을 살아감으로써 영적인 힘을 키우는 것, 그것이 진짜 비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강조하는 구호가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자!"입니다. 이제부터는 은혜의 방편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려보기로 하겠습니다! |
기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편 73:27-28). 함께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품 안에 안기며 하루를 시작하기 원합니다. 제게 갈급한 마음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님께 기대며 하루를 시작하기 원하는 이 영혼을 반갑게 맞아주시옵소서. 저는 언제나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양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어깻죽지를 짓누르는 고달픈 삶이 기다리고 있지만, 먼저 주님 품 안에서 쉼을 맛보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 무릎 꿇으니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함이 제게 복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리 여유롭지 못한 빠듯한 삶일지라도 기도의 성소만큼은 잃지 않도록 언제나 붙들어 주시옵소서. 향기 진동치 않는 들꽃 같은 삶일지라도 늘 기도의 향기로 하늘 보좌를 진동시키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체취만 맡을 수 있는 이 자리, 제겐 그것이 있기에 참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평화를 누립니다. 주님 안에서 부요함을 맛봅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언제나 이 자리를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두막이 불탔다..! 몇 년 전에 고기잡이배들이 뉴잉글랜드 동부 연안의 작은 어항에서 바다로 나갔다가 그만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밤이 새도록 그들의 아내오 어머니, 아이들은 그들의 목숨만이라도 구해달라고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마을에 있던 한 오두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마을에 있던 남자들은 모두 고기잡이를 나가고 없었기 때문에 불을 끄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을 때 기쁘게도 모든 어선들이 연안에 있는 항구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불타버린 오두막에 살고 있던 남편도 있었습니다. 그가 육지로 올라왔을 때 그의 아내가 울며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나 남편은 말하였습니다. "그 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오. 모든 어선들을 항구로 무사히 인도한 것은 우리의 불타버린 오두막 불빛 덕분이었다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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