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1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0. 20. 13:44

예림의집 261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끝내 둥지를 짓지 않고 사는 할단새처럼 새해에 소망으로 채운 계획, 월초에 정한 약속 등 우리도 많은 걸 망각하고 다시 결심하면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벌써 10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다시 힘차게 살아갑시다!

 

예림가족 이야기

내가 봐도 참 어색하네..

양쪽으로 진초록의 벼들이 자라고 있는 길을 따라서, 시아버지께서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그리 넓은 길이 아닌데도 고속도로처럼 넓어 보이는 것은, 그만큼 시아버지의 몸이 작아진 탓일 겁니다. 또한, 두 분이 나란히 함께 걸으시던 그 길을 당신 혼자 걷고 계신 게 더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저는 걸음을 빨리 해서 시아버지를 따라잡았습니다. 시아버지는 제 발소리를 들으셨을 텐데도 뒤를 돌아보지 않으셨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제가 ‘당신이 읽으라던 편지를 읽었으리라’ 짐작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슬픔을 저에게 떠넘기지 않으려는
배려가 감사했습니다. 저는 시아버지와 나란히 걷다가 슬그머니 팔을 뻗어서 시아버지의 손을 잡았습니다. 당신에게 시어머니가 비워놓은 자리를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시아버지는 흠칫 놀라시는 눈치였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인기척이 나기에 뒤를 돌아보니, 뒤따라온 남편이 휴대전화로 우리의 뒷모습을 찍고 있었습니다. 해 저무는 들녘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특별하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내 사진은 뭐하려고 찍는 거냐?” 시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기회를 잡은 듯 제 손에서 슬쩍 손을 빼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더 힘을 주어 시아버지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비록 시어머니께는 편지 속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당신께는 꼭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시어머니께 쓴 편지는, 곧 시아버지께 쓴 편지나 마찬가지이기에 말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승용차 안에서, 저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열어 들녘에서 찍은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사진으로 증명된 모습은 아직도 멀고 먼 거리였습니다. "내가 봐도 참 어색하네. 앞으로 점점 더 가까워질 거야!" 저는 이렇게 중얼거릴 뿐이었습니다.(이여주)

그렇습니다. 글쓴이의 글솜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를 잃고 외로워하시는 시아버지 모습을 참 잘 그려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시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힘쓰는 글쓴이의 마음도 참 아름답습니다. 동반자, 사전에서는 "어떤 행동을 할 때, 함께 짝이 되는 사람"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인생 여정에서 함께 하는 동반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얼마 전 어머님을 여인 한 지인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자는 남자가 죽어도 끄떡없이 잘 살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적잖은 것 같아요. 저의 아버지가 그래요."

 

예림단장 칼럼

한 지인의 고백..!

오늘도 수많은 인생들이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영화에서 전체 이야기의 흐름이 변하거나 줄거리에 매우 중요한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이 보통 어떻게 처리되는지 아십니까? 중요한 인물이나 사물이 클로즈업되고 다른 모든 것은 흐릿해집니다. 그 순간, 그 인물이나 사물 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지인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인생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딸 아이에 관련된 서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부득불 지인이 이야기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중 한 순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날도 고된 하루를 마치고 퇴근한 그를 아내가 현관에서 맞아 주었습니다. 아내는 두 살배기 딸이 자고 있는데 원한다면 가서 깨워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달콤한 임무를 정말 좋아합니다. 한껏 신이 나 들뜬 마음으로 딸아이의 방으로 가 문을 열었는데.. 이럴 수가! 서랍장이 엎어져 방 한가운데 쓰러져 있는 게 아닙니까! 딸아이가 그 서랍장 아래에 깔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끔찍한 공포가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시간이 멈추었습니다. 그의 인생의 다른 모든 것, 다른 모든 관심사나 계획, 목표는 순식간에 흐릿해져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순간, 중요한 것은 오직 우리 딸아이뿐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던 무언가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딸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하자 그의 사랑은 일순간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극한 공포로 돌변했습니다. 미친 듯이 달려가 무거운 소나무 서랍장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딸을 덮친 서랍들을 집어던졌습니다. 서랍들을 치우자 그 밑에 깔려 있던 어린 아기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아무 움직임이 없는 딸의 옆에 털썩 무릎을 꿇고 몸 상태를 살피면서 큰 소리로 아내를 불렀습니다. 아이의 숨은 붙어 있었지만 의식이 없었습니다.
몸 전체가 불어 올라 있었습니다.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는 다급하게 119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신호음만 계속해서 들릴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아이를 안고 그들은 차로 달려갔습니다. 아내와 딸이 뒷자리에 앉자마자 그는 엑셀을 끝까지 밟아 병원으로 내달렸습니다. 중간에 다시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전히 신호음만 들렸습니다. 도움이 절실했지만 도와줘야 할 사람들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받지 않는 수화기를 향해 이렇게 "대체 다들 어디 간 거야!"라고 퍼부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요셉을 파는 형들, 애통해하는 야곱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창세기 37장 25-36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25절, "몰약"은 팔레스타인의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시스투스 장미" 또는 "바위 장미"에서 축축해 약재나 향료 등으로 사용합니다. 3절, "스올"은 무덤, 땅 밑 세계, 형벌의 장소, 지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표현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상인들을 보고, 요셉을 죽이는 대신 유다의 제안대로 은 20에 그를 팝니다. 그리고 숫염소 피에 적신 요셉의 옷을 아버지에게 가져갑니다. 야곱은 요셉이 악한 짐승에게 잡아먹힌 줄 알고 애통해합니다. 요셉은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려갑니다.

유다의 제안(25-28절).
평안이 깨잔 형제 관계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됩니다. 요셉을 구덩이에 던져 넣은 후 "앉아 음식을 먹는" 형제들은 인면수심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요셉에 대한 미움이 극에 달한 것입니다. 그들은 멀리서 애굽으로 내려가는 상인 무리가 오는 것을 봅니다. 이번에는 유다가 나서서 요셉을 죽이지 말고 상인들에게 넘기자고 제안합니다. 형제들은 유다의 말을 따릅니다. 요셉은 상인들에게 은 20에 팔립니다. 성인 남자 노예가 은 30세겔에 거래되었음을 볼 때(출애굽기 21:32), 요셉은 아직 어렸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를 받던 자유인에서 노예로 전락합니다. 이는 장차 애굽에서 중살이할 이스라엘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은 20에 팔려가 요셉은 은 30에 팔리신 에수님을 예표 합니다(마태복음 26:15).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이 애굽 총리로 이스라엘 가문을 구원하듯, 노예처럼 팔려 가신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영적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또한 요셉이 노예로 팔렸다가 만인의 경배를 받았듯, 예수님도 노예처럼 팔리셨으나 세상 모든 피조물로부터 경배를 받으십니다. 살면서 미운 마음이 드는 사람에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돌아봅시다.

아버지를 속이는 형제들(29-35절).
나의 고난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과정임을 믿는다면, 고난은 절망 위에 핀 향기 나는 꽃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 무감각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회개의 자리에 부지런히 가야 합니다. 요셉이 팔려 갈 때 르우벤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르우벤은 구덩이가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요셉을 구출하지 못한 것을 자책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숫염소를 잡이 그 피에 요셉의 옷을 적신 후 야곱에게 가지고 가서 확인시킵니다. 야곱은 요셉의 채색옷을 알아보고 요셉이 "악한 짐승"에게 잡아먹혔다고 오래도록 오열합니다.
여기서 "악한 짐승"이라는 표현은 형제를 팔아넘기는 자들에 대한 고발이며, 자유인을 노예로 전락시키는 사람은 "악한 짐승"과도 같다는 비판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의 "숫염소와 요셉의 옷"으로 야곱을 속인 악한 행위는 오래전에 야곱이 "염소와 에서의 옷"을 취해(창세기 27:9,15) 이삭과 에서를 속인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야곱은 자신을 닮은 아들들로 인해 애통한 일을 겪습니다. 숫염소 피가 묻은 채색옷을 본 야곱의 심경은 어떠했을지 생각해 봅시다. 지금껏 혹시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 보았는지 마음 깊이 묵상합시다.

"요셉을 파는 형들의 모습과 애통해하는 야곱의 모습 속에서 내면에 꿈틀거리는 인간의 연약한 죄성을 바라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억울하고 비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가장 사랑받는 자리에서 가장 처한 자리로 옮겨져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지금의 아물 한 현실을 넘어 실현될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죄성과 악함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가장 현명한 태도

<탈무드>에 똑똑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똑똑한 사람은 구덩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서든 잘 헤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은 구덩이가 있을 길을 예상하고 피해서 지나간다고 합니다. 우리 가운데도 똑똑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기도를 하고 상황을 개선하려고 힘씁니다. 이 정도로도 괜찮겠지만,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현명한 살마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될 여지를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평소에 들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사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현명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문제밖에 안 보일 때는 그것만 해결하면 만사가 편할 것 같은데, 그렇지만도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문제는 항상 생깁니다. 문제를 만드는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끔찍한 불행이 닥쳤습니까? 내가 하나님 안에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 가운데 있지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놓치고 사는 것입니다. 문제를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원망과 조급함이 사라집니다. 자신의 진짜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문제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고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앞서 보낸 자 요셉/김남국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성장의 영역-사랑

둘째, 우리의 사랑이 성장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십계명을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이 두 가지로 압축함으로써 율법을 요약해 주셨습니다(신명기 6:5; 레위기 19:18; 마가복음 12:28-31). 또한 바울은 사랑을 "율법의 완성"이라고 선언하였으며(로마서 13:10), 믿음, 소망보다도 사랑이 더 크다고 부연함으로써 사실상 사랑이 모든 덕목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고린도전서 13:13).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며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일서 4:7-12, 19). 하지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나 교회가 자신들의 사랑의 속성을 항상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지는 못한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 사이에 시기와 분쟁이 있음을 보고서 그들을 육신에 속한 자들이며 어린아이들 같다고 단언했습니다(고린도전서 3:1-3). 그렇다면 과연 바울이 오늘날의 교회를 본다면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교회 안에 상냥함이나 어느 정도의 따뜻함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의 경쟁과 파벌 등이 이런 분위기에 종종 숨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밖의 가난한 세상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서도 서로 희생하고 섬기며 지지해 주는 사랑이 부족합니다. 확실히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했던 말씀을 경청하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사랑)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라"(데살로니가전서 4:10). 그러면 바울은 그들의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되기를 또한 간구하였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3:12).

 

따라하는 기도

인생을 바꾸는 감사 기도①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 107:1). 하나님, 이 시간 급하게 걸어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함께 디도하는 모든 이의 심령에 감사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무 자격 없는 저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고난 받으시고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용서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저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자녀 삼아주셨다는 이 사실만으로도 평생을 감사해도 부족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외로운 인생의 여정에 저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우너수의 공격 앞에서 제 편이 되어주시고, 저를 지켜주시고 저를 대신해서 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상한 마음을 안고 돌아누워 있는 저를 찾아와 위로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려움에 주저할 때마다 두려워 말라 놓라지 말라하시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한 제 마음에 하늘의 평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 중에도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승리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건강한 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머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껏 끌어안을 수 있는 팔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일할 수 있는 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을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허락해 주시고, 또 혼자가 아님을 가르쳐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감사가 뇌에 미치는 영향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당신의 몸과 마음은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웰빙" 상태로 만들어갑니다. 생각이나 감정, 행동은 뇌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방사선 단층 촬영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뇌의 혈액량이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힐 때 전체적으로 혈액의 양이 감소하였는데, 특히 아래 부분 소뇌의 혈액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오른쪽의 좌뇌 피질 활동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통합적인 움직임을 관장하는
소뇌의 기능이 거의 정지되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은 분노, 적개심, 절망감, 근심, 불안감, 우울증 같은 감정을 유발시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반대로 감사하는 생각이나 느낌을 가질 때 뇌의 혈액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감사할 때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모든 부위가 최대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