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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고된 작업②

예림의집 2022. 12. 1. 12:09

눈에 보이지 않는 고된 작업②

 

하나님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늘 무언가를 행하고 계십니다.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강한 역사를 펼치실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그는 사울왕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수십 년 동안 고된 도망자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가 여러 동굴 은신처를 전전하는 동안 하나님은 그의 "안에서" 무언가를 행하고 계셨습니다. 시편 139편 23-24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 안에서 역사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하나님께 당신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행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당신 "안에서" 역사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농사가 하루아침에 수확으로 이어진다면 더 인기 있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인 목사님이 고백입니다. 그는 최근 그의 집 잡동사니 서랍을 정리하다가 잘 싸인 씨앗 몇 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수박씨와 호박씨 몇 알.. 나이 지긋하고 인자한 한 여집사님이 어느 성탄절에 준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들을 보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잘됐군! 좀 있으면 수박과 호박 요리를 먹을 수 있겠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그 씨앗들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수박도, 호박 요리도 먹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내게도 어떤 시앗이 있다면, 그 씨앗들은 열매를 맺을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열매를 보기 위해서는 그 씨앗들을 땅에 심고 가꾸어야 합니다. 씨앗은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즉각적인 수확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수확은 절대로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위대한 일들은 먼저 내 안에서 기경 되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록 그 일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고된 작업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