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7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3. 13. 12:57

예림의집 2679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완벽한 탈옥 계획

어느 교도소에 한 죄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탈옥을 꿈꿨고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수많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느 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교도소를 방문하는 빵 배달차를 발견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그의 뇌리를 스쳤습니다. 삼엄한 경비가 유일하게 소홀해지는 빵 배달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은밀히 빵 배달차 깊숙이 몸을 숨겼습니다. 화물칸은 덥고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습니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얼마 후면 펼쳐질 자유로운 삶을 상상하며 고통을 꾹 참아냈습니다. 이윽고 차가 멈추고 기사가 나간 틈을 타 그는 주위를 살핀 후 차에서 내렸습니다.
이제는 자유로운 삶을 살리라는 기대로 잔뜩 부푼 채 내린 순간, 그의 얼굴은 일그러졌습니다. 배달차가 도착한 곳은 또 다른 교도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곧바로 붙잡혀 이전보다 더 악명 높은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인생에서 표현할 때 흔히 '굴곡지다'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위기, 역전 등에서 반드시 겪고 넘어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회피하고 도피처를 찾는다면 매 순간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나를 이끌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흔들림 없이 딛고 일어서기로 마음먹는다면, 밝은 미래가 기다릴 것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우며 좀체 나아질 거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수용소에 포로로 잡혀가 매일 수백 명의 유대인들이 소리 없이 불태워지는 광경을 목격해야만 했던,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도 죽게 될 상황에 처해있던 빅터 프랭클, 그는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그 경험을 토대로 로고테라피(심리치료기법)를 창시했는데, 수용소에서의 하루를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죽도록 피곤한 몸으로 막사 바닥에 앉아서 수프 그릇을 들고 있는 우리에게 동료 하나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점호장으로 가서 해가 지는 멋진 풍경을 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밖에 나가서 서쪽에 빛나고 있는 구름과, 짙은 청색에서 핏빛으로 끊임없이 색과 모양이 변하는 구름으로 살아 숨 쉬는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진흙바닥에 파인 웅덩이에 비친 하늘의 빛나는 광경이, 잿빛으로 지어진 우리의 초라한 임시막사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감동으로 인하여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수용소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듯이, 어느 때이고 감탄할 만한 일은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의 삶과 연애할 것을 권합니다. 삶과 연애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모두 다 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생각을 멈추고 그냥 인생을 살다 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진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그 세상을 보고 감탄한다면, 무의미한 오늘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김혜남)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향하여 하루하루 다가서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영원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누가 죽음의 낭떠러지를 향하여 달려가면서 기뻐하거나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죽음의 낭떠러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생명을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인생의 종말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뿐입니다!

 

예림단장 칼럼

즐거운 파티 한 번의 힘
 
오늘부터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으로, 충만한 천국 기쁨의 한 조각을 맛보게 하는 법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연례 파티들을 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심한 손길로 계획하신 이 축제들은 기념하고 기대하는 시간의 성격이 짙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와 행하실 역사를 축하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감사와 기대감 속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받은 복에서 그분의 지문을 발견하고, 앞으로 그분이 놀라운 역사를 행하실 줄 믿고서 행복한 기대감 속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단순히 그렇게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서 그런 목회적 파티를 열기를 원하셨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파티를 즐길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셨습니다. 신약에서 우리는 판티장(연회장)에 있는 예수님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파티장에 얼마나 자주 가셨는지 종교 지도자들에게 바난을 받으실 정도였습니다. 마태복음 11장 19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파티(잔치)에 비유하셨고, 누가복음 15장, 유명한 비유 3부작에서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천국에서 파티가 벌어진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분명하면서도 일관된 파티 신학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파티를 명령하신 하나님과 신약에서 자주 파티에 가고 파티에 관해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파티 정신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오늘날 파티를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을 똑 닮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규칙과 전통을 지키는 것을 신앙의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종교를 통해 만들어 낸 것을 해체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파티를 회복시키셨습니다. 파티를 여는 것이야말로 한 번에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최선의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다음 방송에서 계속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새로운 왕권을 소망하는 사람들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사무엘상 22장 1-1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5절에 나오는 선지자 "갓"은 훗날 사무엘하 24장 11-25절에서 다윗이 인구 조사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 그를 질책한 선지자입니다. 다윗이 아둘람 굴로 도망하자 그의 가족을 비롯해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400여 명이 모여듭니다. 다윗은 모압 왕에게 부모를 부탁하고, 선지자 갓의 권유대로 유다 땅으로 돌아갑니다. 한편 에돔 사람 도엑은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음식과 골리앗의 칼을 주었다고 바울에게 이릅니다. 이는 여기서 새로운 왕권을 소망하는 사람들과 그 반대편에 선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1-5절).
고난은 우리를 순결하고 강인하고 정의로우며 남을 섬기는 돕는 사람으로 성숙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사람들을 보내 주십니다. 다윗이 아굴람 굴로 도망하자 많은 사람이 다윗에게 모여듭니다. 먼저 다윗의 형들과 온 집안이 찾아옵니다. 사울이 다윗의 가문에게도 칼끝을 겨누고 있기에 모두 피신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부모를 증조모 룻의 고향인 모압으로 피신시킵니다. 또한 사울의 왕권 아래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거나 가난해서 살기 힘든 사람들이 다윗과 새로운 나라를 새우고자 모입니다.
이로써 400명가량이 다윗의 군대로 조직됩니다. 그 후에 5절 선지자 갓이 찾아와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사울의 반대 세력으로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그 길에 다윗은 순종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고, 이득이 아니라 손해만 보는 자리로 주님이 가라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우리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길을 갈 때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늘날 우리와 함께하는 신앙의 동반자, 삶의 동반자는 어떤 이들인지 돌아봅시다.
 
도엑의 고발(6-10절).
낮은 자리에는 영혼을 살리는 사랑의 울림이 깃들어 있습니다. 사울은 기브아 높은 곳 에셀나무 아래에서 출중한 자들과 함께 사람을 죽이려고 선동합니다. 반면에 다윗은 낮은 곳 아둘람 굴에서 애통하는 자들과 함께 사람을 살리려고 선전합니다. 에셀나무는 장차 사울의 매장지가 되지만, 아둘람 굴은 다윗 왕국의 시작점이 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낮추는 자를 높이십니다. 사랑과 생명의 열매는 낮아짐의 나무에서 열립니다. 다윗이 자기 조직을 잘 만들어가는 반면 사울은 자기 신하들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많은 무리오 함께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불쾌해합니다. 그는 베냐민 사람들에게 "다윗과 언약을 맺은 요나단이 반란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는다"라며 질책합니다. 아들 요나단도 반역자로 취급합니다. 이때 에돔 사람 도엑이 아히멜렉에게 다윗이 찾아간 일을 고발합니다. 아히멜렉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도엑의 보고는 아들조차 믿지 못하고 왕권 수호에 급급한 사울의 마음에 악행을 부르는 발단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말을 전할 때에 당사자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과 사울의 상황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왜 사울을 패하시고 다윗을 세우시는지 알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은 더해가고 소망은 희미해져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머뭇거리지 않고 기꺼이 순종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우리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도록 살피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조건 없이 돌보고 섬기며 사랑하게 하시옵소서. 다른 이의 소식을 전할 때에 오해나 당사자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진중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이웃과 함께하는 성도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당연한 사명입니다. 그러나 그와 더불어 세상 사람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자든 비신자든 모두가 세상에서 고난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답이 그들에게도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우리는 왜 이렇게 불안한 현장에 사는가?", "우리는 왜 날마다 공포와 슬픔과 서러움 가운데 사는가?"라는 물음에 묶인 채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윗이 도망한 아굴람 굴에 모인 사람들도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였습니다.
이것이 삶의 현실입니다. 때로 우리는 보리덕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거나 나병 환자를 고치거나 귀신을 내쫓는 등의 특별한 경우에만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고통 중에 있는 사회와 이웃과 함께하는 것도 구원에 참여하는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이웃과 사회에 보내시어 그들과 모든 조건을 함께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특별한 신앙 사건은 보편적 사건으로 연결된다."라는 말처럼, 모든 고난과 간증은 하나하나가 다 특별합니다. 각자가 겪는 고통과 막막함 속에서도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평범한 삶으로 인해 모두가 동일하게 예수님과 연합됩니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의 모습입니다.(고난이 하는 일/박영선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이웃을 향한 사랑⑥
 
출애굽기 20장 16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제6, 7, 8 계명에는 살인자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간음하는 자로부터 가정과 가족을 보하하며, 도둑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려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반면에 제9계명은 거짓 증거로부터 사람의 명성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실 좋은 평판이야말로 최상의 보물입니다. 그래서 잠언 22:1절,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라고 잠언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서 그의 명령을 빼앗는다면 그것을 일종의 강도짓이며, 그것을 훼손한다면 그것은 살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9계명이 적용되는 첫 번째 정황은 바로 법정입니다. 재판장과 배심원이 고소인과 변호인의 심리를 각각 청휘하게 될 때, 피고인의 운명은 누구보다도 증인의 손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 증인은 각각 앞으로 나와서 증언하기로 맹세한 뒤 심문과 그에 대한 반대 심문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위증이야말로 가장 극악한 범죄입니다. 이런 거짓 증인들의 손에 고난을 당한 죄수가 어디 예수님뿐이겠습니까! 거짓 증거는 비단 법정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혹은 마을 전체에서 중상모략 내지는 악의적인 험담 형태로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거짓 증언의 금지는 진실한 증언에 대한 책임을 동반합니다. 진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진리라고 주장하셨으며, 진리를 증거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거짓말과 거짓된 핑계야말로 우리가 가장 혐오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의 말은 신뢰할 수 있는 진실로 인정받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부끄럽지 않은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거짓 증언과 진실한 증언은 모두 혀, 즉 말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이 계명은 선이나 악을 초래할 수 있는, 인간의 혀가 지닌 엄청난 위력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며 커다란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 8절,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따라서 혀를 제어하는 가능할까요?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시편 141편 3절,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기도할 때, 주님께서 가능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횃불

제 삶을 온전히 주장하소서!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편 121:3-4).
 
주님! 저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장하시는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언제나 주님이 주신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받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살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불꽃같은 주님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음을 아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능력의 주님께서 붙들고 계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모든 위험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느끼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사람과 은혜를 저에게 부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임을 뼛속 깊숙이 깨닫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행복과 감사 낙서장
 
1년 9개월간 백혈병과 씨름하다 세상을 떠난 초등학교 6학년 이정표 어린이의 투병일기를 보았습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의해 세상에 공개된 그 일기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난 친구들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1억 원짜리 고액 과외를 받았어.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이런 걸 느기기만 해도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학교 다닐 때는 운동장의 흙을 밟고 다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흙이 너무 감사해. 한 줌 흙을 떠서 혹시라도 거기서 지렁이가 나오면 '오! 아가' 하며 살아 꿈틀대는 모습에 감격할 거야."
골수이식수술 직후에 자기 엄마에게 들여주었다는 이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던 어린 아이가 깨달았던 단순한 진리,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감사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았던 지난 저의 삶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