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2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1. 17. 14:10

예림의집 2629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어느 여름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온종일 놀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이해가 안 된다면서 메뚜기에게 되물었습니다. "내일이 뭐야?" 메뚜기는 고민하다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오는데 그것이 내일이라며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살이는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놀렸습니다. 그 후 메뚜기는 그때의 하루살이를 만나지 못했고 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윽고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 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을 알지 못했고 개구리에게 되물었습니다. "내년이 무엇이야?" 개구리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게 내년이라며 설명했지만 메뚜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개구리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놀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 쉽게 믿으려 하지 않고 대부분 직접 겪은 후에야 믿게 됩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경험'은 모른 채 겪었고 그 뒤에 믿음과 지식이 쌓였습니다.
그동안 겪은 경험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움에 대한 관대하고 넓은 마음을 가질 때 세상을 보는 시야가 커집니다. 우리도 점 더 넓은 시각으로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저는 병적 게으름이나 번아웃 증후군 등, 심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들은, 자신의 상태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커다란 변화를 원합니다. 뒤쳐졌다는 위기감과 무기력에서 빨리 벗어나고픈 조바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리한 실천은 더 깊은 무기력에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에게 작은 실천을 권합니다. 예컨대,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옷을 옷장에 걸어두는 것 등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너무 사소한 일들인데, 그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달라질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선 일주일 정도 실천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단, 작은 일에도 마음을 담아서 행동할 것을 권합니다. 건성으로 할 게 아니라, 내 삶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 생각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정성껏 해보라고 말합니다. 일주일 후에 재방문한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의외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신발만 가지런히 놓기로 했건만, 책상 정리까지 한다거나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등, 긍정적인 연쇄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실천이 의욕을 만들어내고, 이 의욕이 삶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오랜 시간 자기 불화에 빠진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자기 친절입니다. 저는 이런 분들에게 자기 대화를 권합니다. “힘들 때 내편이 되어주기를.” “부족함 앞에서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내가 너무 애쓰지 않기를!” 등입니다. 가슴을 토닥이면서 하면 더욱 좋습니다. 자기 조절 신경계인 미주신경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분이면 족합니다. 단, 건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좋은 벗이 되어주고픈 소망을 담아서 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예상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를 곧잘 받아들이고 자기 친절이 담긴 자기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자기 친절이 자신과의 관계를 조금씩 바꿔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은 단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혁명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입니다. 정말 작아도 됩니다. 삶의 변화에 있어서 핵심은 ‘마음을 담은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문요한)

그렇습니다.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할 수 있는 일,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해야 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아침에 바뀌는 일, 거의 없습니다. 하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 보지 말고, 십자가의 예수만 바라봐야 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태복음 25장 21절, 예수님의 천국 비유 중 일부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해 나가는 삶이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림단장 칼럼

먼저 기도를 해요..!
 
"먼저 누군가를 보고(집중하고), 그다음 무언가를 한다."는 원칙은 간단하다 생각할 수 있는대,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내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배운 사실은 "누군가를 보는 것"과 "무언가를 하는 것" 이 두 가지에는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의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마더 테레사에 관한 이런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기자가 아침에 무엇을 하는지 묻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기도합니다." 기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언제 기도를 시작하시나요?" "네 시 반입니다." 이어서 기자는 기도한 "뒤에" 무엇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모든 일을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위해, 예수님께 하면서 일하는 내내 기도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습니까? 기도한 뒤에도 계속해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특별한 품성이 있어서 그토록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무엇도 제 일로 보지 않습니다. 모두 그분이 일입니다. 저는 그분의 손에 들린 작은 연필 하나에 불과해요. 생각은 그분이 하십니다. 글도 그분이 스십니다. 연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쓰임 받을 뿐이지요."
다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사로 가 봅시다. 어리둥절해진 기자는 린다에게 어떻게 승객들을 그토록 사랑하고 그들에게 그토록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기자가 얻은 답은 이것입니다. "그녀의 마음가짐은 새벽 두 시 반부터 30분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동안 정해진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사 존 오트버그는 자신의 교회에서 린다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새벽 두 시 반에 드리는 기도 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린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하나님께 제 삶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지요."
그는 계속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저보다 먼저 상황을 조율하십니다. 제 인내심을 키워 주기도 하시고, 저보다 힘든 누군가에게 신발이나 뭐든 필요한 것을 주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여러분에게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 시간이 바로 저를 친절하게 만들지요." 오트버그는 버스를 몰 때도 기도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물론이죠. 출근해서 사역을 할 때도 기도를 해요. 맞습니다. 제 일은 사역이에요. 하나님은 늘 무언가를 보여 주세요. 버스에 타기 힘든 어르신을 보여 주시면서 그분 바로 앞에 버스를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차비가 모자란 사람을 보여 주시면서 '그냥 있는 만큼만 내게 하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이 보여 주십니다." 린다는 자신의 일을 "운전'이 아닌 "사역"이라고 불렀습니다. 린다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나서 하루 종일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내가 기도할 대상자의 사진이나 이름을 컴퓨터 바탕 화면에 올려놓고 그를 위해 늘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나를 통해서 무언가를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먼저 하나님이 내 "안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야곱의 마지막 회고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내게 대하여는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르되 이들은 누구냐 요셉이 그의 아버지에게 아뢰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말미암아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창세기 48장 1-11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야곱이 마지막 모습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그의 과거를 회상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고, 복을 주셨음을 요셉에게 고백합니다. 요셉은 야곱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아버지에게로 갑니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자기 아들로 삼겠다고 하고, 에브랏 길에 장사한 요셉의 어머니 라헬을 회상합니다. 또 요셉을 보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의 아들까지 본다고 감격하며 축복합니다. 야곱의 여정은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하심으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벧엘의 약속을 전하는 야곱(1-6절).
생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의 약속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것은 성도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아버지가 병들었다는 소식에 요셉은 두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야곱(이스라엘)은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힘을 내어 일어납니다. 루스는 벧엘의 옛 이름입니다. 4절, 야곱은 언약의 계승자로서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약속과 명령이 그에게 위임된 것입니다. 그는 후손들에게도 이를 기억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야곱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양자로 삼아 아들들과 동등한 위치에 둡니다.
5절, 이 과정에서 "에브라임과 므낫세"로 순서가 바뀝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레위 후손의 열두 지파에 들지 않게 되면서 영향력 있는 지파로 자리매김합니다. 육신의 눈만큼 영적인 눈도 중요합니다. 요셉의 두 아들을 입양한 야곱은, 이후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분배할 때 자기 아들들과 요셉의 아들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자격 시비 논쟁"을 예견해 미리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내 것"이라고 확언합니다. 기지를 발휘해 갈등과 다툼의 요소를 미리 제거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남길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이 있는지 깊이 묵상합시다.
 
야곱의 지난날 회고(7-11절).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한다면 인생 여행의 끝은 영광이요 천국이 될 것입니다. 세월 앞에 육신의 눈은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앙생활의 연륜이 쌓일수록 통찰력 있는 눈을 가집니다. 야곱은 두 가지 사건을 회고합니다. 먼저 요셉의 어머니 라헬의 대한 회고입니다. 창세기 35절 16-20절, 사랑했던 아내 라헬의 죽음은 야곱에게 큰 상실이자 상심의 이유였습니다. 창세기 35장 19절, 라헬은 야곱과 함께 벧엘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망했기에 조상이 매장지에도 묻히지 못했습니다.
야곱은 눈이 어두워져서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누구냐고 묻습니다. 그는 손자들에게 축복하겠다고 하며 잠시 요셉의 과거 사건을 회고합니다. 요셉이 짐승에게 찢겨 죽었기에 다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들까지 보게 하셨다며 감사합니다. 야곱은 실로 굴곡진 인생을 살았지만, 그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도 주님의 은혜를 상기시키는 일들이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상심한 일과 가장 감사한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야곱의 마지막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생에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이야기하기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날을 돌아보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고통과 한숨이 있는 현실일지라도 언젠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해석하게 될 것을 믿음으로 기대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날마다 찬양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항상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이 성경을 계속 읽어라!
 
무료 성경 보급 활동을 하는 <국제기드온협회>는 광산촌에 살던 어느 소녀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신약성경을 선물로 받아 재미있게 읽던 소녀에게 아버지는 성경에는 거짓말과 판타지만 있을 뿐이니 다시는 읽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버지 몰래 계속 성경을 읽던 소녀는 그만 아버지에게 성경책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날 아버지가 출근한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가 일하던 광산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구조 요원들이 매몰된 광부들을 5일 만에 발견했을 때 그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그런데 수습 당시 소녀의 아버지는 손에 신약성경을 쥐고 있었습니다. 구조 요원이 책이 첫 페이지를 넘기자 거칠게 쓴 메모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이 성경을 계속 읽어라! 성경은 진리이고 옳은 말씀이다.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꾸나!" 성경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소녀의 아버지를 비롯한 광부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서명한 것이 적혀 있었습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땅속 깊이 갇혀 있을 때 아마 이렇게 고백했을 것입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나는 지금 모든 걸 다 가졌습니다. 나는 이 진리,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놓지 않겠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채울 때, 우리는 모두 최고의 노래를 부르며 천국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메이크 뮤직/하형록 회장)

 

신앙생활 가이드

삼위일체-역사
 
첫째, 역사를 통한 접근법이 있습니다. 즉 삼위일체 교리는 학문의 상아탑에 앉아서 행동보다는 사색에 몰두했던 비현실적인 신학자들이 고안해 낸 이론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이 교리는 점진적으로 밝혀진 역사적인 계시였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사도들은 모두 유대인이었는데, 이들은 주변의 다신론에 맞서서 세계의 창조주이시자 이스라엘의 언약의 하나님이신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그분과 시간을 보내면서 그분의 말씀을 들었고,
그분을 지켜보는 가운데 급기야 그분이 바로 메시아이며, 또한 메시아 그 이상이라는 확신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학신을 갖게 된 이유는 그분이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셨고 심지어 세상의 심판주라고 주장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능적으로 그들은 그분이 경배할 가치가 있는 분,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성부가 아니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그들에게 다른 누군가에 관해 말씀하시기 시작했는데, 그분은 그를 "보혜사" 혹은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시면서 장차 자신이 그들을 떠나고 나면 그 후에 보혜사께서
자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순절에 신령한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가운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던 그분이 실제로 임하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삼위일체를 믿지 않을 수 없었던 까닭은 그들이 직접 목격한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가 경험 때문에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직접 경험한 일들을 편지 형식의 기록으로 남겨 지금 우리에게까지 그 소식이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결코 소설이나 감상문이 아닙니다. 실제 있었던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만남을 여러 증인들과 함께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하는 기도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①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이곳에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주님을 경배합니다. 우리의 삶에 날마다 새로운 기적을 일으키시고,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어둠을 물리치시고, 날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 오늘도 기도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랍게 응답하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찬양합니다. 우리의 소망되신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성숙해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자라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성품이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저는 저의 힘과 능력가 지혜로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제가 구원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저를 살렸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확신을 지니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구원의 확신을 제게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유일하신 성삼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제 삶에 찾아와 주시고, 제게 말씀하시고, 제 삶을 인도해주시옵소서. 제 삶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주님께 제 삶을 온전히 의탁합니다. 주님 저를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저를 사용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제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성경을 통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 발의 등이요 제 길의 빛입니다. 하나님, 제 삶에 허락하신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건강과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제가 가진 것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설교를 그대로 흉내 내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지방을 여행하던 중 어느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스펄전은 그날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깊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그 목사를 찾아가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영국 런던 뉴파크교회의 담임목사인 스펄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는 깜짝 놀라며 갑자기 스펄전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 목사는 그날 설교가 스펄전 목사의 설교집을 보고 그대로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스펄전은 더욱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목사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빵을 오늘 다른 사람을 통해서 제게 다시 먹여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겸손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임합니다. 무슨 일이 닥치면, 제일 먼저 감사거리를 찾으십시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