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4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2. 20. 11:23

예림의집 264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오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난 파블로 카잘스(1876~1973)는 현대의 첼로 주법을 확립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였습니다. 그가 이룬 음악적 업적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하고 세상에 내놓은 장본인입니다. 열세 살 무렵 중고 악보 상점을 뒤지던 중 바흐의 낡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한 그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홀로 악보를 탐구하고 연습한 끝에 그 악보의 연주법을 연구하고 새로 정립시켜 첼로의 구약성서라 불릴 만큼 엄청난 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95세 때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힘든 연습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첼로의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나는 매일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 또한 한순간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오른 것이 아닙니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금방 맺히지 않듯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노력이 끝이 없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습니다!

저는 생활비라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대리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술에 취한 고객이 횡설수설 혀 꼬인 소리로 장소를 말했습니다. 몇 번을 다시 물었지만,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하지만, 한 번 더 말씀해주세요. 계신 곳이 어디인가요?” “에이 **, 끊어 이 새끼야!” 경적소리,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세상은 바삐 돌아가는데, 순간 저의 시간은 멈추었습니다. 잠시 감정을 추스르고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불쾌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렀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이용 부탁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런데, 잠시 후,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 더 정돈된 목소리였습니다. “미안하지만 다시 와줄 수 있어요?” “그럼요. 알겠습니다.” 장소를 재차 확인하고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와 있던 다른 대리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 문자를 받기 전에 다른 기사를 불렀었나 봅니다. 그는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자신이 왜 다시 나를 불렀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었습니다. “난 얼마 전까지 서울에서 일하다가 너무 각박하고 힘겨워서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학생 문자를 받고, 갑자기 내가 처음 서울에 올라갔을 때가 생각났어요.
내가 이렇지 않았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거칠어졌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그는 명함을 주었습니다. ‘꼭 연락하라!’는 말과 함께. 이렇게 맺은 인연, 안부 인사라도 할 핑계로 연락할 수 있었을 텐데, 부끄러움이 많은 저는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명함은 오래도록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명함은,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참고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는, 버팀목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겁니다. 대리운전을 하는 동안, 낯선 사람들의 민낯을 그렇게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드문 경험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허물없이 말해주었습니다.
단 한 사람도 자신이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두 이루었노라!"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웃으면서 말하다가도, 어느새 한숨을 길게 내쉬었습니다. 하루를 술로 버티든, 아이들의 웃음으로 버티든, 모두가 버텨가고 있다고 했습니다.(이재국)

사실, 그렇습니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일평생 아무 탈 없이 평탄한 인생을 사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그야말로, 인생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오늘 글을 쓰신 이재국 님은 참 지혜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하고 속상한 마음을 잘 참고 극복하면서 위기를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잘 참고 잘 버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의 우리의 삶이 아무리 천국을 누린다 하더라도, 이 땅의 천국은 고란과 고통도 품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예림단장 칼럼

현재 자리에 머물러선 안 된다②
 
빌립이 만났을 때 내시는 수레를 타고 구약의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당시 수레를 갖고 있다는 것은 오늘날로 치면 롤스로이스를 소유한 것과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그는 돈이 많은 재력가였거나 비록 내시였지만 이집트의 높은 지위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허전했고,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부유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에수님에게 아예 관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많은 부자들이, 권력자들이 돈 외에 다른 것을 찾고 있습니다. 이 에티오피아 남자도 다른 것을 열심히 찾는
중이었습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도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사도행전 8:29). 빌립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수레로 가까이 갈게 되어 있습니다. 빌립이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면 그는 이 내시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찾아가야 할 수레는 평소 운동하는 헬스클럽, 실내 골프장, 노인정일 수 있습니다. 자주 장을 보는 시장이나 마트일 수도 있습니다. 자주 가는 가페나 식장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과 동네도 당연히 우리가 찾아가야 할 수레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가까이로
우리를 보내시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기회를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그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의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빌립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에티오피아 사람이 어쩌다 보니 헬라어를 공부하고 나서 수레를 타고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다가 광야에서 성경을 읽고 있는데 빌립이 찾아왔습니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우리의 만남에는 그 어느 것도 우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수많은 각자의 인생길에서 접점을 이루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균형을 위한 절제의 삶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전도서 7장 15-29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생을 살아갈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인 절제의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의로워도 망하는 의인이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지나치게 의인이나 지혜자도, 악인이나 우매자도 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세상에 전혀 죄짓지 않는 의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를 낸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탈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삶의 균형을 이루어가시기 바랍니다.
 
지나침은 위험합니다(15-20절).
그리스도인은 "지나침"을 경계해야 합니다. 의인이 멸망하고 악인은 장수하는 세상의 모순을 목격한 전도자는 16-17절, "지나치게 의인이 되거나 지혜자가 되지 말 것"과 "지나치게 악인이 되거나 우매한 자가 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지나치게 의를 추구하다가 자기 의로움에 빠질 수 있고, 지나치게 악행을 일삼다가 때 이른 죽음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의로움과 지혜 면에서 "지나침"을 더욱 주의하라 합니다. 의로움과 지혜는 성도의 삶에 유익을 주는 좋은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몸에 좋음 음식이어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것처럼, 의로움과 지혜가 지나치면 사람을 독선과 교만의 자리에 서게 하고 결국 망하게 합니다. 어떤 것에서는 진정함이 유익을 주기도 합니다. 의로움과 지혜가 지나치면 자기 중심성의 "독"이 되지만, 적정하면 그것은 하나님 중심성을 갖는 "약"이 됩니다. 이에 전도자는 18절, "알맞음"의 삶을 권면합니다. 또한 그는 19-20절, 한 명의 지혜자가 열 명의 권력자보다 능력이 있지만, 의인으로 존경받는 지혜자도 악을 행할 수 있다며 "지혜의 한계"를 교훈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그 한계가 명확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망보다 더 쓴 악과 어리석음(21-29절).
이어서 21절,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판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비방은 사람들의 보편적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나침"을 내려놓고 "알맞음"을 추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 미련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와 무지, 죽음을 모르고 하나님을 모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전도자는 23절, 자신이 지혜자가 되는 데 실패했다고 진술합니다. 24절, 지혜가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멀고 깊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도자는 25절, "악과 어리석음"에 대해서도 탐구했는데, 악한 어리석음은 유혹하는 여인의 올가미와 같아서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이는 열왕기상 11장 1-8절, 재위 말년에 이방 여인의 유혹에 빠져 우상 숭배를 하게 된 솔로몬 왕의 실패를 반영한듯합니다. 세상이 악해진 것은 29절, 정직하게 지음 받은 인간이 자신의 꾀를 잘못 사용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지혜만이 인간과 세상을 선하게 바꾸어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도록 애초에 멀리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마음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균형을 위한 절제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합니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어 자기 의로움에 빠지거나, 지나치게 지혜자가 되어 교만함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세상 지혜의 화려함이 아니라 하나님 지혜의 완전함에 삶의 기반을 두게 하시옵소서. 한상 자신을 겸비하여 교만하지도 않고, 비굴하지도 않은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겸손히 기다리는 마음
 
교회의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것 같고 내가 누구보다 더 의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 집사는 이렇게 해야 하고, 저 목사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내 마음이 더 앞서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를 하고 나서도 짜증이 나고 불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큰 함정이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나아갈 때 우리는 모든 면에서 마음을 낮춰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훨씬 더 그 문제에 대해 전문가이시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과 경외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내면의 문제를 아십니다. 어떤 문제에 처했을 때 우리는 해결을 바라지만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의 치유, 회개와 회복, 보이지 않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얘야, 네 기도가 네 입에서 나왔을 때 나는 벌써 다 들었어. 그런데도 내가 너로 하여금 계속해서 기도하게 하는 것은 너를 위해서야.
내가 너에게 나의 영광을 나타낼 테니 기다려라. 다만 나의 마음과 생각이 나에게 온전히 순종하도록 너 자신을 지켜라." 이제는 불평하던 우리의 입술을 닫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할 차례입니다. 하나님은 벌써 다 들으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겸손히 기다릴 뿐입니다.(진약사의 기도 학교/진정주 약사)

 

신앙생활 가이드

예수님의 죽으심①
 
신조들은 예수님의 탄생에서 그분의 죽으심으로, 다시 말해서 그를 낳은 어머니로부터 그를 정죄한 재판장에게로 곧장 화제를 돌리고 있습니다. "동전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유대 지역을 다스리던 로마의 악명 높은 총독, 유능하지만 무자비한 통치자였던 빌라도에 대한 언급은 십자가 사건이 역사적인 사건이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더욱이 예수님의 탄생에서 죽으심으로 곧장 건너뛰는데, 이것은 그것의 구심점이 무엇인지를 은연중에 암시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죽기 위해 태어나셨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죽음을 필연적인 것이라고 계속해서 예언하시면서, 자신이 세상에 온 것은 바로 이 "때"를 위함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요한복음 12:27). 체포되기 전 마지막 저녁에 그분은 자신을 기념할 저녁 만찬을 배설하셨는데, 그때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던 떡과 포도주는 그분의 탄생이나 생명, 그분의 가르침이나 기적 등에 대해서는 시사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십자가에서 있을 그분의 잔혹한 죽음만을 의미했습니다. 그분이 다른 무엇보다도 꼭 기억되기를 바라셨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도는 그분의 죽으심이
"먼저" 였음을 이해하게 되었고(고린도전서 15:3), 바울도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하거나 전파하지 않겠노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갈라디아서 6:14; 고린도전서 2:2). 그러므로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이 죽으셨을까요? 신조들은 이에 대해 우리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이유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분은 자신의 위대함 때문에 순교자가 되셨습니다. 즉 어리석고 악한 마음을 가진 자들의 희생자였습니다(사도행전 2:23).
또한 불의한 고난을 아무런 보복 없이 어떻게 감내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귀감이 되고자 죽으셨습니다(베드로전서 2:21-23). 그리고 결코 마르지 안혹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로마서 5:8; 요한일서 4:10). 또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셨으며, 따러서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 자신도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 수 있습니다(베드로전서 2:24). 요컨대 그분은 순교자로서, 모범으로서, 계시로서 그리고 대표로서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하는 기도

일터를 위한 기도③
 
특별히 진로를 정해야 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기회를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는 영성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일터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곳이 되게 하시고, 어떤 사람이든 존중받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것을 위 해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일터에서 많은 사람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그러진 관계로 일의 열정과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일터를 축복해주시옵소서. 하는 일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신명기 28:3-8). 예, 주님.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풍성한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고,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시작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동행하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감사를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기쁜 소식 by ABLEROAD Music & Ministry

https://cafe.daum.net/HomeOfYERIM/NjKF/11?svc=cafeapi

 

날마다 감사

자연에 대한 감사..!
 
미국 태생의 유명한 사상가이지 시인인 에머슨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에 감사하며 다음과 같은 노래를 썼습니다. "우리 눈앞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과 향기롭고도 고운 연한 풀들과 새들의 노래와 별들의 역사와 그밖에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아름다운 것을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맑은 시내와 푸른 하늘과 높은 가지들 밑의 놀기 좋은 그늘과 신선한 공기, 서늘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들을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세계, 아름다운 구속자,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참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