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2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1. 7. 11:25

예림의집 262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연탄 봉사로 함께 해요!

추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울이 무섭고,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차가운 방에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혹한의 추위에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양말을 신으며 버티지만 단열이 되지 않는 낡은 집에 전기장판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역부족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날씨는 추운데 연탄창고가 비어가니 마음이 불안해요." "딱 열흘 때울 연탄밖에 남지 않았는데..." "요즘은 지원도 거의 없더라고요."
따뜻한 하루는 매년 그래 왔듯이 올해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함께 땀 흘리며 연탄을 날라주세요. 또 더 많은 이웃에게 연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연탄 후원으로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적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나눠주세요. 소개란에 계좌번호가 있습니다!

연탄 후원 계좌: 우리은행 : 1005-703-089601(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예림가족 이야기

"살이 빠졌네요!"라는 말도..

아니함만 못한 말이 있습니다.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말이 있습니다. “그 나이에 대단해 보이세요.”도 그중 하나입니다. 선의로 하는 말이지만, 그 나이엔 대개 보기 흉하다는 것처럼 들려서, 모욕적이고 업신여기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피곤해 보다.”는 말도 그렇습니다. 공감을 나타내려는 의도와는 달리, “왜, 꼴이 그처럼 엉망이냐?”는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살이 빠졌네요!”라는 말도 결코 ‘칭찬’이 아닙니다. 예전엔 뚱뚱했다고, 과거를 소환하는 지적질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늘 이렇게 해왔다”라는 말은, 무사안일과 비타협적 태도를 자인하는 언사입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방법이나 과정을 고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고집스럽고 편협하다는 자백입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잘잘못을 떠나 ‘맡은 일에 소극적이고 미숙하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건 내 일이 아닙니다.”도 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직장에서 그런 말을 하면, 팀 동료나 구성원임을 부인하고 왕따를 자처하는 것과 같습니다. 뒷걸음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이나 할 말입니다. “그러게, 내가 뭐랬어?”라고 하는 말은, 듣는 사람을 돌아버리게 합니다.
자신의 우월함을 거듭 강조하려는 말인데, 어린아이가 동생 놀리는 듯한 기억을 불러일으켜서 유치하고 옹졸하게 들립니다. “전에도 내가 말했던 것처럼”이라고 하는 것도, 거의 마찬가지로 기분 나쁜 말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듣지 않은 것에 대하여 기분이 상했다고 불쾌감을 내비치면서 나무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못 하겠다”라고 하거나, “해보기는 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특히 직장에서는 ‘하면 안 될 말’입니다. 그 스스로가 “나에게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의욕, 또는 둘 다 없다”라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건만, “못 하겠다!” “노력해보겠다!”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어리석은 질문입니다만”이라고 하거나 “외람되지만”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함만 못합니다. 질문하든, 의견을 개진하든, 자신을 깎아내릴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윤희영)

그렇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얼굴이 몹시 화끈거렸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런 실수들을 너무나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상대방을 생각해서 한 말이라고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엄청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저는 힘 하나들이지 않고 쉽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한 말로 인하여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겁니다. 더군다나, 설교한답시고 성도들에게 상처가 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를 생각하니, 심히 부끄러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분들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예림단장 칼럼

고통의 냄새가 진동하는 세상①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다시 한번 질문합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누군가에 대해 묻는 것입니다. 물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묻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먹어 보지 않은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냐고, 혹은 가 보지 않은 장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냐고 묻는 것과 다름없지 않습니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내게 중요할 수 있을까요? 어느 선교사님의 지진 이야기입니다. 2010년에 그의 가족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년간 지냈습니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친구들과 함께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곳에서 맞은 둘째 날, 2층 침대에서 자다가 심한 진동에 잠을 깼습니다. 하지만 진원지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그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지진이 섬 반대편에 있는 아이티를 강타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참혹한 광경을 본 것을 여러분도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도 7.0의 강진. 25만 명이 사망하고, 30만 명 이상이 부상당했으며, 5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그 상황의 심각성을 미처 다 몰랐지만, 그 밤 수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진 때문에 그의 가족은 다음 한 달 계획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선교는 그들이 1년 넘게 준비하고 계획해 온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계획을 다 접고 곧 그는 응급 구호품을 가득 실은 작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수많은 산을 넘어 자크멜이라고 하는 아이티에 있는 작은 마을의 공항에 내렸습니다.
실제 현장에 가서 느끼는 참담함은 뉴스를 보면 느끼는 기분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공항을 떠난 지 몇 분 만에 대기 중에 가득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그가 무슨 냄새인지 묻자 동행한 아이티 목사가 딱 한 마디로 대답했습니다. "죽음입니다!" 보이는 건물마다 다 무너져 내려 형태를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방이 폐허였습니다. 수많은 무리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파편들을 파헤치며 찾지 못한 가족들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무언가를 찾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누군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도 넋이 나간 표정으로 거리를 거닐며 고통에 빠진 이 거대한 무리를 지켜보았습니다.(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요셉의 마지막 시험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아침이 밝을 때에 사람들과 그들의 나귀들을 보내니라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가서 그대로 말하니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이 이런 일은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의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둑질하리이까 당신의 종들 중 누구에게서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내 주의 종들이 되리이다 그가 이르되 그러면 너희의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누구에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내게 종이 될 것이요 너희는 죄가 없으리라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자루를 각기 푸니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조사하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가니라"(창세기 44장 1-13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요셉의 마지막 시험을 다룹니다. 요셉은 그의 형들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인 형제애를 시험합니다. 바로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겨냥하여 시험을 강행합니다. 요세은 청지기에게 각 사람의 자루에 돈을 넣고 베냐민의 자루에는 은잔을 넣으라고 명령합니다. 다음 날 청지기가 형제들을 쫓아가 책망합니다. 그들은 은찬이 자루에서 발견된 이는 죽을 것이고, 나머지는 종이 되겠다고 맹세합니다.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발견되자 모두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갑니다.

요셉의 은잔 시험(1-5절).
형제 사랑은 위기를 당한 형제에 대한 태도에서 잘 나타나게 됩니다. 요셉은 베냐민을 두고 이복형제들의 형제 사랑을 시험할 계획을 세웁니다. 요셉과 식사를 한 다음 날, 형제들은 곡식을 싣고 가나안을 향해 출발합니다. 청지기는 요셉의 명령대로 형제들의 돈을 각 사람의 자루에 넣을 때 요셉의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미리 넣어 둡니다. 베냐민에게 도둑 누명을 씌우려 한 것입니다. 총리의 식사에 초대될 정도로 특별한 대우를 받고도, 요셉의 은잔을 훔쳐갔다면 실로 4절, "선을 악으로 갚은" 셈이 됩니다.
이는 형제들이 이전보다 더 큰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극단의 상황에서 이복동생을 향한 형제 사랑이 잇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험은 믿음의 순결함을 증명하는 방편입니다. 요셉은 형들의 신실함을 시험하려고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은 것입니다. 과거 자신을 향했던 형들의 적개심이 이번에는 베냐민을 향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에서 시험이 없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은 고린도후서 13장 5절의 말씀대로 성도가 민음 안에 사는지를 점검하는 시금석입니다.

베냐민에게 발견된 은잔(6-13절).
그리스도인의 문제는 낙심될 상황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시험을 통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요셉의 형제들을 따라잡고 호통을 칩니다. 주인의 은잔을 가져갔다고 자신들을 정죄하는 청지기에게 형들은 강하게 항변하니다. 지난번에 자루에 들었던 돈도 도로 가져온 자신들이 은잔을 훔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형제들은 결백을 자신하며, 만일 은잔이 발견되면 그 당사자는 죽고 다른 형제들은 종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셉의 청지기는 은잔이 발견된 자만이 종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나옵니다. 그러자 형제들은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갑니다. 형들은 막내 베냐민을 홀로 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베냐민과 함께 애굽 총리에게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과거에 요셉을 시기해 죽이려 하고 무정하게 팔아넘기던 형들이, 이제는 어려움에 처한 이복동생 베냐민과 생사를 함께하려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지체들 사이의 신뢰도는 어떠한지 깊이 묵상합시다. 그리고 가족이나 공동체 지체 중 한 명이 억울한 상황에 처할 때 그와 함께 고난을 감내할 수 있을지 깊이 묵상합시다.

"요셉의 마지막 시험에 대한 형제들의 대처를 바라보며,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시는 시험에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닥친 시험이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연단시키시는 과정임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한시도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게 하시옵소서. 곤경에 처한 형제를 위해 함께 옷을 찢고,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함께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소속의 의미와 은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소속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회, 가족, 태어난 장소가 그렇습니다. 기본적이고 자연적인 가족의 끈은 우리의 선호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의무를 지웁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했고 그분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교회에 속할 의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소속 안에서 불가피하게 상처받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복종과 사랑이 필요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판단을 절제해야 할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을 거절해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상황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속한 곳에서 곁에 있는 사람에게 헌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가정과 교회에 속했다는 이유로 평생 학대를 참아야 한다거나 그들의 뜻에 맹목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가 그들에게 "속했다"라는 것이 기정사실이기에, 그 상황에서 내가 선택할 삶의 방식을 묻는 것입니다. 나는 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속했기 "때문에" 섬깁니다. 가족에게 속했기 때문에 나는 자유롭게 그들을 섬깁니다.
공동체 안에 속하려면 그 안에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발적 선택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속함의 원리를 통해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고, 그분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나는 나의 것이 아니다/앨런 노블)

 

신앙생활 가이드

하나님의 존재-인류의 본성

지난 시간에 우주를 보았으면, 이제는 우리 자신을 들어다 봅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더 큰 증거를 발견할 것입니다. 고귀한 이상과 숭고한 열망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손길에 닿는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성은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쉴 새 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도록 촉구하는 긴급한 요청이 우리를 앞으로 위로 떠밀고 있으며, 이러한 요청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실패했을 대에 당하게 될 수치까지도 감수하게 됩니다.
사랑 역시 우리의 인성이 비길 데 없이 고귀하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 주며, 이 사랑이 예술, 영웅적인 행동, 희생 그리고 봉사라는 가장 위대한 업적들을 쌓을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이러한 보편적인 감정들이 공허함 모조품, 즉 착각이라는 사막에 있는 신기루란 말입니까? 아니면 지고의 미, 지고의 진리, 지고의 선, 지고의 사랑이 존재하며, 바로 이런 지고의 것들에 우리의 전 인격이 반응을 보이는 것입일까요? 이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성적으로 가진 바 고귀하고 거룩한 것들에 대한 경외심, 두려움과 경이감 그리고 예배하고 싶은 열정, 이에 대해서는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인류에게 계시된 신적인 존재가 없다면, 왜 인류는 자신의 신을 만들어 놓고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숭배하고 있을까요? 신을 숭배함으로써 이런 열망이 충족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런데도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우리 자신의 여러 가지 체험을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을 부인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주와 인간을 살펴봄으로 신이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결정적인 요소는 따로 있습니다!

 

따라하는 기도

건강한 삶을 위한 기도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2). 주님 주님과 소풍을 떠나는 어린 소년의 마음으로 콧노래도 부르고,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며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조금 덜 화내고, 조금 더 웃으며 살겠습니다. 너무 애쓰기보다는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삶을 좀 더 유연하게 바라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자주 갖겠습니다. "우리 데이트해요. 우리 같이 놀아요. 우리 함께 여행가요."라고 누군가 이 말을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먼저 이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 제게 이 땅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언제나 제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그 선하고 신실하며 미쁘신 마음을 굳게 믿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감사의 종교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성경에는 감사 찬송, 또는 할렐루야라는 말이 무수히 많습니다. 예배의 동기도 감사에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 이시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36편에는 26번이 감사가 나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