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선교

하나님의 인간적인 모습③

예림의집 2022. 5. 5. 15:17

하나님의 인간적인 모습③

 

<둘째 날이 되었다.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자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여보, 미안하지만 오늘 밤에도 난 다락방에 가서 필과 함께 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다락방에 가서 아들이 받는 벌을 함께 받았다. 셋째 날에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그 아이는 건장한 어른이 되어 중국에서 성령의 불과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선교사가 되었다.> 나는 이 이야기가 하나님에 대해 사람들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는 최고의 이야기라고 믿습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묘사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야기만이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모습을 묘사합니다.

위에서 아이가 받은 벌은 아버지에 의해 임의적으로 주어졌지만 하나님은 약속에 따라 우리의 죄를 다루십니다. 하나님은 죄 자체를 없애지 않으십니다. 그 죄는 지금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온유하시다는 이유로 고통을 세상에서 아예 없애지도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사람들이 죄를 지을 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죄악이 지르는 함성입니다. "조심하세요. 당신은 지금 심각한 죄를 짓고 있어요!"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의 모습으로 죄가 사람들을 조종하는 세상에 오셨고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밤낮을 사람들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죄는 결코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죄는 우리 삶에서 분명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다락방의 아이는 마음속에서 두 가지를 깨달았을 것입니다. 하나는 자신의 죄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사랑의 힘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시기 위해 세상으로 내려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미워하게 하시고, 온 세상이 죄로부터 멀어지도록 훈계하시며,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가정으로 돌아오도록 권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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