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입, 크리소스톰
황금의 입이란 별명을 가진 요한 크리소스톰은 복음을 전하다 로마 당국에 체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감옥에 저를 보내신 것은 이곳에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인 줄로 알고 감사합니다." 그는 감옥에서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했고, 결국 그 일로 더욱 왕의 미움을 사게 되어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크리소스톰이 오히려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된 것을 기뻐하며 감사한다는 소식이 왕에게 전해지자 완은 그가 순교자가 되지 못하도록 사형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때도 크리소스톰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종에게 할 일이 남아 있어서 살려주심을 압니다!" 우리 또한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의 경지에 다다를 때까지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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