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78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2. 28. 12:14

예림의집 2678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붕대 투혼의 영웅견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붕대 투혼을 발휘한 한국 구조견들이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7일 긴급 구호대와 함께 출국한 4마리의 구조견은 위험한 구조물 사이를 헤치며 지진 현장을 누볐습니다. 철근, 유리 파편 등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인해 3마리의 구조견은 유리 파편 등에 발이 찔려 붕대를 감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기에 잠시 쉰 후 또다시 씩씩하게 구조 현장에 투입됐고 총 8명의 생존자를 찾았습니다.
이렇듯 구조견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위험한 잔해 위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곧 무너질지도 모르는 구조물 아래에 들어가 사람을 찾아다니다가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종 소년을 찾다 뱀에게 물려 후유증으로 만성 신부전을 앓는 구조견 세빈이. 그리고 지난해 1월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무릎인대를 다치면서도 실종자 6명 가운데 4명을 찾아낸 구조견 소백이는 은퇴한 지 불과 12일 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천방지축 뛰어다닐 시기에 고되고 엄격한 훈련을 받고 사람의 나이로 60대인 8~9살 은퇴하기 전까지 수십, 수백 건의 구조 현장을 뛰어다닙니다. 구조견은 생애를 통째로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평생 사람을 돕다가 끝까지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구조견의 첫 번째 임무는 바로 "자신을 희생하기"입니다. 구조견도 우리처럼 두렵고 무서울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재난 현장에 뛰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생강과 같은 사람

생강은 혼자 있으면 그 향과 맛이 강하지만, 다른 재료와 만나면 과감하게 자기 향을 죽이고 상대방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대목에서 평소 저의 음식철학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그 철학이란 두부와 표고버섯에 관한 것인데, 두부는 스스로는 아무 맛도 없으면서 요리하는 재료와 맛에 따라 변신하는 데 비하여, 표고버섯은 자신의 특유한 향으로 주변의 재료를 압도합니다. 두부라는 새로운 식재료가 처음 미국에 소개되었을 때, 같이 요리하는 모든 음식과 동화되는 신기한 재료라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표고는 향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볶을 때 마늘 같은 것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그러나 음식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짧은 요리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두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까? 표고버섯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까?"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 없으면, 주변사람과 무리 없이 조화를 이루겠지만, 꽤 심심할 겁니다. 그러나 자기의 색깔이 확실할 경우, 분명해서 좋을는지 모르지만,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강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저의 음식철학을 확장시켜 봤습니다. 
생강은, 단독으로는 먹기 힘들 정도로 독특한 풍미를 지녔지만, 다른 음식을 만나면 과감하게 상대방의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음식 맛을 업그레이드합니다. 그리고 자기 향은 죽이고 남의 부족함을 채워줍니다. 그래서 율곡 이이(李珥)는 일찍이 “생강처럼 간을 잘 맞추는 사람이 되라”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생강의 스토리를 접하고 나니, 생강청이 더욱 달콤하게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생강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며, 생강을 닮아 자기의 향과 맛으로 세상의 비린내를 잡는 생강철학을 되새기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박성희)

그렇습니다.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님은 생강에 대하여 말하기를, "자기 향은 죽이고 남의 부족함을 채워준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율곡 이이는 "생강이 음식의 간을 잘 맞추듯이,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아무튼, 생강처럼 살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요? 일 년 사시사철 지지 않고 피어나는 "사랑초"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른바 한결같은 사람 말입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한결같고, 아내를 비롯한 이웃을 향한 사랑이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림단장 칼럼

사랑 자체이신 진짜 예수님을 만날 때
 
K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K는 동성애자 퍼레이드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받은 미움을 되갚아 주기 위해 성경 공부 모임에 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그리스도인들은 그에게 예수님에 대한 전혀 다른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K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요한복음 8장을 통해 그의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그는 군중이 죄를 짓다가 붙잡힌 한 여인을 정죄하려고 했을 때 긍휼을 선택하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 퍼레이드에서 성난 그리스도인들이 보여 준 거짓된 이미지가 아니라 이것이 사랑 자체이신 진짜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K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께 모든 삶을 바쳤습니다. 당시 그는 열여섯 살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머니는 그와 관계를 끊었고, 아버지는 그를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렇게 그는 그가 참여하던 성경 공부 모임을 이끌던 그 모임의 리더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2년 뒤 K는 신학교에 입학했고, 거기서 나는 그를 만나 우리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대가 2008년입니다. 놀라운 소식이 도 있습니다. 몇 년 전 K는 마침내 예수님을 믿게 된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K의 부모는 K가 목회하는 교회 교인들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본 것처럼 도덕군자 행세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정죄보다 긍휼을 선택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사랑 자체이신 진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죄로 우리를 규정하지 않고, 죄에서 나와 자유로 가는 길을 열어 주시는 예수님 말입니다! 그 예수님, "진자" 예수님은 실로 거부하기 힘든 분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삶을 바쳤고, 예수님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은 성경 공부 모임의 식구들이 한 번에 한 사람을 사랑해 준 덕분이었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다윗의 승리, 이스라엘의 승리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사무엘상 17장 50-58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그를 죽임을 기점으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무리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54절,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다윗이 쓰러진 골리앗에게 달려가 골리앗의 칼로 그를 죽이니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진영을 노략하고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둡니다. 사울이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에 대해 누구의 아들인지 묻자, 다윗은 이새의 아들이라고 대답합니다.
 
골리앗의 죽음가 블레셋의 패배(50-54절).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순식간에 끝난 것과 달리, 골리앗의 최후 장면은 자세히 기록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다윗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블레셋의 초고 용사를 죽였습니다. 칼도 없는 소년에게 블레셋을 대표하는 골리앗이 죽임을 당하자 블레셋 사람들은 혼비백산합니다. 그들은 다윗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권능을 보며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권능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용기를 얻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크게 이깁니다.
악의 세력은 강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려 죽였을 때, 그의 손에는 전쟁 무기가 없었습니다. 이는 전쟁의 승리가 병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입증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한 다윗의 순전한 믿음에 하나님이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많이 가지고 전쟁에 나가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영적 전쟁에 임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금 하는 믿음의 싸움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선한 연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합시다.
 
누구의 아들이냐(55-58절).
주님의 능력과 은혜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게 최고의 헌신을 드립니다. 믿음으로 나가간 다윗 한 사람의 승리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전하고, 이스라엘 전체를 승리로 이끕니다. 한편 골리앗과 싸우러 가는 다윗을 보며, 사울이 군대 장관 아브넬에게 묻습니다. 55절,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사울의 질문은 첫째, 다윗 가문의 사회적 지위 등 전반적 배경을 묻는 것입니다. 둘째, 이전에 수금을 타던 다윗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후 돌아온 다윗에게 누구의 아들인지 직접 묻습니다.
다윗은 58절, "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라고 답합니다. 이는 자신이 전에 사울을 모시던 그 다윗이며, 사울의 종으로서 충성했다는 대답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구원자였지만, 사울 앞에서 겸손히 신하의 예를 다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겸손한 자세은 추후 그가 사울에게서 쫓겨 다닐 때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결론적으로 "누구의 아들이냐?"라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백성이 차기 왕이 될 이스라엘의 구원자 다윗을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로 큰 일을 이룬 후,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할지 깊이 묵상합시다.
 
"다윗의 승리와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전쟁 무기도 없이 싸움에 나선 다윗에게 무기가 되어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을 죽이신 하나님의 지혜를 보며, 우리의 손에 쥔 것이 없어도 좌절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떤 원수 앞에서도 당당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신갑주를 입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나아가 싸워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확고한 정체성에 뒤따르는 승리
 
세계 상위 20대 기업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주목받은 칼리 피오리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자신의 정체성과 원칙을 잃지 말고 스스로를 지켜 나가십시오." 정체성을 중시한 칼리 피오리나는 미국의 다국적 통신 장비 회사인 루슨트 테크놀로지 최고 경영자 재임 당시 그 기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주가를 열 배 이상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비결은 싸움의 목적과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는 데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는 하나님 백성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라는 긍정적인 자화상을 품고, 흔들리지 않는 삶의 원칙과 목적을 세웠습니다. "나는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과 다르다. 나는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이므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그것이 내 삶의 목적이며, 이 일을 위해서는 내 목숨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겠다."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녀라는 정체성이 확고한 사람은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문제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 같은 세상을 향해 우리가 주저 없이 달려 나갈 수 있음은,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인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삼중 혁명의 영성/한기채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이웃을 향한 사랑⑤
 
"도둑질하지 말라"(출애굽기 20:15). 도둑질에 대한 금지는 사유 재산을 보유하고 그것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전재로 합니다. 질서 있고 안전한 사회는 우리의 소유와 상대방의 소유에 대한 명확한 구별을 인정합니다. 그러한 구별을 흐리게 하는 것은 언제나 반사회적인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의 소유에 대해서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물론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편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도록 부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계명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재산권을 인정해 주어야 하며, 그것을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8계명은 누군가의 재산을 직접적으로 훔치는 것 이상에 적용됩니다. 여기에는 온갖 종류의 부정직과 속임수, 음모, 부당한 과잉 요구, 암거래, 정해진 시간보다 적게 일하는 것, 반대로 정해신 시간 이상을 강제로 일하게 하는 것, 탈세 및 관세를 피하는 것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과 행실이 정직하다고 인정받아야 하며, 그래야 완전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훔치는 죄를 번했다면 당연히 우리가 취했던 것을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율법에 따르면, 손해 배상은 단순한 상환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예컨대 출애굽기 22장 1절,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정직한 세리였던 삭개오는 회개했을 때 필시 이러한 규례를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누가복음 19:8)라고 했습니다.
도둑질을 금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모으도록 장려하는 의미 또한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은 물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될 것이며, 나아가 가난한 자들을 돕는 자리까지 가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과거에 부정직한 삶을 살다가 회심한 개종자에게 다음과 같은 훌륭한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소서 4:28). 도둑에서 일꾼으로 그리고 구제하는 자로 변화하라는 복음적인 권면인 것입니다!

 

기도의 횃불

결단력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7-8).
 
사랑의 주님! 저의 삶이 언제나 결단력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극히 작은 유혹 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시고, 단호히 결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게 하시옵소서. 악한 말에 동조하지 않으며, 불의한 일과 늘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 아닌 것은 "아니오!" 할 줄 알게 하시고, 옳은 것은 "예" 할 수 있는 행동을 보일 수 있게 하시옵소서. 좋지 않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양심의 등불을 밝힐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기도할 수 있는 겸손함이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피하여야 할 자리에는 기웃거리지 말게 하시고, 불가능할지라도 필요한 행동이 있어야 할 때는 용기를 보일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의롭고 선한 일에는 뒷걸음질 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나타내는 일에는 늘 선봉에 설 수 있는 믿음으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의 삶이 항상 바른 결단력을 보일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 영혼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감사하면..!
 
M. J. 라이언도 <감사>라는 책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사하면 기쁨이 넘치며, 감사하면 언제나 생기가 있고, 감사하면 우울증이 치유되며, 감사하면 건강해지고, 감사하며 걱정 근심이 없어지며,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감사하면 고통과 분노가 사라지며, 감사하면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감사하면 공허하지 않으며, 감사하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게 되고, 감사하면 상처를 받더라도 사랑하며, 감사하면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고, 감사하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으며, 
감사하면 평범한 일상도 은총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감사할 때 어떤 일을 경험하나요? 스스로의 하루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