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31번째 이야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 조선 건축 예술의 최고로 손꼽히며 완성한 우리나라 성곽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효성이 지극한 정조대왕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는 동시에 세력을 분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이런 대규모 공사는 강제로 끌려 나와 갖은 핍박 속에 중노동을 강요당하며, 겨울에는 얼어 죽고 여름에는 지쳐서 죽는 불쌍한 백성들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조대왕은 달랐습니다. 축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백성들에게 모든 이주 비용과 새 집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부역에 동원된 모든 백성에게도 정확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건설 현장에는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라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던 장비를 도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복리후생도 뛰어나 치료시설도 완비하고, 혹시 공사 중 상처를 입어 일을 못 하는 백성에게는 지금의 산재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치료 중에는 임금의 절반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더위로 인해 생기는 병인 서병(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척사단을 4천 정 하사함으로써 단 한 명도 서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인부들에게 털모자를 하사했습니다. 조선 시대 당시 털모자는 정 3품 이상의 관료들만 착용할 수 있는 신분 계급의 상징이었습니다. 일본 히메이지성은 8년, 중국 자금성이 14년이 걸린 데 비해 수원화성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2년 9개월 만에 완성했습니다. 정조대왕은 백성을 위해 항상 자신의 몸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백성들을 내 몸같이 사랑했으며 누구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조선왕조의 위대한 성군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마음을 생각나게 합니다! |
‘꽝’ 없는 복권! “당첨이야!” 양팔과 다리로 허공을 가르며 요란스럽게 잠에서 깼습니다. 마치 현실처럼 생생한 꿈을 몇 번이고 되새김질했습니다. 복권 1등에 당첨된 꿈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해 뜰 날이 오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곧장 옷을 갈아입고 문밖을 나선 저는 복권명당으로 소문난 ‘집 근처 마트’를 찾아갔습니다. 마트에 도착해서 비장하게 외쳤습니다. “복권 한 장 주세요!” 며칠 후, 당첨번호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숫자 중에 딱 하나만 들어맞았을 뿐이었습니다. 복권을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습니다. 1등 당첨의 꿈은 그렇게 허망하게 끝났습니다. 이후, 한 달간 매주 복권을 샀지만, 꿈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취업준비나 계속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휴대폰 진동이 울렸습니다. 확인해보니, 후원감사 메일이었습니다. 갓 성인이 된 무렵, 인터넷 게시판에서 낯선 이의 글을 읽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학교를 짓고 싶다며 매달 3천 원씩만 후원해 달라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그 뜻에 동참해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이체를 걸어놓은 탓에, 돈이 나가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도착한 메일을 하나씩 읽어보니, 그는 지난 5년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병원과 도서관까지 지은 것입니다. 메일에 담긴 사진 속 웃는 얼굴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내 입가에 웃음이 번졌습니다. 당첨되지 않은 복권은 저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기부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저 자신에게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건 ‘꽝 없는 복권’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여전히, 저는 복권을 사는 대신 틈틈이 소액기부를 합니다. 후원기간도 5년 연장했습니다. ‘작지만 보람찬 기부’에 동참하면서 종종 좋은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저는 어김없이 외칩니다. “복권 당첨이네!”(손영주) 사실, 우리는 주고받는 기쁨이 있기에 사는 맛을 경험하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받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는 게 더더욱 어려운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주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보다 더 크게 작정하기 때문입니다. 글쓴이처럼, 아주 적은 액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도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만일 받기만 하고 주는 것이 없다면, 사해 바다(호수)처럼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사해바다는 생물이 전혀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호수)입니다. |
마음 밭 기경하기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에 관한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여러 씨앗이 각기 다른 유형이 토양에 떨어집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얕은 땅에 떨어진 씨앗들은 땅속으로 파고들어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반면,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쑥쑥 자라서 결국 열매를 맺습니다. 당시 청중 가운데 농부가 많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농사 비유를 드셨습니다. 또한 거기에는 씨앗이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라는 하나님의 역사 방식을 잘 드러낸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씨앗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씨앗 속에 수확의 잠재력을 불어넣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씨앗이 적절한 환경과 적절한 토양에서 열매를 맺도록 설계하셨습니다. 가끔 이 비유를 읽고서 자신을 농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농부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니다. 농부는 일을 이루는 중입니다. 농부는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비유에서 농부는 "예수님"이시고 우리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 열매를 맺기 원하는 농부이시지만, 먼저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 먼저 땅이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풍성하게 거두기 바라면서 땅을 돌보지 않는다면 결코 바라는 대로 거두어들일 수 없음을 농부라면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땅에서 먼저 적절한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라는 열매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맺으시는 열매, 즉 당신을 통해서 행하시는 역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둘 맺히기 시작하는 열매, 사람들은 열매에 관심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열매가 우리 눈에 보이고 남들이 주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매는 관심과 "좋아요"를 얻게 해 주는 것입니다. 반면, 땅속에서 벌어지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시하고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땅속에서 벌어지는 일은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합니다. 누구나 좋은 일로 매스컴 1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어 하지만, 그날 만날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 일어낙 싶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밭은 어떻습니까? 지금부터라도 마음 밭을 기경합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에 대해 배우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찬양과 경배를 하나님께 돌리는 예배를 게을리하지 맙시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는 척도입니다! |
생명을 의지할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몸을 굽히고 슬퍼하기를 어머니를 곡함 같이 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그들은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도다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 35:1-18절).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다윗의 시로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 구원의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는 고백입니다. 18절의 "대회"는 많은 사람의 모임 또는 많이 모인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다투는 자와 다투시며 자신의 생명을 해하려는 자들을 멸망학 하시길 간구합니다. 다윗은 그들이 병들었을 때 금식하며 기도했는데, 그들은 다윗이 넘어지니 선을 악으로 갚습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자신의 유일한 생명을 멸망자에게서 건져 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도 다윗의 모범을 따라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싸우소서(1-8절). 기도가 없는 삶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다가 멸망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대적에 맞서서 법정에서 다투어 주시고, 전쟁에서 싸워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로 자신을 보호해 주시며, 창으로 대적들은 막아 주시고, 오늘 기도에는 "나는 네 구원이다."라고 말씀해 주시길 바라는 다윗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대적들이 패하고, 바람 앞에 날리는 겨처럼 쫓겨나길 간구합니다. 이런 담대한 다윗의 기도는 그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까닭 없이 공격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직접 앙갚음하지 않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 신앙인다운 태도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까닭 없이 공격을 당하고 위협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복수에 대한 열망이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마음의 분노와 사탄의 유혹에 메몰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대신 싸워 주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깊이 묵상합시다.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9-18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면, 어려움 속에서도 구원을 소망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모함하고 선을 악으로 갚는 대적들로 인해 통탕합니다. 그들이 병들었을 때 다윗은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들을 친구나 형제처럼 사랑으로 대했고, 그들의 아픔에 애통해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가 어려움에 빠지자, 그들은 모여서 기뻐하며 비방하고 조롱합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세상에서 고난당하는 성도를 가만히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노략하는 자에게서 우리를 건지실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심으로 많은 사람 가운데서 찬송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선을 행해야 합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병들었을 때, 그들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악인들은 의인의 기도에 힘입어 회복을 경험하고도 의인에게 악으로 갚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선행이 때로는 자신에게 독이 되고 아픔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자신을 조롱하고 저주한 사람까지도 품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경험한 성도는 예상되는 악인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베풉니다. 우리의 삶에서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묵상합시다. "다윗의 시편을 통해 생명이 위협받을 때 의지할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끝까지 선을 베풀라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의 강하심을 경험하는 기회임을 믿습니다. 우리와 다투는 자와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선을 악으로 갚는 원수 앞에서도 악을 선으로 갚는 믿음의 위용을 보이게 하시옵소서. 어떠한 상황에도 담대히 주님 편에 서게 하시고, 언제나 온유함과 긍휼을 잃지 않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앙이 시작되는 곳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태도야말로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또 큰 어려움을 겪으며 고통 속에 살면서도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을 의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힘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그분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 이들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신앙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염려하고 의지할 누군가를 계속 찾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살길을 찾기 위해 고심하지 않습니다. 자비와 긍휼로 예비하시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뢰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끊어진 것 같은 극한 상황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를 배우라는 신호입니다. 그분을 더욱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지속하고 누리며 살아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을 택하는 기개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련을 이기며 살아갈 모든 힘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주어집니다. 위대한 신앙 고백은 위대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나옵니다(시편 23편 강해/김남준 목사) |
구원의 확신에 이르는 길 일단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의 문을 열어 드리고 들어오시도록 청했다면, 그분이 정말로 들어오셨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분을 영접했는데, 그분은 우리를 받아주셨을까요? 어떤 이들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저 최선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교만과 억지 주장의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경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약 성경은 우리에게 확신을 약속하고 있으며, 이 확신은 결코 겸손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어디에서든지 확신의 문을 여십시오! 그러면 평온하면서도 기쁨에 넘치는 자신감이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디모데후서 1:12)라고 했습니다. 특히 요한 서신은 "우리가 아는 것"에 관한 확신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면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요한일서 5:19). 실제로 요한은 요한일서를 쓴 목적이 독자들에게 그들의 확신을 세워 줄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 이 말씀은 영생을 천국의 동의어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이상하게 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은 예수님이 개막하신 새 시대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요한복음 17:3). 그런 의미에서 영생은 이미 시작되었고, 천국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한 확신이 바람직한 이유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 하나님이 우리가 지금 영생을 소유하고 누릴 것을 바라신다면, 우리가 그것을 이미 얻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그분이 바라시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그것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경은 종종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약속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양심이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죄 사함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결코 평안할 수 없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의 확신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조언입니다. 우리 자신이 그 길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그 길을 보여 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영생은 얻는 것뿐만 아니라 영생을 아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타고난 권리임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확신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카메라를 세우는 삼각대처럼 이 확신은 세 개의 다리를 의지하고 서 있는데, 세 가지 모두 확신을 갖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 다리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계속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소서!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생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택함 받은 자녀로 삼아 주시고 인생의 거칠고 험한 고비마다 잠시도 멀리하지 않으시고 동행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세상의 혼탁한 것으로 향하려는 마음을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자리인 주님의 전으로 달려 나와 하늘의 은혜를 사모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길로 이끄셔서 주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애통해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지은 죄를 회개합니다. 영혼의 뉘우침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저희의 탄식도 헛된 것임을 깨달아 영혼을 쏟고 마음을 쏟는 회개와 죄 자백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이제 이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짐하고 결심한 것들이 세월의 흐름 속에서 희석되어 버리고, 지금은 아련한 기억 속에서조차 떠오르지 않는 장밋빛 같은 것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결심과 결단력이 약하여 감사드릴 결실을 마련하지 못한 저희들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더욱이 이런 저희들을 꾸짖으시거나 책망치 않으시고, 늘 덮어 주시고 용납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주님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나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만큼이라도 감사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마음을 다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 대림절 기간에 저희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이기에 주님께서는 저희가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언제나 그 말씀을 가장 귀하고 중요한 것으로 삼을 수 있게 하시고, 항상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단지 지식적으로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무엇을 하든지 말씀을 실천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인간이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성경의 말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성경이 생명의 샘임을 항상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말씀에 근거한 기도가 힘이 있음을 깨닫게 하셔서 말씀을 붙들고 간구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약속을 받아 누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령님이 임하시도록! 죄와 결별하든지 영혼을 잃어버리든지 양자택일을 하십시오! 한 가지 죄라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버리실 것입니다. 당신의 죄는 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그것들 때문에 죽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성령님께서 당신의 마음속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당신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으로, 당신의 옹호자로, 당신의 고민을 의논할 수 있는 상대로, 당신의 위로자로, 당신의 무지를 깨우쳐주시는 분으로, 당신의 기업을 보증하고 증거하시는 분으로 성령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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