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53번째 이야기
할머니 패딩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가 편지를 보내면 광주 서구청에서 산타가 돼 30만 원 이하의 선물을 전해주는 소원 편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문구류나 옷, 자전거 등 자신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적어 보내는데 한 아이가 적은 선물은 특별했습니다. 자신의 선물이 먼저가 아닌 할머니의 선물을 대신 부탁했던 것인데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할머니 패딩을 사드리고 싶습니다. 한 달 뒤에 생신이시고, 며칠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 패딩이 좀 오래돼서 바꿔드리고 싶고 패딩을 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입니다. 할머니한테 생신 때마다 선물을 못 드려서.. 그리고 가방 끈이 망가져서 가방도 필요합니다. 가방이 계속 내려가요." 자기 가방이 망가진 상태였음에도 할머니를 먼저 생각해서 패딩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12살 소년의 사연은 관계자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한 해를 보내는 쓸쓸함이 공존하는 연말연시, 길거리를 장식한 화려한 조명은 때론 힘든 하루의 현실을 더 환히 비춥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할머니를 먼저 생각한 아이의 마음은 어떤 부자보다도 풍요로운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 아이 마음처럼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
예쁜 사람, 왜 그러나? 나이 서른이 넘어서 꿀짱아의 엄마로 살기 시작한 다음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할머니가 불쑥불쑥 떠올랐습니다. 어린 꿀짱아가 손도 댈 수 없을 만큼 생떼를 쓰고 있을 때, 젊은 엄마의 인내심이 간당간당하게 끝나갈 때, 참지 못하고 꿀짱아의 기저귀 찬 엉덩이를 한 대 때리거나 꽥 소리를 내지르게 될 때, 할머니가 떠올랐습니다. 꿀짱아의 격하고 예민한 기질은 저를 빼닮은 것이 분명했습니다. 꿀짱아가 지금 부리고 있는 행패는, 어릴 때 제가 할머니께 부렸던 것보다 더 심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뒤집어진 풍뎅이처럼 방바닥을 파닥거리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칠 때면, 할머니께서는 난처한 얼굴로 중얼거렸습니다. “원, 애두 참 별나!” 날뜀과 생떼가 더 오래 지속되면 "이놈!"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할머니한테서 엉덩이나 등짝을 맞아본 기억은 없습니다. 분명히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울다 못해 깔딱깔딱 넘어가는 저를 무릎에 앉히고 꼭 안아주곤 했습니다. 할머니가 안아주는 품속마저 뿌리치고 더 지독하게 성깔을 부릴 때, 하는 수 없이 "이놈!" 소리를 하면서 야단치는 것 같은 엄한 얼굴을 하셨는데, 그 아래 숨은 은은한 미소를 쉽사리 알아보고, 저는 기고만장해서 더욱 날뛰었습니다. 그분의 "이놈!"소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관용어 같은 것이었을 뿐, 책망의 파괴력이라고는 찾으려야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예쁜 사람, 왜 그러나?” 이것이 생떼의 최종단계에서, 할머니가 꺼내는 마지막 한탄이었습니다. 그다음엔 어떻게 되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잠투정을 거창하게도 했던 셈입니다. 한참 자고 나면 기분이 맑아지기도 하고, 여전히 뿌루퉁하기도 했지만, 기절하듯 한잠 잘 잤습니다.(심윤경) 그렇습니다. 사실 어린 아기의 잠투정이란 아무런 악의가 없다는 것을, 어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잠투정이 길어질 때, 그리고 그 잠투정이 꽤나 고약스러울 때, 아기의 부모는 자신의 인내심이 바닥치고 있음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심윤경 님의 할머니는 고작 “예쁜 사람, 왜 그러나?”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할머니입니다. 어쩌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자신의 인내심이 바닥 치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아기였을 때 어찌나 방긋방긋 잘 웃던지 동네사람들이 모두 "천사가 아니냐?"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불행하게도 이것이 사진 기자 케빈 카터의 생각이었습니다. 힘든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작은 노력 따위는 무의미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누가복음 7장에서 예수님은 그 순간 세상에 가득한 고통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들을 잃은 과부가 그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수많은 사람 가운데 한 명일 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과부를 도와 봤자 바뀌는 것은 없다며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보여주신 한 번에 한 사람이라는 태도로 사는 사람은 자기 앞에 있는 바로 그 한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내가 뭘 해 봐야 바뀌는 것은 별로 없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는 권세를 지니셨고 이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게 그런 힘이 있다면 나도 무언가를 할 거야. 내게 재벌만큼 돈이 있거나 스타만큼 영향력이 있거나 대통령만큼 힘이 있다면 무언가를 할 거야. 하지만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 우리 힘으로 무언가를 해 봐야 작은 바가지 하나로 거대한 바닷물을 퍼내는 것에 불과해 보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이것을 "아프카니스탄화"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머나먼 오지에 있는 극도로 혹독한 환경에 가서 대규모 구호 사역을 벌여야만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말합니다. 내가 종종 흥얼거리는 찬양이 한곡 있습니다. 내가 어릴 적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다니던 교회에서 배웠던 찬양입니다. 일명 "손가락 찬양"입니다. 손가락으로 가사에 나오는 숫자를 표시하며 부르던 찬양, 성경 요한복음 3장 1절에 곡조를 붙인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그 아들을 주셨는데 우리는 이렇게 변명만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벗이 되는 성도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장 1-1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하여 주님은 세상과 벗 됨을 버리고 하나님의 벗이 되는 성도가 되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싸움과 다툼은 정욕에서 나오며, 우리가 구해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손과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슬퍼하고 애통하며 주님 앞에서 낮추면 주님이 높이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가리는 모든 것들을 분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다툼의 원인(1-5절). 최고의 믿음은 최고의 겸손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갈등과 분쟁 배후에는 인간의 욕심과 마귀의 역사가 있습니다. 야고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정욕"을 지목합니다. "정욕"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육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공동체의 다툼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보다 명예나 권력 등을 통해 자신의 육신을 기쁘게 하려는 정욕에서 시작됩니다. 정욕에 매인 사람은 어떤 수를 써도 얻지 못합니다. 얻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동기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4절, 이들을 세상과 벗 된 "간음한 여인들"이라고 말합니다. 세상과 벗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정욕을 좇아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화평을 따르는 가운데 선한 동기로 필요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세상이 추구하는 정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세상 정욕을 우리를 패망케 하는 올무입니다. 오늘날 세상과 벗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다툼의 해결책(6-10절). 나를 주님보다 낮은 자리에 세우는 것이 복종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려는 사람은 자기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래에 있을 때만 복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복종이 길을 방해하는 최고의 전략인, 허울뿐인 거짓 칭찬으로 사람을 교만하게 합니다. 교만은 복종의 가장 강한 대적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복종은 겸손의 자리에서만 맺히는 "성숙의 열매"입니다. 야보고는 본문을 통해 다툼을 해소할 수 있는 영적 원리들을 제시합니다. 첫째, 겸손히 낮아지는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세워주면 갈등은 해소됩니다. 둘째,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자아를 하나님 말씀에 복종시킬 때 갈등 요소는 사라집니다. 셋째,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모든 다툼의 영적 배후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를 대적할 때 마귀는 물러갑니다. 넷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제가 깊어지면 갈등은 멀어집니다. 오늘날 공동체의 다툼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태도는 무엇인지 마음 깊이 묵상합시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께 욕심으로 구한 것은 없는지 되돌아봅니다. 세상과 벗이 도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겸비하고, 경계하고, 돌이키기를 멈추기 않게 하시옵소서. 깨끗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즐거이 순종함으로 마귀를 대적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헛된 사상과 우상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늘 기도함으로 주님을 찾고 항상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불편한 진실..!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단 2%만 자신이 평균 이하의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63%는 자신이 평균이상의 교수라고 답했으며, 25%는 스스로 특출한 학자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측정한다면, 아마 평균의 범주에 가장 많은 사람이 분포할 것입니다. 그런데 직군의 특수성을 고려한다 해도, 88%에 달하는 사람이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조사 결과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잘난 맛으로 삽니다. 특별히 요즘 시대에는 자신을 실제보다 멋진 모습으로 포장하는 것이 미덕이자 능력으로 인식됩니다. 이런 문화 가운데서 기독교 복음은 불편한 진실을 말해줍니다. 우리 안에는 죄의 유전 인자가 있고 그것이 우리를 망하게 한다는 엄혹한 현실을 복음이 꿰뚫어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종종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이 정도면 평균 이상이지. 나처럼 양심적인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라고 자위합니다. 과연 하나님 앞에 서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자신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고 인정합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복음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겸손이 시작입니다.(가장 아름다운 소식, 복음/ 이재기 목사) |
그리스도인의 회심 회심의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님의 사역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그분의 칭호 중 하나가 "은혜의 성령"이십니다(히브리서 10:29). 그 이유는 성부와 성자와 마찬가지로 성령께서도 분에 넘치는 자비로 죄인들의 구원을 바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은혜로운 영향력이 없었다면 아무도 감히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먼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 하는 일부터 시작하십니다(요한복음 6:8-10). 양심의 가책과 죄의 고통, 모든 소외감과 화해에 대한 갈망 그리고 다가오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것은 성령님이 생각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예수님의 진리와 영광과 구원의 권능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실제로 이 시대에서 그분의 가장 두드러진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입니다(요한복음 15:26). 사실 우리 또한 그분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증거는 어디까지나 이차적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최고의 증인이시며, 그분의 증거가 없다면 우리의 증거도 허사일 뿐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우리의 구원자를 보여 주심으로써 회개하고 믿음을 갖도록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그 결과 새로운 탄생, 즉 중생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따라서 다시 태어나는 것은 곧 "성령으로 태어난" 것을 의미합니다(요한복음 3:6-8절). 이전에 자신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에베소서 2:1-5). 그래서 니케아 신조는 그분을 가리켜 "주 곧 생명의 수여자"라고 제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② 우리의 아들딸들이 다른 사람을 쫓아다니는 삼류인생이 아니라 자시느이 것으로 승부하는 일류인생이 도게 하시고,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께 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염려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게 하시고, 의연한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평안으로 그 마음을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지혜의 주님이 지혜를 베풀어 주셔서 날마다 더 명석하고 총명해지게 하시고, 집중력과 실행력과 추진력을 주셔서 그 품은 뜻을 이뤄내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자녀가 깊은 기도와 묵상의 기쁨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그 마음이 정직하고 삶이 성실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고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살아가는 거룩한 인생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시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하는 인격을 갖게 하시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온유하고 너그럽게 대하게 하셔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자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 복을 주시옵소서. 믿음 안에서 생명을 아끼지 안혹 사랑할 수 있는 믿음 안에서 생명을 아끼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좋은 영적 아비와 영적 자녀, 좋은 스승과 선배, 좋은 후배와 제자, 좋은 친구와 동역자를 만나는 복을 주시고, 저 또한 그러한 복된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믿음 안에서 잘 맞는 배필을 만나는 복을 주셔서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세우게 하시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 또한 복으로 허락해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복을 주셔서 주님과 가정과 이웃과 자신을 사랑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그를 통해 가정이 복을 받고, 교회가 복을 받고, 나라와 민족이 복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 저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한평생 죄에서 멀어지게 하시며, 그 삶의 마지막까지 깨끗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복되고 존귀한 인생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감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강원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한 중년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그곳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것이 송두리째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망연자실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그 폐허 앞에 서서 묵묵히 생각하던 중 불현듯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자리에 남편이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평소 그녀의 남편은 성격이 다혈질이라 만약 이 자리에 있었다면 양계장의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을 것이고, 자칫 남편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 전날 밤 남편은 서울로 출장을 가고 없었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이 자리를 피해 살아났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 황망한 슬픔 속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것 같은 감사의 마음이 그 부인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 부인은 몇 년 후, 그 귀중한 감사의 마음을 밑천 삼아 절망을 딛고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감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어떠한 공경도 감사 앞에서는 무뎌진 칼날이 되고 맙니다. 감사의 능력은 신비하고도 놀라우며 축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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