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32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털장갑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법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자꾸 늘어나는 데 저희의 일손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원하는 날짜에 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느 겨울, 연휴를 포함해서 3일을 쉴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모처럼의 휴식에 몸과 마음을 다시 다잡고 출근했습니다. 저희 시설에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시는데 노환으로 인해 힘들어하시지만 항상 저를 보시면 환한 웃는 표정으로 반겨주셨습니다. 그렇게 며칠 만에 저를 보신 할머니는 왜 이제야 왔냐면서 저를 보시더니 뜬금없이 털장갑을 건네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왔어. 아무 말 말고 이거 한번 끼워봐." "할머니, 이거 생신 선물로 받으신 거잖아요. 할머니 이름까지 미싱으로 작업해서 붙어 있는데 이걸 제가 미안해서 어떻게 써요." 할머니는 거절하는 저에게 인자한 표정으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종일 방 안에 있는 내가 장갑이 무슨 소용이야. 추운데 돌아다니는 젊은 사람 손이 따뜻하고 예뻐야지. 내가 이거 주려고 밤새 이름표를 장갑에서 땠어.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끼고 다녀." 미싱으로 꼼꼼하게 박은 할머니의 이름표를 잘 보이지도 않으시면서 쪽가위 하나로 밤새 안간힘을 써 뜯으셨을 할머니 모습을 상상하니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깊어진 주름만큼 깊어진 사랑 갖가지 형태를 가진 사랑 중에는 "내리사랑"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중에도 받아왔던 "내리사랑" 그 따뜻하고 예쁜 사랑을 기억하고 세상에 나누어 주세요! |
마음 다치지 마라! 저는 "첫째니까 무조건 잘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 이유는, 동생들이 보고 배우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노력해서,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가야 한다는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은, 우리도 너를 위해서 있는 힘껏 노력하고 있으니, 더 분발하라는 징표였습니다. 그 사랑과 관심에 벅차서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키웠다는 그 말의 무게에 짓눌려서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죽어라 노력하고 애써도 안 되는 게 많다는 걸 배운 상처투성이 성장기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너무 애쓰지 말고 살아!”라고 말하는 문제적 어른이 나타났습니다. 저의 시어머니였습니다. 평생 열심과 최선을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자란 저에게 그 말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더 놀란 것은 그 말에 터진 저의 눈물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때 제가 느낀 감정은 거대한 안심이었습니다. 12월의 크리스마스는 늘 불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당선 전화가 오지 않으면, 그해의 신춘문예는 또 낙방이었습니다. 10년째 낙방하던 신춘문예, 갚을 길이 멀어 보이는 대출금, 자주 반려되던 기획서에 짓눌려서 언제든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던 저에게 “너무 잘하려고, 무슨 일이든지 금방 다 하려고 애쓰다가, 마음 다치지 마라!”는 그 말씀은 큰 나무 밑의 그늘처럼, 기대어 쉴 수 있는 안전판 같았습니다. 심윤경 님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에는, 치열한 교육관을 가진 부모님과는 달리, “그려, 안뒤야, 뒤얏어, 몰러, 워쩌?”와 같은, 순하고 단순한 할머니의 말씀을 곁에 두고 산 소설가의 유년기가 등장합니다. 이 아름다운 책에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서, 나는 내가 그렇게 많은 것을 받은 줄도 몰랐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그 말의 의미를 20년이 넘도록 아흔의 시어머니로부터 배웠습니다. 때로는 격려와 기대가 자식을 숨 쉬지 못하게 하는 부담과 죄책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통달한 어른이 주는, 그 ‘무심한 다정’을 원 없이 받은 것입니다. 비싸고 좋은 물건이니, 아껴서 조심히 쓰라는 말보다, 깨져도 괜찮으니, 마음껏 쓰라고 말씀하는 어른은 얼마나 희귀합니까? 알아도 모르는 척, 묻지 않는 배려는 또 얼마나 귀한가요?(백영옥) 복음서엔 “유대인지도자들은 자기들도 할 수 없는 무거운 짐(613개나 되는 율법)을 남의 어깨에 지우고, 자기들은 손끝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네 보통 어른들도 흔히 그런 실수를 합니다. 자기들은 마치 모범생이고 우등 장학생이었던 것처럼 자녀들을 닦달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글쓴이의 시어머니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무슨 일이든지 금방 다 하려고 애쓰다가, 마음 다치지 마라!”라고 하셨답니다. 이 시어머니 말씀은 “큰 나무 밑의 그늘처럼, 기대어 쉴 수 있는 안전판 같았다”라고 했습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고된 작업① 요즘에는 텃밭이라 해서 돈을 내면 자기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해 주는 농장이 많아졌습니다. 그곳에 가서 돈을 내면 바구니 하나를 줍니다. 거기에 사과든 딸기든 원하는 대로 따서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마트에서 사과나 딸기를 사는 것과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렇게 보면 농장들은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서 돈을 받는 것입니다. 열매를 수확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장에서 씨 뿌리는 계절에 밭을 갈면 수확기에 꼭 바구니에 열매를 담아 가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해 봅시다. 씨앗을 위해 토양을 준비시키는 활동에 돈을 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수확은 재미있고 당장 손에 무언가를 얻지만 땅에서 벌어지는 일은 고된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내 "안에서" 행기기 원하시는 일에 관심을 쏟으면 반드시 나를 "통해서" 무언가를 행해 주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은 그렇게 말합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이어서 그 이유를 박힙니다.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앞서 소개한 마더 테레사와 린다 윌슨-앨런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성경 곳곳에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 방식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을 구해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먼저 하나님은 40년 동안 모세 "안에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모세는 사막 한쪽에서 무명인으로 살면서 장인을 위해 일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서 하실 일을 꿈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먼저 밭을 준비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요셉은 오랫동안 노예로 살다가 나중에는 감옥에서 한참 썩어야 했습니다. 그가 꾼 꿈은 죽은 것처럼 보였고, 하나님은 그를 까맣게 잊으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
억울하게 미움받을 때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 35장 19-28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우리가 억울하게 미움을 받을 때 의지할 공의의 하나님을 다윗의 기도를 통해 배우게 되는 귀한 본문입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까닭 없이 자신을 미워하고 모략하는 원수와 자신을 공의로 판단하시길 간구합니다. 또 자신의 재난을 기뻐하는 교만한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길 간구합니다. 한편 자시느이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은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라고 항상 말하길 간구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가 당하는 미움가 억울함을 스스로 갚으려 하지 않고 공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호소해야 합니다. 공의대로 판단하시는 하나님(19-25절) 하나님은 부당하게 고난 받는 자들의 마음을 잘 아십니다. 사탄과 인간의 거짓과 불의 때문에 친히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을 미워하는 원수들이 자신으로 인해 기뻐할 일이 일어나지 않고, 그들이 음흉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원수들은 평안(샬롬)을 말하는 법이 없고, 도리어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을 거짓말로 모해합니다. 게다가 다윗의 죄를 목격했다며 위증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보신 하나님께 잠잠히 계시지 않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과 다윗 사이에서 공의롭게 판결을 내려 달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을 도모하는 자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악인의 불의와 의인의 무고함을 공정하게 판결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억울하고 분할 때, 성급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의 불완전한 지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뿐입니다. 원수에게 조롱당해 괴로운 다윗은 그들과 논쟁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그러한 처지에 놓일 때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할지 묵상합시다. 승리에 대한 확신(26-28절). 억울할 때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공의로운 심판주로 인정하는 신앙 행위입니다. 우리가 억울함을 해결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잠잠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성품만이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이 기댈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고난을 통쾌해하는 원수들이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들은 우쭐댈지라도 반드시 부끄러움과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시편 기자 다윗의 무죄 판결을 기뻐하는 사람들은 즐거이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택하신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평안과 승리를 선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다윗이 하나님께서 싸워 주시길 요청하는 기도로 시작되는 시편 35편은 결국 승리에 대한 확신과 찬양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렇듯 위기 때 진솔한 간구는 우리의 마음을 평안과 확신으로 이끕니다. 우리는 잘 될 때, 기쁠 때에도 물론이지만 안 될 때, 막힐 때, 억울할 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지 묵상합시다. "우리가 억울하게 미움을 받을 때 그것을 스스로 갚으려 하고나 마음속으로 원한을 품지 말고 오직 공의의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악인의 기쁨은 잠시뿐, 그들에게는 임박한 심판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그들의 우쭐댐과 승리를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에서 소망을 찾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수치와 모욕을 기쁨과 평강으로 바꾸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주관자가 되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학교"를 꿈꾸며 기도한 지 20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내가 몸담고 있던 사립학교에 크리스천 이사장이 세워졌고, 우리 학교가 기독교 학교로 바뀌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내가 교장으로 임명되었는데, 강경한 학부모 40여 명이 결사대를 조직해 "기독교 학교 반대 운동"을 하며 전교 학부모들에게 이사장과 나에 대해 비방하고 모함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내게 도움을 받아 권고사직을 면했던 교사는 막대기로 위협하며 대들었습니다. 아끼고 신뢰하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암 투병까지 하던 나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일로 너무 힘들어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이 내게 찾아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거기 있어야 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너를 안다. 내가 너를 안다!" 아무도 몰라도, 누가 뭐라고 해도, 주님이 내 마음을 아시면 됩니다. 며칠 후, 나를 모함하고 비방했던 사람 중 몇 명이 내게 선물을 보내며 사과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는 미움과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라는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그분의 자녀와 함께하십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당신의 억울함과 아픔을 아십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으면, 그분이 눈물을 닦아 주시고 절망의 자리에서 당신을 일으키실 것입니다!(아프면, 울어/오인숙 교수) |
삼위일체-체험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아는 방법으로 첫째, 역사. 실제로 이 땅에 존재하셨던 예수님을 통해 알 수 있고 둘째, 신학. 성경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셋째, 우리의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삶 속에서 우리가 완벽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실례로 전기라든가 기압의 변하, 사랑 등을 열거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삼위일체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성령에 의해서 정자를 통하여 성부께 나아가는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에베소서 2:18).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주기도문을 암송할 때마다 혹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암송한다 할지라도,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 속에 담긴 세 가지 간구를 통하여 하나님이 한 분으로 존재하시는 세 위격(Three in One)이심을 확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며,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며, 우리가 시험을 이기고 악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성령님의 내적인 권능을 힘입기 때문임을 우리는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일상생활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전 인격과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은 삼위로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고, 교제하시며, 함께하십니다! |
믿음의 기도①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23).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언제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이 잔칫집이든, 초상집이든 주님이 계신 곳에는 언제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바다 위에서도, 들판에서도, 산 위에서도, 성전에서도 심지어 모든 것이 죽어 있는 무덤가에서도 주님이 계신 곳에는 언제나 기적이 있었습니다. 주님, 제 삶에 기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적 외에는 제 삶의 소망이 없기에 하나님의 기적을 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이곳에 오시옵소서. 사람들은 저를 향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고 무슨 기적이 일어나냐고 이제 다 끝났다고 더 이상 안 된다고 말합니다.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해서 제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못 했다고 해서 저도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삶은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태복음 19:26). 맞습니다. 주님. 주님이 말씀하시면 물이 포도주가 되고, 없는 것도 있게 되고, 주님이 말씀하시면 죽은 자도 살아납니다. 주님은 언제나 반전의 역사를 일으키는 분이십니다. 주님이 끝났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걱정하지 말라. 걱정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줄 거야. 내가 너와 함께할 거야. 내가 너를 위해 기적을 일으킬 거야. 너를 위해서라면 내가 뭐든지 할 거야. 뭐라도 할 거야. 너의 모든 질병에서 내가 너를 건져낼 거야. 너의 모든 꼬여 있는 관계를 내가 풀어줄 거야"라고 저에게 말씀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감사기도 어느 날 청교도인 농부가 무신론을 주장하는 어떤 지식인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 농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지식인이 그것은 18세기 인간들의 낡은 유물이니 내버리는 것이 어떠냐고 응수했습니다. 농부는 하는 수 없이 혼자 기도한 다음 "우리 집에도 당신 같은 식구가 하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지식인은 "그것 참 다행이군요. 내 동료가 있어 기쁩니다. 누군가요? 대학에 다니는 자제분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이에 농부는 미소를 지으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 집에 기르는 돼지들이지요!"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돼지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혹시 우리도 감사할 줄 모르는 돼지는 아닌지 이 시간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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