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을의 불평
멕시코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나는 신기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이 있고 그 바로 옆에는 얼음같이 차가운 냉천이 잇는 것입니다. 동네 여인들은 빨랫감을 가지고 와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는 깨끗하게 헹구어 집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한 관광객이 안내원에게 말했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겠네요!" 그러자 안내원은 어깨를 으쓱거리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만에요. 이 마을 사람들은 불평이 더 많습니다.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빨래할 때 꼭 필요한 비누를 주지 않았다고 오히려 불평을 한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불평입니다. 혹시 우리도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보다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불평을 하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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