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3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1. 18. 15:09

예림의집 2630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마음가짐을 바꾸자!

어느 한 여름에 두 명의 보부상이 봇짐을 가득 지고는 산을 넘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젊은 청년이고 또 한 명은 나이가 제법 있는 중년 남자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와 땡볕에 판매할 물건이 가득 담긴 커다란 짐을 메고 산을 넘는다는 것이 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젊은 청년은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힘든 이런 날에 왜 산을 넘어가는 겁니까? 아직 반도 못 왔는데 이러다가 날이 어두워지겠어요. 남들도 힘들어 안 가는 저 마을에 왜 이렇게 힘들게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청년의 투덜거림을 듣던 중년 남자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길이 험하니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이 마을을 다니지 않았을 거라네. 그러면 이 산 너머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람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 거라네. 어쩌면 오늘 이 물건들을 몽땅 다 팔아치울지도 모른다네." 중년 남자의 말을 듣던 청년은 다시 힘차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목전의 괴로움에 힘겨워합니다. 그러면 발걸음 하나하나가 고통일 뿐입니다. 결국, 포기하고 멈춰 서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 그 여정 끝에 있는 목표와 기쁨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부족함이 없는 할아버지가..

요즘 18개월 된 손녀를 돌보는 집사람을 도와서, 저도 가끔씩 육아 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를 돕기 위하여 우리가 발 벗고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명색이 교육자인 할아버지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는 등 교육자로 살아왔지만, 교육과 육아는 전혀 다른 분야라는 것을 손녀를 돌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육아의 ㅇ자도 모르는 할아버지의 무지를 드러낸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어느 날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아들네 집에 갔을 때도 그랬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초인종을 누르지 않는 게 기본상식인데,
손녀가 잠에서 깨기도 전에 제가 그만 초인종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벨소리에 놀란 아이는 바로 잠에서 깨버렸고, 저는 그날 하루 종일 집사람의 따가운 눈총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손녀는 오후 2시쯤 낮잠을 잡니다. 하루는 낮잠을 자기가 싫은지 놀아달라고 보챘습니다. 집사람은 어떻게든 손녀를 눕히고 재우려 했지만, 저는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해야 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손녀와 함께 뛰어다니며 함께 놀아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어린이집에서도 정해진 시간이 되면, 불을 끄고 자장가를 틀어주면서
아이들을 재우는 수면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위해서랍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강제로 재우는 게 교육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이랑 더욱 활기차게 놀아줬으니, 선생님 출신 할아버지의 체면이 영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육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라는 아내의 핀잔을 반박할 도리가 없지만, 이렇게 손녀를 돌보면서 하나하나 몸소 배워가다 보면, 저 역시 언젠가는 육아의 달인이 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얼른 육아의 고수가 되어 손녀에게 부족함이 없는 할아버지가 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전재학)

제가 아는 맹 장로님에게 전화를 하면, 얼마 전까지는 "손주에게 밥 먹이라고 정신이 없다"라고 하더니, 지금은 그 손주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일로 바쁘다"라고 하십니다. 또 한 집사님은 얼마 전에 쌍둥이 외손주를 봤으니, 머지않아 맹 장로의 뒤를 따라가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나이도 중년이고, 자식도 없어서 손주 볼 일은 없어서 손주를 안고 있는 어르신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위의 글을 보면,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좋은 할머니가 되려면 미리 공부를 해둬야 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할아버지, 좋은 할머니가 되십시오!

 

예림단장 칼럼

당장 크게 쓰임 받고 싶은 마음
 
"그걸 위한 앱(application)이 있습니다!"라는 말은 요즘 시대 우리 문화를 대변하는 슬로건이 되었습니다. 편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대의 가치는 뭐든 더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각종 "꿀팁"을 유행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트잇의 접착면으로 키보드를 청소하고, 치실을 사용해 완벽한 모양의 롤 케이크를 만들고, 냄새나는 신발 속에 티백을 넣어 코를 찌르는 발 냄새를 없애고, 빨대로 따릭 꼭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꿀팁이 유행하는 것은 우리가 더 편하게 살고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방법을 계속해서 찾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적게 투자해 많이 얻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영적 영향력 꿀팁"이라는 것이 있다면 다들 너무도 좋아할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제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놀라운 간증 거리를 원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싶어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을 "지금 당장" 원합니다. 미안하지만 사람들과 마음이 통하고 예수님처럼 그들을 사랑해 주고 그들의 삶에 진정한 영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꿀팁 같은 건 결코 없습니다.
우리가 툭하며 시도하는 "영적 영향력 꿀팁"은 "하나님, 저를 통해서 무언가를 행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이 세상을 변화시켜 달라는 기도 자체는 전혀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말 좋은 기도이니다. 문제는 먼저 우리 "안에서" 무언가를 해 달라고 구하지 않은 채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무언가를 해 주시기만을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행하시려는 일만을 생각하지만, 우리의 선하고 강력한 영향력은 언제나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라는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기 때문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야곱이 축복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창세기 48장 12-22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임종을 앞둔 야곱이 마지막으로 요셉의 두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야곱은 오른손을 차남 에브라임에게, 왼손을 장남 므낫세에게 엇바꾸어 얹습니다. 그리고 복과 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요셉이 야곱의 오른손을 므낫세에게로 옮기려 하자, 야곱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둘 다 크게 되되, 아우가 형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라 합니다. 또한 요셉에게도 세겜 땅을 더 주었다며 축복합니다. 세겜 땅은 야곱이 힘으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땅입니다. 이 모든 축복은 후에 이루어집니다.
 
엇바꾸어 축복한 야곱(12-16절).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험한다면 그분과 같은 관점으로 인생과 세계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을 목도한 야곱이 그러했습니다. 성경에서 오른손은 권위, 능력, 보호, 은혜 등을 의미합니다. 요셉은 므낫세를 야곱의 오른손 가까이에 세웁니다. 장자로서 더 큰 복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자시느이 오른손과 왼손을 엇바꾸어 얹고 요셉의 차남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합니다. 야곱은 축복 기도를 시작하며 하나님을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모든 한난에서 건시진 여호와의 사자"라고 고백합니다. 16절, 야곱은 지난날 한난 중에 자신을 돌보신 하나님이 요셉의 아들들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야곱은 그들의 "복과 번식(번성)"을 위해 간구했는데, 후일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파로 성장합니다. 요셉은 야곱이 오른손을 에브라임이 머리에 얹는 것을 보고 아버지의 손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의 뒤바뀐 축복을 되돌릴 수 없었듯이, 야곱의 축복도 번복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녀 혹은 동료 앞에서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는지 묵상합시다.
 
야곱 축복의 의도(17-22절).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다르게 전개될 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원망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불신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내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하나님을 설득하려는 무리수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뜻을 앞세우고 싶은 유혹 앞에 놓였을 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입니다. 야곱의 손을 원위치시키려는 요셉의 의도와 발언은 하나님이 뜻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요셉의 발언은 역설적으로 에브라임을 향한 축복을 부각할 뿐입니다. 이삭이 아들에게 속아 차자 야곱을 축복한 것과 달리, 야곱이 엇갈린 손은 의도된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무낫세도 크게 되겠지만, 에브라임은 더 크게 되리라고 예언합니다. 이어서 야곱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실 일 곧 출애굽을 예언하면서, 가나안 땅 가운데 요셉이 차지할 기업까지 말해줍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사람이 바꾼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고백할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엇갈린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경륜을 예언한 야곱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축복마저 인간의 욕심으로 채우려 했던 이기심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우리에게 주신 분복에 감사하게 하시고, 자족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체들 개개인에게 맡겨진 사명을 존중하며 돕고 협력하는 선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당신을 향한 특별한 계획
 
제가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때 저와 함께 학위를 받은 유태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전신이 마비되어서 일생 한 번도 땅에 발을 딛고 서 본 적이 없던 친구입니다.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다른 사람 10년에 할 것을 그 친구는 20년에 걸쳐서 했습니다. 학위를 받는 날 그의 어머니가 오셨는데, 그 친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네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그것을 극복함으로 하나님께 영강을 돌리기 위해서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축복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결국 세계적인 학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신체장애가 있어도 그 아이에게 "너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어서 세상에 태어났다. 하나님은 너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다."라며 신앙적 가치관을 심어 주면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계획 없이 태어나지 않습니다. 설령 부모가 계획하지 않았더라고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 하나님은 특별한 계획이 있으셔서 너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어. 우리가 아직 그 뜻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찾아보도록 하자. 네가 하나님 안에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도아 주실 거야!" 여러분의 자녀에게 세상 지식을 심어주기 전에 이 축복을 심어주어야 합니다.(유태인 부모의 가치관 교육/류태영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삼위일체-신학
 
둘째, 신학을 통한 접근법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 교부들이 느꼈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이 일체성을 예수님의 신성 및 독특성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 즉 예수님이 성부와 성령에게 종속되지 않으시면서 성부로부터 구별되시고 동시에 신성을 지시고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부들은 모두 하나님의 일체성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신명기 6:4)라고 그들은 단언했습니다. 그들의 유일신론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단계에서 그들의 의견은 분열되었습니다.
일부 교부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주장하는 쪽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예수님도 신성을 지니고 계신다면, 우리가 두 하나님을 소유할 수 없는 만큼 예수님은 성부로부터 구별되실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부와 동일한 분이셔야만 했으며, 다만 자신을 다른 양태로 계시하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처음에는 성부이셨고, 다음에는 성자 그리고 마지막에는 성령이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벨리우스파를 추종했던 사람들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들의 실수는 예수님과 성령이 영원히 성부와 구별되신다는 것을 부인한 일입니다.
또 다른 이들은 다른 과정을 밟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예수님이 성부로부터 영원히 구별되신다면, 우리는 두 하나님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완전한 신성을 지니실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분은 대단히 탁월한 피조물이셨음에 틀림없지만 하나님은 아니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리우스파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한 것이 그들의 실수였습니다. 다음으로 교부들이 안고 있던 문제는, 예수님이 신성을 지니신 동시에 구별되시며, 이것이 하나님의 일체성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주장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레오나드 호지슨 교수는 <삼위일체론>이라는 저서에서 교부들의 혼란의 원인을 그들이 하나님의 일체성을 올바로 정의하는 데 실패한 데서 찾고 있습니다. 일체성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수리적 일체성"이고 다른 하나는 "우기적 일체성"입니다. 예를 들어 원자가 발견되었을 때 고학자들은 마침내 물질의 기본 단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으며, 따라서 각각의 원자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소우주임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일체성도 수리적인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것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복잡한 신비 속에 삼위의 양태가 존재합니다!

 

따라하는 기도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②
 
제 삶의 이유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섬기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되는 일에 제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저를 써주시옵소서. 주님, 제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말씀을 외우고,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통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의 기도가 더욱더 깊어지기 원합니다. 기도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기 원합니다. 기도 가운데 부어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기 원합니다. 기도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성을 듣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예수님을 더 알아가게 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더 자라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마음과 과거의 상처,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어려움을 깨끗이 치료해 주시옵소서.
저의 인격이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제 안에 영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시고, 닮고 싶은 영적인 모델을 만나는 복을 주옵소서.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며 함께 성장할 신앙의 동역자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만나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교회를 더욱더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 연합하고 헌신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고, 경건의 시간을 통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나누는 삶의 고백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자라 가는 하루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더 닮아가고 예수님을 더 높여드리는 하루가 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주님,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날마다 나의 생명이시며, 기쁨이시고, 저를 자라게 하십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반지를 잃어버린 처녀의 불평
 
감사하면 불행한 상황도 달라집니다. 어떤 처녀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불노하며 불평했습니다. 그녀는 반지를 잃어버림으로써 행복과 자존심, 생활까지 다 잃은 듯 끊임없이 원망을 쏟아놓았습니다. 이런 딸을 본 어머니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손가락을 안 잃어버린 것에 감사해라. 네 손가락은 그대로 있잖니. 손가락마저 잃어버렸으면 어떡할 뻔했니? 반지야 다시 살 수 있지만 손가락은 다시 살 수 없잖니!" 불평이 습관화된 사람은 모든 것이 불만족스럽습니다. 심지어 지나가는 고양이만 봐도 심통이 나고 불평을 합니다.
우리 모두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닌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불평이 불평을 낳고 감사가 감사를 낳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감사거리가 되도록 늘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