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2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1. 1. 11:26

예림의집 2620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오만가지 생각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어떤 일이 닥치면 수많은 잡생각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보통 사람들은 하루 동안 평균 5만여 가지 정도의 다양한 생각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오만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꽤 많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싫어. 귀찮아. 필요 없어. 짜증 나. 그만둬. 하지 마. 틀렸어. 바보 같아. 하찮네. 쓸모없어. 별로네. 안 예뻐. 형편없어. 추하네. 느려. 속 터져. 똑바로 해. 포기하자. 안 돼. 인생을 둘러싼 너무나 익숙한 생각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보다는 불만족스러운 마음, 상대를 칭찬하는 마음보다는 시기, 질투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보다는 불신하고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내 주변의 모든 것을 평가하고, 비판하고, 간섭하고, 헐뜯는 데 얼마나 당신의 마음과 감정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까? 자신이 이룬 것,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이 적은 사람일수록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그저 부정하고 불평하는 생각의 낭비는 결국 당신의 성장을 방해하는 악순환을 낳을 뿐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는 것

몇 달 전만 해도 제가 집에 들르면 어머니께서 직접 상을 차리셨는데, 이제는 엄두도 못 내십니다. 제가 직접 밥상을 차리다 보니, 차츰 요령이 생겼습니다. 어머니께서 밥맛을 잃은 듯해서 제일 좋아하시는 장조림을 조금씩 나눠 반찬에 넣었더니, 훨씬 잘 잡수십니다. 대단한 성공을 한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베란다에 감자가 있어서 삶아봤습니다. 제법 맛나게 익어서 어머니께 “제가 직접 삶았어요!”하고 자랑스레 말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내친김에 냄비에 밥도 안쳤습니다. 역시 대성공, 혹시 ‘내가 요리에 천부적인 자질이 있는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또 자랑했지만, 무표정입니다. 저녁에 어머님이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같이 자자고 하십니다. 혼자 잘 주무시더니, 웬일일까요? 언뜻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활짝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머니, 최고시잖아요!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주무실 거예요!” 어머니는 잠시 어리둥절하시더니, 환한 얼굴로 변하며 “그래, 내가 잘하지!” 하십니다. 그러곤 든든한 표정으로 자리에 누우셨습니다. 당신이 늘 지녀온 자부심과 당당함이 짧은 시간이지만 살아난 듯했습니다. 인지기능이 사라져도, 자신에 대한 근본 감정은 남는 가 봅니다.
"어머니께 이처럼 힘을 북돋아드리면 잠시라도 변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며칠 째 추위와 가을 깊은 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잠시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 비를 맞고 싶습니다. 이전엔 삭막해 보이던 아파트 마당이 그렇게 싱그러울 수 없습니다. 쓰레기 버리려고 현관 밖으로 나가는 이들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복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병원이나 감옥에서 몇 년씩 지내는 사람들은 그 답답함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 것일까?" 하고,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스러워졌습니다.(윤재윤 변호사)

그렇습니다. 가수 심수봉 집사님의 어머니도 치매를 앓았답니다. 그런데,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머니를 돌봐드렸더니, 놀랍게도 치매가 치유되는 기적을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건망증은 있지만, 더 이상 치매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후 2018년에 심수봉 집사님이 <엄마, 사랑해요!>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그 곡을 발표하고 1년 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치매환자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고 합니다.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절입니다!

 

예림단장 칼럼

예수님은 무엇을 보셨는가

복음서들에는 "예수님이 보셨다"라는 표현이 무려 40번이나 나옵니다. 복음서들에서 인생 변화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는 대개 "예수님이 보셨다"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처럼 놀라운 이야기를 얻고 싶다면 그분처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하는 것은 예수님처럼 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제는 새로운 교회에 부교역자로 부임했을 때면 군중을 보고 부담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마태복음 9:36).
예수님께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예수님께 배워야 합니다. 저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을 "인간관계 기술을 발휘하여 내게 푹 빠지게 만들어야 할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분이 만나신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보셨습니다. 다시 혈류증에 걸린 여인 이야기도 돌아갑시다. 그다음 상황은 이렇습니다. "(여자가)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누가복음 8:47-48).
남성이 모르는 여성에게 말을 걸지 않고, 남편조차 남들 앞에서는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애정 어린 말을 건네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말에서 예수님이 이 여인을 어떻게 보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딸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이 여인의 처지를 생각해 봅시다. 그녀는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중이었습니다. 용하다는 의원은 죄다 찾아가 치료를 받아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치료비로 전 재산을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당시 종교법에 따르면 이 여인은 그 병으로 인해 "불결"해졌습니다.
이 치명적인 병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성전에서 예배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당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손가락질하며 욕했을 것입니다. "네가 죄가 있어 하나님께서 그런 병을 내리신 거야!" "네가 미음이 있었다면 나아도 벌써 나았겠지!" 혹 이 여인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다 해도 자식을 만질 수조차 없고, 도 그들이 만진 것도 만질 수 없었습니다. 분명 집과 마을을 떠나야 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삶은 12년간 살아 있는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얼마나 비참한 삶이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런 그녀가 여러분의 친딸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앞서 이 장을 시작할 때 나누었던 지인의 딸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당시 그는 공포에 질린 채 차로 12분 거리에 있는 병원까지 빛의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가는 내내 백미러로 그의 딸의 상태를 살피고 또 살폈습니다. 다행히 지인의 딸은 건강하게 회복했지만, 지금도 쓰러진 달을 보며 도와줄 사람을 절박하게 찾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식은땀이 난다고 합니다. 하물며 자기 딸이 12년 동안 고통받는 모습을 보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실까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보신 것입니다. 그녀를 딸이라고 부리시며..!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꿈 그대로 이루신 하나님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창세기 42장 1-17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17세 때 주신 꿈을 드대로 이루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성취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입니다. 11절 "확실한 자"는 간사함이 없고 정직한 사람을 말합니다. 야곱은 베냐민을 제외한 아들들을 애굽에 보내 곡식을 사 오게 합니다. 애굽 총리로서 곡식을 팔던 요셉 앞에 형들이 절합니다. 요셉이 정탐군으로 몰아붙이자. 형들은 자신들이 한 아버지의 아들들이며 막내 아우는 아버지와 함께 있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막내 아우를 데려와 진심함을 보이라 하며, 그들을 삼일 동안 가둡니다.

요셉 앞에 엎드린 형들(1-7절).
기근은 요셉과 그의 가족을 연결하는 매개가 됩니다. 가나안에도 극심한 기근이 들어 야곱 가족의 양식이 떨어집니다. 야곱은 라헬의 남은 아들 베냐민을 제외하고 10명의 형제를 애굽으로 보내 곡식을 사 오게 합니다. 야곱의 모습에서 요셉을 잃은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들은 곡식 파는 일의 책임자인 애굽 총리 앞에 이릅니다. 6절,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라는 말은 요셉이 "세상의 부양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우리들에게 잘 보여줍니다.
요셉인 줄 모르는 형들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절합니다. 약 20년 전 창세기 37절 6-10절, 요셉의 꿈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요셉을 단련하시고, 기근을 통해 요셉에게 주신 꿈을 실현하십니다. 이렇듯 막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주신 꿈을 약 20년 만에 이루십니다. 형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곡식 단에 절했던 굼대로 형들이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약속가 성취의 향연장입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요?

형들을 시험하는 요셉(8-17).
기다려 보면 압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거나 깨진 것처럼 느껴질 대가 있지만, 성취 방식과 시기를 모를 뿐 결국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을 믿는 성도는 기대감 속에 그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모른 척하며 정탐꾼이라고 몰아붙입니다. 이는 극단의 상황에 직면하게 해서 형들의 마음이 과거오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기 위함입니다. 형들은 정탐꾼이 아닌 정직한 자임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13절, 자기 가족을 소개합니다. 이 과정에서 요셉은 아버지와 베냐민의 안부를 듣습니다. 요셉은 한 사람이 가서 막내를 데려와 진실을 증명하라고 명령합니다. 형들은 곤란한 상황에 빠집니다. 4절, 아버지에게 베냐민은 요셉을 대신하는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형제간의 우애를 베냐민으로 시험합니다. 요셉은 형들을 3일간 가두는데, 이는 요셉이 겪은 인고의 세월을 간접 체험하면서 그들의 잘못을 돌아보게 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과거에 우리에게 해를 가한 사람을 만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요셉에게 꿈을 주셨던 주님께서 그 꿈을 실제로 이루어 주심을 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인생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기억할 때 상처와 분노를 버리고, 용서와 기대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너무 멀어 보이고, 하나님의 계획이 희미하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신실하신 약속에 기대어 인내하게 하시옵소서. 막막하고 답답하며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때, 신실하신 주님을 굳게 믿고 인내와 감사로 견뎌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요셉의 사명 패턴
 
하나님의 뜻은 요셉이 애굽에 가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요셉의 모든 패턴이 바뀌어야 했습니다. 설득을 당해 자발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기에 아버지와 강제로 떨어져야 했고, 일련의 가정에서 요셉은 형들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인식하지 못한 채 형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전의 모든 삶의 패턴이 흔들리면서 요셉은 아프고 괴로웠을 것입니다.
안주 패턴에서 사명 패턴으로 넘어가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통해 예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그 꿈을 이루시고 요셉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명 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을 흔드실 때는 혹시 우리의 난주 패턴을 사명 패턴으로 바꾸시려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명으로 부르심에 감사하고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러기에 죄악에서 구원하셔서 우리를 사명으로 부르십니다.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복의 통로가 되라고 부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이루십니다. 이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부르신 어디에나 승리가 기다리고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르시는 그 일에 필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말씀에 점을 찍고 승리하라/이재정 선교사)

 

신앙생활 가이드

행복한 가정②

교회의 공동체적 생활과 사랑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사실에 관심이 눈을 뜬 분이 호바트 모으러 박사였습니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정신의학과 명예 교수를 지낸 고인은 유명한 프로이트 비평가였으며, 일명 "성실 그룹(integrity groups)의 창시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의 모든 관계 속에 내재하는 계약적인 의무를 강조하는 사상가이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 고맙게도 그는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싶어 했던 몇몇 친구들과 나에게(존 스토트) 시간을 내주었습니다. 그가 말한 내용에 다르면, 그는 그리스도인도, 심지어 유신론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표현대로 "교회와의 사랑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그는 자신이 십 대였을 때 교회가 자신을 저버렸으며, 계속해서 자신의 환자들을 저버리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우리는 물었습니다. "교회가 공동체의 비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 말은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들어왔던 교회에 대한 비판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는 교회가 공동체, 즉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사랑의 공동체의 의미와 요건을 배워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교회도 많습니다. 그 점에서 모우러 교수의 지적은 옳았습니다. 어쨌든 다른 신자들과 정식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예배"하고 "교제" 하지 않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균형 잡힌, 즉 성숙한 제자로 성장한 사람이 이제까지 있었던가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온전하고 적극적인 정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상의 요소들이 영적인 성장의 주된 조건입니다. 지금 당신이 교회에 등록하려 한다면 혹은 최근에 등록했다면, 이것들을 명심하라고 요구하는 바입니다.
정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결코 만족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믿음과 사랑, 지식과 경건의 측면에서 성장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성경 읽기와 기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찾는 훈련을 하십시오. 또한 당신이 속한 교회의 생활과 예배, 교제 그리고 복음 증거에 전심으로 동참하십시오. 이런 일들은 당신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영적인 성장이 자연스럽게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당신은 현재 그리스도인으로서 계속 성장해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막다른 골목에 부딪혀 있습니까?

 

따라하는 기도

건강한 삶을 위한 기도②

사랑하는 주님, 숨 쉬는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크신 사랑 안에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 가족, 저의 친구, 저의 이웃을 제 몸을 사랑하듯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편 131:1-3).
주님,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좋은 옷, 더 멋진 외모에서 행복을 얻으려 했습니다. 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유명한 사람과의 관계를 자랑하는 그것이 나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것들이 저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주님, 더 이상 이것들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지나치게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지 않겠습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만족하게 하심을 알기에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제 삶에 필요한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알기에 지나친 욕심을 내려놓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생각을 멈추고 어미 품에 안긴 아이의 고요함으로 젖 뗀 아이의 평온함으로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 4:1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 6장 34절). 안개와 같은 우리 삶의 염려를 모두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욕망의 욕심을 끝이 없습니다!

어느 한 가지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것을 얻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또 다른 것을 원하고 더 많이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욕심은 하나님도 채우기 어렵습니다. 인간의 욕심을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가진 것을 잃은 후에 깨닫는 것은 이미 늦은 것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것을 아록 있으면서도 가슴으로 깨닫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같은 아픔가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욕심을 버리고 내게 있는 것, 작은 것에 감사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내 마음을 다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작은 것을 감사하는 마음부터 말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