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열정①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열정①

 

여러분은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생각과 계획을 아십니까? 그분의 생각과 계획을 창조적이고 대담하며, 그분이 행하신 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합니다. 주님은 하나의 민족이나 국가가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일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복음서를 늘 접하면서도 정작 그 친밀함 때문에 많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잃어버립니다. 성경의 본질적인 메시지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고 힘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사람들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이미 세상에 주어진 옛것들을 사용하려 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시대에 "세상을 향한 뜻"이라는 말이 얼마나 파격적인 표현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주님은 자신의 뜻을 당대의 사람들 또는 유대인들만을 위해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뜻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좁은 땅에서 살면서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 족속 외의 사람들을 실생활에서 천한 동물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을 향해 뜻을 품으셨고 세상을 열망하셨습니다. 주님은 늘 "세상"과 "땅"을 언급하셨으며, 자신이 오직 유대 땅이 아니라 세상에 내려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사셨던 유대 지역은 세상을 향한 현관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서는 예수님을 "이방을 비추는 빛"(누가복음 2:32)이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주님은 유대의 지도자들에게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 곧 세상을 구언받아야 한다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전하고 실천하실 가제는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며, 주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셨습니다(요한복음 3:16-17). 주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을 "밭"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을 통해 세상을 얻고 그 광대한 밭에 씨를 뿌리고 곡식을 추수하십니다(마태복음 9:37 13:38; 요한복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